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0 토 오후 4시~5시 쿠아레비에서 전시 오프닝이 있었습니다. 서로돌봄 카페에서 6월1달 매주 토요일에 70대~90대 할머님들과+30대 1명 총 12명이 수채화의 매력에 빠져들었답니다. 그 시간들을 채웠던 작품들을 전시하고 축하하기 위해 쿠아레B 카페에 모였답니다. 다행히 12분의 작가들 모두 참석해서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어요. 물색쌤들께서 준비해주신 코사지를 드리고 서로돌봄카페에서는 꽃다발을 드렸지요. 할머님 두분께서 직접 쓰신 감사의 편지를 읽어 주실 땐 눈시울이 붉어졌답니다. 한 분이 한송이씩 접은 꽃을 모아 만든 꽃다발을 서애란샘과 쿠아레B사장님께 드렸어요. 12분의 작가들이 촛불이 켜진 케잌이 올려진 테이블을 둘러서니 축하해주러 오신 분들의 축하 노래가 이어졌어요.이후에 갤러리웤을 통해 작가들의 소감도 듣고 작품에 얽힌 이야기도 들을수 있었어요. 처음으로 붓을 잡고 수채화를 그려보셨다는 분들이지만 그 분들의 인생이 녹아나는 멋진 작품들이 저도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마지막에 할머님 한 분의 손편지도 읽어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