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의사들은 미국같은 선진국 의사로 지원할 수 있어 아주 많은 한국 의사가 선진국에서 근무하고 있다. 선진국은 낮은 급료로 우수한 의사를 고용하고 한국 의사는 낯선 타국 살이를 하는 대신 편안한 근무조건을 즐기며 사는 윈윈의 관계이다.세계의학교육연합회(WFME)가 대한민국의 의대를 평가하는 한국의학교육평가연구원(의평원)을 인정하여 한국 의사의 수준을 선진국 의사 수준이라고 보고 있기때문이다. 만일 정부가 현재의 미친 의대 정원확대에 성공하면 해당 의대들은 의평원의 평가에 의해 부적격 의대가 될 가능성이 거의 전부이다. 의대생 증원에 필요한 시설과 기자재 그리고 교수 인력 충원을 위한 막대한 예산을 정부는 준비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게 일반 중론이기에 그러하다. 이에 위기를 느낀 정부가 연일 의평원을 압박하지만 의대 평가 기준을 낮추면 WFME가 대한민국 의평원을 인정하지 않는 순간 대한민국의 의료는 후진국 의료로 낙인찍히기에 그럴 수도 없는 형국이다.부실 의대와 현정부가 살자고 대한민국 의료가 죽을 수는 없는 일 아닌가?지역 의료를 살린다는 명분으로 만들어진 정책이 지역 의대를 죽이고 있다. 서민을 살린다는 정책이 서민을 더 크게 죽이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모든 정부의 정책은 명분과 달리 속내는 언제나 서울과 특권층을 위하고 있기때문이다.설사 예산을 준비한다하더라도 5년 후에 남는 시설과 기자재와 교수는 또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 국민의 한 사람으로 답답하지 않을 도리가 없다. 아무 힘이 없는 나이니 모르고 살았으면 좋았을 것을...
출처: 건강이 열리는 마을 원문보기 글쓴이: 천혜
첫댓글 의대생이 F학점을 받아도 유급을 시키지 말라는 정부의 행정명령은 대한민국 선진의료를 확실하게 종식시키겠다는 선언으로 들립니다.
첫댓글 의대생이 F학점을 받아도 유급을 시키지 말라는 정부의 행정명령은 대한민국 선진의료를 확실하게 종식시키겠다는 선언으로 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