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7시경에 경쾌한 부에노아이레스가 방안을 쩌렁쩌렁 울려 퍼진다. 잠결이지만 그랜져 개문할
수 있냐는 말에 이게 웬 떡 !!!!! 넵 개문해드릴수 있습니다. 이 곳까지 오는데 걸리는 소요 시간을 물어
보길래 세안하고 옷입고 출동하면 15분에서 20분정도 소요된다고 하니 급하니까 빨리 오란다. 모자를
쓸까하다가 제복을 입고 출동하는게 났다고 판단 머리감고 제복입고 출발!!!!!!그 와중에 대여섯통의
전화가 대충 2분마다 오는것이었다는 것이었던 것이다. 노이로제 걸릴정도로.......오늘따라 왜그렇게
신호등은 못 받는지 ㅠㅜ 환장하겠네. 증말. 어렵사리 현장에 도착하니 차주가 골프장까지 마중(9#$%
%)까지 나와서 나를 영접하였다는 것이었다는 것이었다. 이른 새벽의 찬란한 태양을 받은 검둥이의 자
태는 한마디로 요염하였으며 마른 침을 꾸울꺽 삼킬정도의 긴장감이 감도는 순간이었던 것이었다는 것
이었다. 주위의 사람들 아마도 같은 일행이었으리라. 아자씨 시간은 얼마나 걸리죠? 약 10분이면 완료
됩니다. 속으론 그런게 아니면서...........자세를 잡고 한핀 한핀 잡는데 넘어 갈동말동 말동 넘어갈동 하
면서 5분여를 씨름하였지만 ㅠㅜ 아 글쎄 안넘어 가는 것이 아닌가. 비엠 넘길때 빌려줬던(?) 그 의자생
각에 나도 미리 장만한 의자( 낚시터에서 흔히 사용하는 의자도 무방함) 턱 깔고 앉아 편한한 자세로 다
시 픽. 옆에서는 골프시간이 다 됐다는니 먼저 가서 신발만 사고 골채는 빌려쓰면 된다는니 유리창깨면
어쩠다느니 문짝 벌리면 더 빨리 열수 있다느니 사람 슬슬 오장 육부를 건드리는데 두번째로 환장 하겠드
라고요. 그래서 사장님!!!!!! 왼쪽 어깨가 자연스럽게 아주 자연스럽게 사장님의 코앞까지 올라가면서
우리 오토락에서는 절대로 문짝 벌려서 개문 하지 않습니다. 구구절절히 설명하니 그제서야 내 말에 수
궁하는 것이었던 것이었다는 것이었다. 자세가 편하니 어깨도 가며워 지면서 감이 다르다. 그러는 찰라
에 아자씨 그럼 차 개문하고 우리는 가야되니 전화주세요. 하고 뒤돌아서서 한 4,5미터 갔을까 훌러덩
자빠지면서 요란한 경보음이 작동된다. 아 이 짜릿한 기분이여. 이 기분을 알려고 봄부터 쏘쩍새는 그
렇게 울었다보다. ㅠㅜ. 키가 트렁크에 있으니 뒷자석으로 가서 의자를 떼어 내고 것이 아닌가. 그리하
여 나는 스캐너를 잽싸게 준비하고 obd찾아서 연결 아씨. 통신 불량. 또 다시 해도 같은 현상이다. 에
라 모르겠다. 사랑 형님한테 콜~~~~~~~~~~~형님 트렁크 스캐너로 개문 방법좀 알려 주세요~ 여
차저차해서 밑에있는 방향 버튼 10번 눌러라. 감솨 합니다. 사랑 형님 번번히 페만 끼쳐서..........쏘겠습
니다. 이로써 tg그랜져 트렁크 개문 출장기 였답니다. 그래서 그는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았다는 것이
었다는 것이었던 것입니다.
첫댓글 핫 팅.............
수고하셨습니다.......
스캐너로 드렁크 개문은 이젠 안 되는 걸로 압니다. 수고하셨네요
내용을 보니스케너로 개문한것 같은데요..
오피러스도 마찬가지로 키제작할때 스위치로는 트렁크열리지 않아서 스케너로 오픈했고 tg오늘 다른분도 스케너로 오픈하였습니다..혹시 07년식이 불가한가요???
가장 최근의 차부터는 안 될 겁니다
수고 많았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수고 많았습니다
결국 트렁크 개문건이었군요...개문비 업 업...형님 수고하셨습니다...^_^
스캐너로 어케 여는지 좀 알려주세욤 ^^ 수고하셧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