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온양초등학교 김서현 학생 외 2명이 `제64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특상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했다. ©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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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온양초등학교 김서현 학생 외 2명이 `제64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특상을 받았다. 울산과학관에 따르면 제64회 전국과학전람회에 16팀이 출품해 특상 7팀, 우수상 5팀, 장려상 4팀이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전국과학전람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하는 대회이다. 이번 전국대회에 울산시교육청은 16팀 출품해 전국특상 87팀 중 울산은 특상 7팀이 차지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특상 7팀을 보면 물리부문 1팀(울산과학고 권정용, 유예지, 배재용, 3인 공동), 식물부문 2팀(문현초 이동원, 일산초 강동현, 이정현, 조현우 3인 공동), 산업및에너지부문 2팀(울산과학고 윤준영, 최성호, 이창현 3인 공동, 울산과학고 박강태, 황득겸. 신시훈 3인 공동), 환경부문 2팀(범서고 임은채, 김민주 2인 공동, 온양초 김서현, 김태경, 김형규 3인 공동)이 수상했다.
우수상은 5팀으로 물리부문 1팀(천상초 박재한, 서사무엘, 2인 공동), 화학부문 1팀(옥산초 김제헌, 허진무 2인 공동), 산업및에너지부문 2팀(울산과학고 심규헌, 울산과학고 하은지, 이용훈 2인 공동), 환경부문 1팀(효정중학교 권나윤, 울산양정초 이채영, 이윤서 3인 공동) 수상하였고, 장려상은 4팀이 수상하였다.
또 학생작품지도논문연구대회에서 울산과학고 김영미(산업및에너지) 교사가 특상을 수상했으며, 울산과학고 임창호(물리), 문현초 전수영(식물), 일산초 박기영(식물), 온양초 장동훈(환경) 4명의 교사가 우수상을, 울산과학고 이윤재 교사 등 2명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온양초 김서현 학생은 "각종 대회에서 많은 상을 받았지만 이번 같은 큰 상을 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환경에 대한 공부를 더욱 열심히 하여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파수꾼이 되고 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울산과학관 관계자는 "올해 과학전람회는 가방, 대왕암공원, 동물생태통로 등 주위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참신한 소재에서 문제점을 찾아내어 학생, 지도교사 및 지도강사, 울산과학관 관계자들 모두가 협업으로 1년 동안 노력한 결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밝혔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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