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욘사마입니다~ 꾸벅!!!^^
일본속의 지중해로 불리우는 낭만이 흐르는 시크릿 공간
가가와현 쇼도시마, 나오시마를 다녀 왔습니다~^^
가가와현은 무라카미 하루키도 홀린 사누키우동의 고향이기도 합니다
세토내해를 포근히 감싸고 도는 이 작은섬들은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진 예술의 섬이랍니다~ㅋ
최근 걷기 열풍으로 각광을 받는 산티아고 순례길처럼
1200년이나 된 오헨로 순례길도 오롯이 남아있는 곳이지요
봉지터진 팝콘처럼 흩날리는 벚꽃을 기대하며 봄나들이를 떠났지만
벚꽃보다 화려한 눈꽃이 반겨주었지요~ㅎㅎ
봄 향기에 취해 추억속에서 잠시 서성거렸답니다~^^
추억을 자극하는 쇼도시마는 소금, 간장, 올리브로도 유명하지요
손으로 늘려 만든 소면과 100년 이상된 간장의 향기가 진득하게 묻어난답니다~
향수를 자극하는 간장 아이스크림을 먹는 재미도 쏠쏠하지요~ㅎㅎ
200만년의 역사가 빚어낸 예술적인 협곡인 칸카계곡을 로프웨이로 올라
호시가죠산 정상까지 융단을 깔아놓은 듯한 숲길을 따라가는 트레킹도 빼놓을 수 없지요~ㅋ
발밑에 보석처럼 떠있는 세토내해를 바라보면서 걷는 맛이 그만이랍니다
한국에서는 우리가 처음으로 정상을 밟은 것이지요~ㅎㅎ
온 몸을 휘감는 화려한 봄눈을 만나는 행운까지 누렸답니다~^^
스물네개의 눈동자 영화촌 교실에서 마주한 옛 추억 앞에서 잠시 가슴이 먹먹해졌지요~
분명 추억은 아름다운 것이겠지요?ㅎㅎ
올리브향기 흩날리는 하얀풍차와 어우러진 쪽빛바다에
턱까지 찾던 일상을 흘려 보냈답니다~ㅋ
엔젤로드에서 다시 한번 사랑을 확인했으니까요~ㅎㅎ
안도다다오의 숨결이 살아있는 예술의 섬 나오시마는
섬 자체가 미술관이었답니다~
베네세 하우스, 이에프로젝트...
자연을 그대로 끌어 안은 자연 갤러리에서 마냥 행복했답니다~
보석처럼 빛나는 봄의 향기를 가득 담아서 초대합니다~^^*
인천공항에 서면 항상 가슴이 떨리는 건 왜그럴까요~~~ㅎㅎ
봄마중 나가는데 꽃단장은 필수지요~ㅋ
축하공연까지 해주는군요~ 이놈의 인기는~ㅎㅎ
그렇게 설레이는 마음으로 다카마츠 공항에 들어섰답니다~^^
비행기가 40분 정도 연착을 하는 바람에 오후 느즈막히 '사누키 고시키다이' 큐카무라(휴가촌)에
겨우 도착을 했답니다~ 서둘러 저녁 뷔페로 향했지요~ㅎㅎ
아~ 저 놈은 자연산 도미를 살짝 그을린 것이랍니다~^^
쫄깃쫄깃한 사누키우동을 빼놓을 수가 없지요~^^
부드러운 연어회랍니다~ㅎㅎ
바다가 가까워서 싱싱한 회가 한 상 가득했답니다~ㅋㅋ
먹기에 아까운 요리들~^^
찹쌀과 소고기를 다져 만든 밥
멀리 구미에서 올라온 하치님 친구분이세요~^^ 만나서 반가웠습니다~ㅋ
저는 호피짱이라고 합니다~ㅎㅎ 욘사마의 영원한 룸메이트랍니다~^^
호타님이세요~ 아름다운 추억을 사진으로 많이 담으셨답니다~^^ 고맙습니다!!!
버들피리님과 들빛님도 행복한 추억으로 오래 남기를 바랍니다~^^
즐거운 저녁식사가 이어졌지요~ㅋ
디저트의 꽃 초코렛 분수. 떡이나 빵을 초코렛을 듬뿍 묻혀서 먹는 재미가 있답니다~^^
하치님 친구분이세요~ 이번 여행을 통해서 우정이 더욱 깊어졌으면 좋겠네요~^^
정성스럽게 차려낸 디저트 코너.
세라님도 흐믓한 표정이시네요~ㅎㅎ
저 폭신폭신한 솜이불에서 잠을 자면 되는 것이지요~ㅋ
행복추가 작전명 사마사마사마!!!ㅎㅎㅎ
남쪽답게 열대과일 등장이요~ㅎㅎ
온천효과가 있나요?
북알프스 여행 이후 오랫만에 함께한 써니님과 안혜성님도 정말 반가웠습니다~ㅎㅎ
온천호텔에서 빠질 수 없는 유카타 차림으로 한 컷!!!^^
여행사랑님과 글라라님의 신혼여행이 드디어 시작됩니다~ㅎㅎㅎ
소박한 남탕 내부^^
안돼요~호피짱님!!! 그쪽은 여탕 입구랍니다~ㅎㅎㅎ
'사누키 고시키다이' 큐카무라(휴가촌)는 세토내해가 훤히 바라다 보이는 산 정상에 있어서
조망이 아주 좋답니다~
새벽공기를 마시며 큐카무라 주위를 산책하는 맛도 좋답니다
산책할 준비가 되셨지요?^^
폭신폭신한 숲길 속으로 발걸음을 옮겨 봅니다~
이내 청신한 향기가 온 몸을 휘감지요~ㅋ
쭉쭉 뻗은 대나무 숲길이 발걸음을 가볍게 해주지요~ㅎㅎ
세라님이 드디어 브이를 날리는군요~ㅎㅎㅎ
보세요~ 표정이 한결 편안해 보이시지요?ㅎㅎㅎ
어느새 햇살이 숲을 비집고 들어왔네요~ㅎㅎ
벚꽃이 피면 더욱 예쁜길이랍니다ㅡ,ㅡ ㅎㅎ
큐카무라는 국립공원 안에서 전망이 가장 좋은 곳에만 있답니다~^^
산책 후의 아침상은 식욕을 자극하는군요~ㅎㅎ
안혜성님, 써니님도 맛있게 드셨지요?ㅎㅎ
글랄라님 입맛에도 맞으셨는지요~~^^
쇼도시마로 떠나기 전에 고시키다이에서 추억을 남겨 봅니다~ㅎㅎ
이제 세토내해에 꼭꼭 숨어있는 쇼도시마를 찾아서 떠납니다~^^
즐거운 상상을 하면서요~ㅋ
두 번째 이야기로 넘어갑니다~~~ㅎ
첫댓글 아..........맛난거 많이 드셨네요........쩝
온천도 하시궁....
세라님...........더 이뻐지신거 아녀요?...ㅎㅎ
세라님 온천 안했답니다~ㅎㅎㅎ
아~ 이거 비밀인데~ㅋ
그래도 얼굴팩의 효과를 톡톡히 보셨답니다~^^
아.. 맛난거 정말 많이 먹었지요~ ㅎㅎ
저녁식사도 그렇구 아침식사도 그렇구 정말 맛있었네요~
저 푹신한 대나무 숲속 산책길도 정말 아름다웠구요.. 또.. 가고싶당.. ㅎㅎ
특히 싱싱한 회가 일품이었지요~ㅎㅎㅎ
아~ 시원한 사케 한잔 기울이면 세상이 아름다워 보일텐데~~~ㅋ
아~ 저도 수년전엔 나가사끼랑 벳부, 히로시마 갔던 생각이 나네요...^^
글고 유카타입은 호피짱님이랑 세라님 본토인 같으네요 ㅋㅋ..
세라님 얼굴은 복사꽃 같으요~~
세라님은 지금부터 복사꽃 당신으로 명하노라~~ㅎㅎㅎ
본토인 맞습니다.. 2박3일 동안만..
사실은 앞이마가 요정도는 돼야하구..
머리두 듬성듬성해야 자격이..^^
김밥에 사이다만 있어도..천하가 내 세상이던 때가 있었죠..
아주 아주 어릴때 소풍날..그땐 그랬죠..
지금은 공항에서 일행을 만날 시간이면..
설레임에.. 문득 그시절이 생각나곤 한답니다..
자아~~소풍놀이 한번 보시려우?..^^
넵!!!^^
제대로 한 번 보겠습니다~~~ㅎㅎㅎ
역시 행복한 동행이었군여..얼굴에 즐거움이 가득한걸 보니..
온천물이 좋아서 그런가 얼굴들이 뽀사샤하시네요..ㅋㅋㅋ
행복한 동행이었답니다~ㅎㅎ
마라톤맨님과 동행을 못해서 못내 아쉬웠지만
우리에게는 내일이 있으니까~~~ㅋㅋㅋ
여정을 안전하게 잘 이끌어주시고 하나라도 더 보여주시려고 애쓰시는 모습 넘 감사합니다 욘사마님!
이제는 호타님이 아니라 호작가님이란 말이 절로 나오게 하는 그분! 호타님 사진 넘 많이 찍어 정리하기도 힘드시겠어요 ^^ 그냥 지나칠 수 있는 장면도 결코 놓치지 않게 세밀하게 잡아내서 사진 찍는 모습도 감탄하였습니다 수고 많으셨어요
또 함께 2박3일간 지낸 욘사마 회원님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꾸벅!
북알프스 심설여행 이후 오랜만에 함께 여행을 해서 무척 반가웠습니다~^^
항상 맑은 모습으로 여행내내 즐기는 모습이 보기 좋았답니다~ㅎㅎ
그리고 호타님의 전속모델로 데뷔한 것을 축하드립니다~ㅋ
아름다운 추억으로 오래 남기를 바랍니다
다음에도 멋진 동행 기대하겠습니다~ㅋㅋ
아~나도 온천하고 ,회 먹고 초코렛분수 먹고 또 걷고 싶다. 부럽다. 호피짱님 ,여행사랑님 잘다녀오셔서 축하드립니다.
욘사마님..
또 사고 치실겁니다..
그때.. 수습 들어갈 준비만하면 되겠지요..
시간만 내 보세요..모니카님과..^^
호피짱님 말씀대로입니다~ㅎㅎㅎ
룸메이트이시니까요~ㅋ
다음에는 꼬~~~~~옥~~~ 함께하겠습니다~^^*
벌써부터 그리워지는 쇼도시마 나오시마여행!!!
사진을 보니 다시 한번 감동입니다.
여러가지로 신경 많이 써주신 욘사마님! 즐거운 여행에 같이 함께한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다음여행을 기대하며............
써니님~~ㅎㅎㅎ
발걸음을 함께해서 정말 행복했답니다~ㅎㅎㅎ
뒷풀이 때 뵙겠습니다~ㅋ
욘사마님!
민폐끼칠까봐 여행떠날때는 걱정이 앞선답니다.
걷기를 싫어하고 편안만 바쳐서...
함께해주시고 잘 이끌어주시니 부담이 줄어들고 있어요.
자유여행같은 단체여행의 묘미에 푹 빠졌답니다.
항상 수고해주심에 감사의 맘 전합니다.
별말씀을 다하십니다~^^*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면 저도 행복하답니다~ㅋ
멋진 동행은 쭈욱~~ 이어집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