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기, 故김수환 추기경 다큐 ‘바보야’ 내레이션
- '국민배우' 안성기 내레이션 참여, 김수환 추기경의 삶 직접 전한다!
'국민배우' 안성기가 고(故) 김수환 추기경의 일생을 다룬 전기 다큐멘터리 <바보야>(감독 강성옥, 제작 KBS미디어·포춘미디어)의 내레이션을 맡았다고 배급사 마운틴픽쳐스가 25일 밝혔다.
이미 안성기는 <북극의 눈물> 등 여러 편의 다큐멘터리에 내레이터로 참여한 바 있다. 특히 평소 독실한 가톨릭 신자이자 김수환 추기경의 고교 후배이기도 한 그는 <바보야> 제작진의 내레이터 제의에 한치의 망설임 없는 승낙과 더불어, 뜻깊은 다큐멘터리에 참여하게 된 것에 대해 영광의 뜻을 표했다.
놀라운 집중력과 내레이션 베테랑다운 관록으로 예정된 작업 시간 보다 빨리 완벽한 내레이션을 녹음한 안성기는 김수환 추기경에 대한 그리움을 표해 제작진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김수환 추기경 선종 2주기를 기념해 제작된 다큐멘터리 <바보야>는 순교자 집안의 막내아들로 태어나 사제가 돼 평생 소외된 이들의 벗으로 살다간 김 추기경의 일생과 신앙을 담은 다큐멘터리로, 오는 4월 21일 개봉한다. [바보야]
★ 출처 코리아필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