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나기 첫해인 2023년 추석명절중 토요일때 교보문고을 이용 후
이 공원을 지나가다가 사람들이 많이 몰려 있는 것을 보고 궁금해서
기다리다가 숫자표를 받았는데
알고보니 매주 토요일마다 안식교교회연합 차원에서 무료선물을 나누는
행사가 준비되어 있더군요.
한 200명 정도에게 매주 이런 행사가 이루어지고 있었는데
그 날 선물 중에 비싸 보이고 양이 많아 보이는 한식과자와
컵라면과 컵밥 등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우연히 참여한 행사고 그날이 추석명절때라
추석이나 설명절때만 이루어진 행사인가 싶어
그후 설날과 다음해 추석때 이 공원에 가보니 아무 행사가 없더군요.
뒤에 가서 알았지만 매주 토요일마다 이루어지는 행사인데
그날 추석이 우연히 토요일이였고
제가 이후 찾아간 설이나 다음해 추석은 평일이라 맞지 않은 것이였습니다.
그후 다시 우연히 토요일쯤에 이 곳을 지나다가 이 공원에 몰려드는 사람들을
보고 이전 기억이 나서 다시 기다려보니 같은 행사더군요.
이때서야 이 행사가 매주 토요일마다 일어나는 행사임을 알게 되었고
그후 2년 가까이 한번도 토요일이면 빠지지 않고 행사에 참석해 무료선물을 받았습니다.
무료선물 내용은 기본으로 육개장 컵라면 하나와 컵밥 하나(비빔밥, 소고기국 등)에
생수 하나(지금은 없음)에 때에따라 추가 백설기떡 하나와 삶은 달걀 2개(이 삶은 달걀때문에 이 행사에 참여하는 제일되는 목적, 삶은 달걀을 먹을 기회가 없어서)입니다.
이 것을 기본으로 때에 따라 과일(바나나, 사과 등)이나 구운 고구마가 추가되기도 합니다.
그러다 추석이나 설명절과 성탄절 부활절때 양말 치약칫솔 등이 추가로...
그런데 어제 무료선물은 기본내용과 다른 점이 보여서 핸드폰으로 촬영하게 되었습니다.
소형 컵라면 3개에 컵밥 하나에 빼빼로 과자 2개에 삶은 고구마 2개에 배캔음료수 그리고 핫팩 하나로
소매가로 보면 1만5천원 정도로 상당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