음악에 대해

[윤시현]

전설의 영국 하드락그룹 블랙 사바쓰(Black Sabbath)..^^

디스토피아적인 Black Sabbath(검은 안식일)라는 의미에서 알 수 있듯이..

헤비메탈 리스너들은 볼륨을 높인 왜곡된 기타의 사운드와 격렬한 드러밍 그리고 으르렁 짐승보컬 등에 매료되었고 그들만의 마니아적인 서브컬쳐를 탄생시켰다.

블랙 사바쓰(Black Sabbath)의 영향을 받은 닥터마틴(Dr. Martens)의 스컬디자인 워커나..

힙합 역사상 가장 위대한 국힙 아티스트 에미넴(Eminem)의
앨범 아트워크가 브랜드 브라바도(Bravado)의
그래픽 프린팅 의류로 재해석되어 아이코닉한 스트릿 패션으로 거듭났다.

이 외에 건즈앤로지스, 데프레퍼드, 빌리 아일리쉬 등 많은 아티스트들의 음반 아트워크가 사용되었다.

음(소리)과 무성의 양식을 이용한 음악은 인간의 타락과 부도덕 그리고 죄의 본성들 뿐만 아니라 그 시대를 반영한 반향까지도 경험을 상징화하고 예술로 승화시켰다.

음악의 영향력은 쿼드(quad,열량의 단위)가 높고 설득의 힘이 위대해서 이외에도 폭발적인 확장성을 가지고 있다.

음악은 나의 인생 중 가장 사랑하는 것 중 하나이기도 하다.

글을 포스팅하면서 불현듯 제이미 폭스 역을 맡았던 레이 찰스의 픽션을 바탕으로 만든 영화 "레이"가 생각나는 주말이다.

#잡설 #셀카의부재 #사진이너무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