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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랑 태국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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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헤세드 일기 선교사는 언제 우는가요?
이영근 추천 0 조회 120 13.06.28 20:11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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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6.29 10:23

    첫댓글 생각이 달라서 결국 끝까지는 함께하지 못하게 됐지만... 신학교 총장님은 매우 겸손하시고 사랑이 많으신 인격적으로 훌륭한 분이심을 압니다 저희 부부도 무엇보다 아이들 걱정이 가장 컸고 가능하다면 지속해서 책임감있게 돌보고 싶었는데... 재판관이신 우리 하나님께서는 저희가 적합하지 않다고 하십니다 그저 순종할 수 밖에요 저희가 할 수 없어서 아쉬운 것이 아니라 그동안 못난 지도자 만나서 마음 다치게 하고 이리저리 옮겨다니게 하는 것 같아 너무 미안하고 아이들 떠나보낼 생각에 닭똥같은 눈물 흘리는 남편 곁에서 저도 같이 울었네요 부디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하심이 아이들에게 항상 임하기를 기도합니다

  • 13.06.29 13:21

    하나님과 유익을 위해서는 자신조차 버릴수 있는 용기에 큰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짠한 글을읽으며 함께 울고 있읍니다. 목사님의 청소년 사역과 아울러 신학교 사역에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하시리라 확신하며....금방이라도 달려가서 작은 위로도 드리며 한턱쏘고싶은 충동이 갑자기 일어납니다.
    은지.은총이.은비도 보고싶고.... 만날날을 기대하며그저 기도로 후원할 따름입니다.

  • 작성자 13.06.29 13:26

    아 우리 장로님^^ 글쎄요 힘들때 그래도 생각나는 사람들이 주변 선교사님들, 후원자분들입니다. 레베카 집사님도 왔다가셨고, 새빛교회 목사님도 신학교는 정리하고 파야오 대학교를 열심히 해보라고 격려해주시고, 여러 장로님과 무지개 장로님도 많이 위로해주셨습니다. 누가 행복한 사람인가요? 주변에 이렇게 저를 생각해주는 아버지 같은 분, 어머니 같은 분들이 있고 같이 울고 웃는 분들이 있는 제가 참으로 행복한 선교사죠. 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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