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산골 소년의 사랑이야기
어느 산골소년의 사랑이야기
풀잎새 따다가 엮었어요 예쁜 꽃송이도 넣었구요 그대 노을 빛에 머리 곱게 물들면 예쁜 꽃모자 씌어주고파 냇가에 고무신 벗어놓고 흐르는 냇물에 발담그고 언제쯤 그애가 징검다리를 건널까 하며 가슴은 두근거렸죠 흐르는 냇물위에 노을이 분홍빛 물들이고 어느새 구름 사이로 저녁 달이 빛나고 있네 노을빛 냇물 위엔 예쁜 꽃모자 떠가는데 어느 작은 산골소년의 슬픈 사랑 얘기
어느 산골소년의 사랑이야기/노래 김치경
출처: 상록수문학시낭송회 원문보기 글쓴이: 김치경
첫댓글 정말 너무 아름답네요...제 마음이 다 씻겨나가는 것처럼좋아요..세상이 가끔 싫어질때가 있는데이 노래를 들으니까 머리가 맑아지고마음까지도 산에 있는 기분이 들어요...
동심으로 돌아가서 한번 잼나게 살고파요....^^*
20년 전 예민씨가 취입할 때 유치원에 다니던 작은 아들과 친구들의 맑은 웃음소리가 곁들여져 있던 노래.....아득히 먼 옛날 이야기네요
첫댓글 정말 너무 아름답네요...
제 마음이 다 씻겨나가는 것처럼
좋아요..
세상이 가끔 싫어질때가 있는데
이 노래를 들으니까 머리가 맑아지고
마음까지도 산에 있는 기분이 들어요...
동심으로 돌아가서 한번 잼나게 살고파요....^^*
20년 전 예민씨가 취입할 때
유치원에 다니던 작은 아들과 친구들의
맑은 웃음소리가 곁들여져 있던 노래.....
아득히 먼 옛날 이야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