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1일 태국 뉴스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까오]

[7월10일 총괄] 태국 주가 지수, 전 영업일에 비해 +1.47%로 상승

7월10일 태국 주가 지수 SET INDEX는 전 영업일에 비해 +17.47(+1.47) 포인트로 종가인 1204.42 포인트로 상승했다. 거래대금은 280억4773만 바트였다. mai INDEX는 전 영업일에 비해 +2.07(+0.70) 포인트로 종가인 299.10 포인트로 상승했다. 거래대금은 3억18168만 바트였다.

전 영업일에 비해 SET 종목 311종목이 상승했고, 164종목이 하락, 166종목이 변함없었다. mai는 41종목이 상승, 20종목이 하락, 23종목이 변함없었다.

SET 종목별로는 식품 음료, 부동산 건설, 공업, 자원, 금융, 서비스, 테크놀로지 업이 상승했고, 소비제품업이 하락했다.

방콕 거리에 조스 출현? 관광객을 위한 조형미술

태국의 수도 방콕 쇼핑몰에 큰 입을 벌리고 있는 상어의 조형미술이 만들어져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지금까지 많은 여행자에게 매력을 줘왔던 방콕에서는 사상자도 발생한 정황 불안이나 홍수, 그리고 올해 들어서는 이란인 용의자 등에 의한 폭탄 공격 미수 사건이 있는 등으로 ‘미소의 나라’로서의 이미지가 요동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안정을 되찾는 분위로 가고 있어, 겨울 시즌을 향해 관광객에 유치를 위해 태국 관광청과 각 쇼핑몰 등에서 이벤트 행사 등으로 관광객 유치를 위해 열을 올리고 있다.

사하라따나나콘 공업단지, 홍수 대책은 흙 포대?

지난해 10~12월의 태국 중부 홍수로 장기간 수몰되었던 사하라따나나콘 공업단지(아유타야)의 홍수 대책이 이직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이 공업단지는 홍수 이전에 경영 파탄이 발생해 홍수 후 태국 공업부와 태국 공업단지 공사(IEAT)가 재건 계획과 홍수 대책을 약속했지만, 조정이 난항을 격고 있어, 재해를 입은 다른 5개의 공업단지가 순조롭게 제방 건설이 진행되고 있지만, 사하라따나나콘은 홍수 대책의 책정조차 되지 않은 상황이다.

9일에 현지를 시찰한 폰사왓 공업상은 본격적인 제방 건설을 내년으로 미루어, 올해는 흙 포대를 쌓는 것으로 홍수를 막는다는 충분한 대책이 없는 상황이다.

사하라따나나콘 공업단지에는 자동차 부품, 공업용 밸브, 물류와 전자 공장 등이 입주해 있으며, 지난해 홍수로 인해 7월2일까지 14개 공장이 100% 조업재개, 13개 공장이 일부 조업 재개, 5개 공장이 폐쇄되었다.

지난해 태국 중부 홍수 피해를 입은 공장 중에 조업 재개는 80%

태국 공업단지 공사(IEAT)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10~12월 태국 중부의 대홍수로 수몰된 7개 공장단지에 입주하는 839개 공장 가운데, 7월2일까지 100% 조업을 재개한 것은 353개 공장이었고, 일부 조업을 재개한 곳은 309개 공장이라 전체의 79%에 머무르고 있다.

공업단지별로 보면, 아유타야도의 사하라따나나콘 공업단지는 46개 공장 중에 100% 조업재개가 14개 공장, 일부 조업재개가 13개 공장이며, 5개 공장이 폐쇄되엇다. 이 공업단지는 운영회사의 경영 파탄과 태국 정부가 나서고 있지만 제방 건설 등 홍수 대책이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이다.

아유타야도의 로자나 공업단지는 213개 공장 중에 100% 조업재개가 69개 공장, 일부 조업재개가 85개 공장이며, 폐쇄 또는 이전이 29개 공장이다. 이 공업단지의 제방 공사는 7월2일 시점으로 진척율 60%이다.

아유타야도의 하이테크 공업단지는 143게 공장 중에 100% 조업재개가 91개 공장, 일부 조업재개가 19개 공장이며, 폐쇄 또는 이전이 13개 공장이다. 이 공업단지의 제방 공사는 7월2일 시점으로 진척율 65%이다.

아유타야도의 방파닝 공업단지는 90개 공장 중에 100% 조업 재개가 47개 공장, 일부 조업 재개가 31개 공장이며, 폐쇄 또는 이전이 1개 공장이다. 이 공업단지의 제방 공사는 7월2일 시점으로 진척율 41%이다.

아유타야도의 팩토리랜드 공업단지는 84개 공장 중에 100% 조업재개가 70개 공장, 일부 조업재개가 14개 공장이며, 이 공업단지는 제방 건설을 실시하지 않고 있다.

또한 빠툼타니도의 나와나콘 공업단지는 227개 공장 중에 100% 조업재개가 55개 공장, 일부 조업재개가 130개 공장이며, 폐쇄 또는 이전이 8개 공장이다. 이 공업단지의 제방 공사는 7월2일 시점으로 진척율 58%이다.

빠툼타니도의 방카디 공업단지는 36개 공장 중에 100% 조업재개가 7개 공장, 일부 조업재개가 17개 공장이며, 폐쇄 또는 이전이 3개 공장이다. 이 공업단지의 제방공사는 7월2일 시점으로 진척율 60%이다.

상업 시설 퓨처팍, 대규모 확장

방콕북부에 있는 대형 상업시설 ‘퓨처팍 랑씯(Future Park Rangsit)’를 운영하고 있는 랑씯 플라자는 30억 바트(약 1140억원)를 투자해 소매 스페이스 8만 평방미터로 넓힌다.

이 확장 공사는 지난해 말에 실시할 계획이었지만, 홍수의 영향으로 연기되었으며, 올해 홍수가 재발하지 않는다면 즉시 공사를 개시할 것이라로 현지이 보도했다.

기존 시설에 인접한 지역에 1만9,200평방미터에 새로운 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며, 건설 자금은 금융기관의 융자와 펀드의 증자로 조달한다고 한다.

올해 내에 공사를 개시할 수 있으면, 3년 후에 완성 예정이며. 종업원의 고용 창출은 약 1,000명을 예상하고 있으며, 이미 100개 회사 이상의 세입자가 입주의 의향을 나타내고 있다고 한다.

퓨처팍 랑씯의 현재 소매 스페이스는 24만 평방미터이며, 현재 세입자의 입주율은 99.5%에 이르고 있다.

란씯 지역은 상업 시설간의 경쟁이 별로 격렬하지 않은 곳이며, 2015년 동남아시아 국가연합(ASEAN) 경제 공동체(AEC) 발족으로 국내 소매시장의 확대가 전망되는 것 등으로 대규모 확장을 단행할 것을 결정했다고 한다.

태국 최저임금 대폭 인상, 노동자 80%가 “생활개선 하지 않아”

태국 노동부가 6월에 중소기업 1707개 회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82%가 “올해 4월 최저 임금의 대폭 인상으로 경영에 타격을 받았다”고 응답하는 결과가 나왔다.

한편, 종업원의 80%가 “최저임금 인상 후에도 물가상승으로 생활수준이 개선되지 않고 있다” “악화되었다”고 하는 대답이 많았다고 한다.

미얀마 대통령, 7월 하순에 태국 방문

태국 외무부의 발표에 따르면, 미얀마의 테인 세인 대통령이 이번 달 22~24일에 태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테인 세인 대통령은 올해 들어 지금까지 두 번이나 국내 정세를 이유로 태국 방문을 연기했었다.

방콕에서 다시 택시 강도, 운전기사 칼에 찔려 사망

태국 텔레비전 보도에 따르면, 10일 오전 2시경에 방콕 도내 싸판방스 지구의 노상에서 문이 열린채로 정차되어 있던 택시 옆에 운전기사 태국인 남성(48세)이 칼에 목이 잘려 사망한 채로 발견되었다.

경찰은 이 사건을 강도 살인 사건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인근에 사는 주민이 “도와줘”라고 외치는 소리와 경적을 울리는 소릴 듣고 밖에 나가보았더니, 남성이 피를 흘리고 쓰러져 있어 경찰에 신고했지만, 너무 싶은 상처라서 사망했다.

이 택시는 사건 직전에 조수석에 남성 1명, 뒷좌석에 1명을 태우고 현장 근처를 주행하고 있던 것이 목격되어, 경찰은 손님을 가장한 강도가 운전기사를 덮치자 운전기사가 경적을 울리는 등으로 반항하자 칼로 찌른 것으로 보이고 있다.

태국 국철, 차창싸오-싸라부리 구간 복선화

태국 정부는 10일 내각회의에서 태국 국철 차창싸오역(동부 차창싸오)~크렁씹까우역(차창싸오)~겐코이역(중부 싸라부리) 간의 선로 복선화 계획을 승인했다.

이 구간은 전체 길이 106킬로이며, 예산 113.5억 바트를 들여 공사 중이다.

법무부 특별 수사국(DSI) “방화에 검은 옷 관여를 인정하지 않아”

2010년 5월19일에 ‘반독재민주주의 동맹(UDD)’이 대규모 반정부 데모의 종결을 선언한 직후에 UDD 지지자들에 의해 센트럴 월드가 방화된 사건으로 법무부 특별 수사국(DSI)의 타릳 국장은 7월10일, “검은 옷 남자들의 관여를 나타내는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검은 옷의 남자들’이란 전투용 총기 등으로 무장한 사람들을 가리키는 것으로, UDD의 데모대와 행동을 같이한 것이 몇 번이나 목격되었다.

당시 치안 담당 부수상이었던 쑤텝 민주당 의원은 “검은 옷을 입은 남자들이 방화와 관계되었다”고 지적하고 있었다.

하지만, DSI의 수사에서는 이 지적을 증명하는 증거는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방화 사건은 치안 부대에 의한 강제 해산으로 UDD가 데모를 중지할 수밖에 없게 되어, UDD 지지자둘이 데모 거점이었던 라차쁘라쏭 교차로에 위치한 센트럴월드에 침입해 불을 지르고 상품을 약탈했다고 하는 것이며, DSI에 의하면 피해액수는 80억 바트(약 3040억원)를 넘는다고 한다.

건설업이 외국인 노동자 부족을 염려

태국 건설 연구소(CIT)에 의하면, 건설업에서는 주문 증가에 따라 일손부족이 심각화되고 있어, 정부에 대해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3개국의 노동자도 받아들이면 좋다는 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건설업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은 올해 4월 시점에 노동력 인구의 7%에 해당되는 268만 명이지만, 10만명 정도가 아직 부족한 상황이라고 한다.

또한 정부의 통계에서는 그 중에서 약 20만 명이 외국인 노동자로 보고 있지만, 태국 건설 연구소에서는 “적어도 그 3배”라고 추측하고 있다.

한편, 태국 국내에서 노동력을 확보 가능한 있어 것은 건설업뿐만이 아니고, 어업 등에도 많은 외국인 노동자가 종사하고 있다.

위헌 판단으로 UDD가 대규모 항의를 준비?

헌법재판소가 7월13일에 국민 화해안(헌법개정안)의 합헌성에 관한 판단을 내릴 예정인 가운데, 탁씬 지지 단체인 반독재민주주의 동맹(UDD)의 수뇌 중에 한명인 니씯씨는 “UDD 간부들은 헌법재판소가 긍정적인 판단(합헌 판단)을 내릴 것으로 생각하지 않았다”며 비관적인 견해를 나타내는 것과 동시에, “판단이 내려진 뒤에 어떠한 행동을 취할지에 대해 UDD 수뇌로부터의 연락을 기다리라고 전국 지지자에게 전했다”고 말하며, UDD가 위헌 판단에 항의하는 대규모 행동을 취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정권당 프어타이당이 지지하는 화해안에는 헌법 개정을 규정한 헌법 291조의 개정이 요구되고 있지만, 이것에 관해서는 헌법 68조에 저촉된다는 호소가 헌법재판소에 제출된 것으로 인해 헌법재판소는 화해안의 심의 금지를 명령하고 이 안건의 합헌성을 판단하게 되었다.

만일 이것이 위헌이라는 판단이 내려질 경우 68조에 근거하여 프어타이당이 해산되고, 당 임원에게 공민권 5년 정지 판결이 내려질 가능성이 있다.

빠툼타니도에서 소녀 강간 협의로 아버지를 체포

7월10일 방콕의 북부 빠툼타니도에서 소녀(15세)의 신고에 의해 이 소녀의 아버지(43세)가 강간 용의로 체포되었다.

소녀는 7세 때부터 반복해서 강간되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이것에 대해 용의자인 아버지는 전면 부정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신고를 수리한 경찰서에 따르면, 소녀는 “교통정리 자원봉사를 하고 있던 이 도의 경찰서의 교통 경찰관 3명이 나에게 술을 먹이고 모텔에서 강간했으며, 모텔에서 도망쳐 택시를 타고 가는 도중에 다시 운전기사에도 강간되었다”고 신고했다고 한다.

이러한 용의에 대해 경찰은 “날짜도 확인되지 않고 있어, 수사에는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LINE’으로 만나 절도 사건으로 발전

무료 통화 무료 채팅 어플리 ‘LINE’이 잘못 악용되어 절도 사건으로 발전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태국 현지 신문에 따르면, 29세의 여성이 LINE을 이용해 알게된 남성(30세)과 사이가 좋아졌는데, 처음으로 직접 만난 날에 자동차와 귀중품을 빼앗기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한다.

여성은 LINE을 이용해 남성과 사이가 좋아지게 되어 지난 달 15일에 중부 촌부리도에 있는 백화점에서 만나 쇼핑을 하기로 약속을 해서 만났는데, 남성은 틈을 노려 여성의 자동차를 훔쳐 행방을 감추었다고 한다.

그 후 도둑맞았다는 것을 깨달은 여성은 경찰에 신고해, 촌부리 방라문군 쑤쿰빗 대로가 시장에 여성의 차가 주차되어 있는 것을 확인하고, 현장 근처를 매복하고 있다가 남성이 나타난 것을 체포했다.

그 후 조사에 따르면, 남성은 이전에도 중부 빠툼타니도에서 이번과 같은 사건을 일으켰다고 진술했다고 한다.

태국에서는 스마트폰이 급속히 보급되어 LINE 등의 채팅 어플리가 인기를 얻고 있고, 이것은 일종의 만남의 공간을 만들어 주는 것으로 이용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태국 정부, 국영기업 사원의 임금인상을 승인

태국 정부는 10일 내각회의에서 국영기업 사원의 급여 인상을 승인했다.

대졸 이상의 월급 1만5000 바트 미만의 사원 3만1224명은 월급을 1만5000 바트까지, 고졸 이하로 월급 9000 바트 미만의 사원 2만1591명은 월급을 9000 바트까지 각각 인상하게 된다.

또한 월급 5만 바트 이하의 사원 20만3284명의 급여를 최대 5% 인상하게 된다.

하지만, 월급이 5만 바트 이상의 사원 6만8442명에 대해서는 급여 인상을 실시하지 않는다.

도지사 선거에서 프어타이당 후보가 승리

7월8일 동부 촌부리도 등 4개도에서 도지사(임기 4년)을 뽑는 선거가 실시되었다.

촌부리에서는 위타야 쿤쁘름 전 하원의원(47세)이 24만9000표를 획득해, 2위 야당 민주당 후보를 2배 차이로 앞지르로 당선되었다. 유권자수는 98만5000명이었으며, 투표율은 44%였다.

쿰푸름(Kunplome, Thai : คุณปลื้ม) 집안은 촌부리 등 동부 일대에서 강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어, 지난 6월에 실시되었던 촌부리도 파타야 시장 선거에서는 위타야씨의 남동생인 이티폰 쿤쁘름(38세)씨가 당선되었다.

쿰프름 집안은 중앙 정계에서는 탁씬 전 수상파 연립 정권에 참가해, 위타야씨의 형 손타야 쿰쁘름의 아내인 쑤꾸몬 쿰쁘름씨가 문화부 장관을 맡고 있다.

위타야씨 아버지인 쏨차이 쿰쁘름(สมชาย คุณปลื้ม, 75세)씨는 초등학교를 중퇴하고 버스 차장, 선원 등을 거쳐 동부에서 건설과 부동산, 운송, 주류 판매 등의 사업을 전개하게 되었다.

한때는 동부 최강의 실력자로 불렸지만, 부정부패와 살인으로 유죄가 확정되어, 2006년부터 도망 중이며, 태국 동부에서 가까운 캄보디아에 잠복하고 있다고 하는 소문도 있다.

한편, 북부 우따라딧 도지사 선거에서는 탁씬파 정권 여당인 프어타이 추천 후보가 10만8000표를 획득했으며, 도지사 유력자가 추천하는 현직 후보를 2만표 차이로 승리했다.

그리고 북부 람빵에서는 현직 여성 도지사가 13만5000표를 획득하며 탁씬파 후보에게 2만표 이상이 차이로 당선되었다. 우권자 순는 9만7000명이었고, 투표율은 66%였다.

동북부 야쏘톤 도지사 선거에서는 프어타이당 추천 후보가 12만6000표를 획득해, 현직 후보를 약 4만표 차이로 누르고 당선되었다.

[경민아빠]

오늘 한국은 비가 엄청 내리네요.. 태국의 비에 비하면.......?????

[팟씨타야]

이곳 태국도 맬 비가와요....!!!!!

[김상우]

잘 봤습니다 ㅅ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