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 I could save time in a bottle
The first thing that Id like to do
Is to save every day
'till eternity passes away
Just to spend them with you
If I could make days last forever
If words could make wishes come true
I‘d save every day like a treasure and then,
Again, I would spend them with you
But there never seems to be enough time
To do the things you want to do
Once you find them
I've looked around enough to know
That you're the one I want to go
Through time with
If I had a box just for wishes
And dreams that had never come true
The box would be empty
Except for the memory
Of how they were answered by you
But there never seems to be enough time
To do the things you want to do
Once you find them
I've looked around enough to know
That youre the one I want to go
Through time with
If I could save time in a bottle
The first thing that I'd like to do
Is to save every day
'til eternity passes away
Just to spend them with you | |
만약 시간을 병에 담아 모을 수 있다면
제일 먼저 하고 싶은 일은
매일 매일을 모아두는 것이죠
영원이 지나갈 때까지
당신과 그 시간을 함께 보내기 위해서
만약 영원히 세월을 지속시킬 수 있다면
만약 말만으로 소원이 이뤄질 수 있다면
매일 매일을 보물처럼 모을 거예요, 그리고
역시 그 시간을 당신과 함께 보내겠어요
하지만 하고 싶은 일들을 하기에는
시간은 늘 충분하지 않은 것 같아요
일단 하고 싶은 일들을 찾으면 말이죠
난 충분히 찾아봐서 알아요
당신이야말로 내가 원하는 사람이란 걸
세월을 함께 보내고 싶은 사람이죠
만약 소원을 담아둘 수 있는 상자가 있다면
그리고 이루지 못한 꿈을 담을 수 있다면
그 상자는 텅텅 비어 있을 거예요
당신이 소원과 꿈에 어떻게 응했는지에 관한
추억 외에는
하지만 하고 싶은 일들을 하기에는
시간은 늘 충분하지 않은 것 같아요
일단 하고 싶은 일을 찾으면 말이죠
난 충분히 찾아봐서 알아요
당신이야말로 내가 원하는 사람이란 걸
세월을 함께 보내고 싶은 사람이죠
만약 시간을 병에 담아 모을 수 있다면
제일 먼저 하고 싶은 일은
매일 매일을 모아두는 것이죠
영원이 지나갈 때까지
당신과 그 시간을 함께 보내기 위해서 | |
1943년 1월 10일에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어에서 태어난 짐 크로스(Jim Croce)는,
밀라노바 대학에 재학 시절에는 교내 방송에서 흘러 나오는 포크 뮤직에 심취해
그 때부터 본격적으로 노래를 시작한, 비교적 데뷰가 늦은 가수 겸 작곡가였다.
대학 시절 중에는 전공보다도 작곡 공부에 더 열심이었던 짐 크로스는 대학을 졸업하고는
잉그릿드(Ingrid)라는 여성과 결혼했으며, 부부가 된 이 두 사람은 바로 뉴욕으로 진출하였다.
뉴욕에서 부부 듀오로 활동을 시작한 이들은 짐 앤 잉그릿드(Jim & Ingrid)라는 그룹 명으로
캐피털 레코드사에서 1969년에 데뷰 앨범 「Approaching」을 발표했으나, 별 반응을 얻지 못했다.
그러나 1971년에 필립스 레코드사를 통해 발표했던
「You Don't Mess Around With Jim」이란 타이틀의 앨범에서는
<Operator>가 싱글 커트되어 히트하였으며,
그 이듬해에는 <Bad Bad Leroy Brown>과 <I Got A Name>,
그리고 금세기 불후의 명작이라고 할 수 있는 <Time In Bottle> 같은 싱글이
계속 히트되면서 순식간에 미국의 지성파 싱어 송 라이터로 부각되었다.
이 중 <I Got A Name>이란 싱글은 1973년에 20세기 폭스사에서 제작한 영화
『Last American Hero』의 주제곡으로 쓰였으며,
또한 짐 크로스는 이 영화로 스크린 데뷰를 하기도 했다.
이토록 인기 정상에 있던 짐 크로스는
1973년 9월 20일에 루이지애너 주립대학에서 초빙 공연을 마치고
텍사스의 셔먼으로 향하던 중,
루이지애너 내쉬토취스 부근에서 비행기 추락 사고로,
30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약 4년간의 뮤지션 생활 중 발표한 그의 앨범은
편집 음반을 포함해 6장을 발매했는데,
그 중에서도 <Time In A Bottle>과 <I Got A Name>은
현재까지 팝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깊은 사색에 잠기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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