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항아리들 햇볕에 내놓고
밤으로 들이고 벅차다.
오르락 내리락
문지방이 힘겹다.
그만 해야겠다.
울릉나리를 찾아오던
배추 흰나비 아가씨는
오늘은 어느 꽃에 머물까
울릉나리 이제 다 졌는데.
엊그제 토요일 하동책방
<안녕♡바오> 책이야기에 오신 분들
고맙습니다.
덕분입니다.
2쇄를 찍으면
표지의 잘못된 부분이나
오탈자 교정하겠다고 했는데
안녕바오 겉 표지가 바뀌었다.
왼쪽이 맞다.
내일 모레는 내 고향 쪽에서는
처음으로 초청을 받았다.
아니다. 백수 염산 중학교였던가?
에서 한번 했으니
두번째인가?
추신 : 쑥넣시유 쑥 넣은 쑥떡 보내주신 민들레 풀씨님, 토마토와 메롱 메론을 보내주신 사랑하는 아우님들 무조건 고마워.
아참 장어를 가져오신 머시기도 ^☆
첫댓글 나마스테~
시인의 바람이 밝아짐에 감사함이 절로~~~^^
그 바람 어여 북상할 날 고대합니다~~~🙏
차를 내기 위한 찻잔을 한 잔 한 잔 닦으시던 손길
1세대 왕펜
안녕♡계곡리아저씨!
한 달만에 2쇄^^
《안녕♡바오》주문이 쇄도했으면......
10권 사놓고
시인님 손목이 거뜬해질 때를 기다리고 있음.
9쇄를 찍던~
100만쇄를 찍던~
시인님 손을 떠났으니~
좋은 사람들과 바오밥나무 얘기 많이 나누면서
즐거운 시간들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어린꿈나무들과 마니 마니여~~
~~배추흰나비아가씨는 이제
어느 향기 한자락을 붙잡으려
날개짓을 하며 다닐려나요~~
곧 마다가스카르 아이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볼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