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산 국립공원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그 절경이 작은 금강산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 소금강이다. 황병산(1470m)을 중심으로 노인봉(1338m) 과 매봉(1173m)이 학의 날개를 펴는 듯한 산세를 이뤄 청학동이라고도 한다. 기암괴석과 울창함 수림, 맑은 계곡이 어우러져 빗어내는 산세가 마치 한폭의 수묵화를 보는 듯 하며, 용수골은 그리 알려지지 않아 찾는 이가 적어 오붓하게 나만의 비경으로 간직할 수 있는 곳이다. 용소골을 올라가면 너른 바위가 일광욕을 즐기며 계곡의 맑은 물 소리에 취해 잠들어 있어, 가족과 연인들이 오붓한 시간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항시 준비되어 있다.
계곡속에 펼쳐진 풍경화는 옥조대를 지나 용소폭포를 거슬러 올라가서 칠자소와 연자대를 지나면 소금강 야영장과 매표소가 나온다,
시간의 여유가 있으면 무릉계와 만물상을 함께 구경하면 계곡의 진미를 느낄 수 있다.
<가는 길>
영동고속도로-하진부 IC-주문진 방향-진고개-소금강 입구- 우측 카페 좋은생각 주차
강름 7번국도 주문진 방향 - 연곡 6번국도 - 진고개 방향 - 퇴곡초등교 지나 좌측 카페 좋은 생각 에 주차
서울, 동서울 - 강릉 , 강릉 - 주문진 , 주문진 - 소금강 또는 삼산행 - 구월사 앞에서 하차(퇴곡 초등교 다음 정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