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평론 장애령 삽화 《금쇄기》의 색채 활용과 삽화 표현

[백산]

장애령 삽화 《금쇄기》의 색채 활용과 삽화 표현 《金锁记》的色彩运用与插画表现

2021년 04월 15일 11:25 시나컬렉션 소스:이페어케이

　　출처:중국미술보

장애령 금쇄기 삽화——조칠교
　　장애령은 산문《자신의 문장》에 있다."나는 비장함을 좋아하고, 황량함을 더 좋아하며, 장렬한 것은 힘만 있고 아름다움이 없는 것 같다.인간성이 부족하다. 비장하면 이렇게 된다.왕홍대록의 배색은강한 대조.자극성이 좀 크더라고요.계발성.깊은 감흥으로파릇파릇한 복숭아빛과 같은 인삼이라차(車)의 대조…비장함은 완성이고, 황량함은 계시다."장애령의 작품은 짙은 비극적 색채, 어린 시절 부모의 이혼, 의붓어머니와의 악랄함, 가족애적 결핍, 전란의 시대, 결혼의 배반 등등으로 장애령의 외진 성격과 비관적 바탕을 심화시켰으며, 그녀의 작품은 짙은 비극적 색채로 가득 차서 황량한 기조를 음미하고 있다.

　　장아이링은 강렬한 색채 대비를 잘 활용한다풀리지 않는 슬픔을 표현하기 위해, 그 작품은 사람들에게 강렬한 시각적 충격을 주는데, 예를 들면, 《금쇄》이다.기'에서 조칠묘는 십팔구이다.한 해 처녀로길거리에서 채소를 사다"라는 뜻으로 큰 상투를 달았다.펄럭이는 블루샤시 소매가 높고높이 걷어 올리고, 전문적으로 그곳을 드러내다.새하얀 팔목 하나"그때 조칠교는 출신은 미천했지만, 소녀는건강과 청춘의 역동성이 생생하게 살아 숨쉬고 살기를 바라는 동경을 가진 고모입니다.어머니. 둘째 할머님이 되신 후 "좁은 소매에 늘어진 눈청양 크레파스, 은홍 셔츠, 흰 실향기, 파란 발바지,"하지만 그녀의 겉모습의 "예쁜"은 쓸쓸함을 숨기지 못했다: "그녀는 의자를 타고 미끄러져 내려가서 바닥에 쪼그리고 앉아 얼굴을 베고 소매를 베고 있는데, 그녀가 우는 것은 들리지 않고, 상투에 꽂은 바람바늘만 보인다.상투 속엔 분홍실 한 가닥이 진홍빛으로 물들어 있다"고 말했다."눈을 뜨고 바라보니 귀에 채워진 금귀걸이 두 개의 못처럼 문에 박혀 있는 유리상자 속 나비의 표본이 선명하고 애처롭다"는 것이다.장애남편과 시어머니가 연이어 세상을 떠난 후, 조칠교는 시동생의 사랑을 거절하고 사랑을 망쳤다.이후 아들과 딸을 자신의 불우한 인생을 사게 하고 며느리를 죽음으로 내몰아 딸 창안(長安)과 세방(世舫)의 결혼을 가로막았다.이때 조칠교는 "문 앞에 작은 몸집 하나 서 있는 할머니를 업고 얼굴이 잘 보이지 않고, 검은 회뭉치 용궁(龍宮) 단자포를 입고 두 손에 큰 붉은 온수주머니를 들고, 그 옆에 두 큰 하녀가 끼었다.문밖에는 일색이 노랗고 계단에는 호록화 체크 칠보 지의를 깔고 일급씩 올라가면 빛이 없는 곳으로 통한다.이유 없이 소름 끼치는 사람"이라고 말했다.바탕이 검푸른 색조라든가, 대홍조대록의 강렬한 색채 대비가랄 것도 없이 조칠교 세부 묘사와 화려한 언어의 활용은 조칠교의 거의 변덕스러운 광적인 심리를 꼬집고, 차가운 색상과 빨간색은 강렬한 대비를 통해 감정장에서 더 큰 심리적 충격을 주게 하는 등 엇갈린 대조를 보인다.

　　컬러에 익숙해진 활용은 물론, 장애령삽화를 사랑하고 잘 그리는 그의 많은 작품은 자신이 직접 디자인해 삽화를 곁들였다.하지청은 《중국 현대 소》에 있다.설사'에서 바로 그를 칭찬하였다."그녀의 일러스트레이션 능력요점을 잘 파악하여 아울러 들어오다.필치가 가볍고 안정적이다.만약 그녀가 조금 참을 수 있다면.전문적인 그림 훈련으로, 대략 한 명으로 성장할 수 있다.화가. 장아이링의 삽화는 몇 획에 불과하지만 선은 간결하고 색은 짙지만 대비는 강렬하다.종종 인물의 움직임, 표정, 의복의 장식을 구도하여 창작한다.《금쇄기》의 삽화에 나오는 조칠교는 공교롭게도 소설 속에서는 "마른 얼굴, 주구 세아, 삼각형 눈, 작은 산 미간"으로 외형과 소설 인물의 높낮이가 잘 맞아떨어질 뿐만 아니라 모양도 비슷할 뿐만 아니라 귀신같이 눈썹 사이사이에 날카로운 살기가 나타나며 "미치광이의 심신함과 기지가 돋보인다"고 전한다.또 장아이링의 삽화와 글씨는 음영 묘사를 잘 활용하며 백광이라는 환경설정을 통해 조칠교 얼굴의 특징을 자연스럽게 배경으로 담아내며 청회색 인생에 대한 독자의 상상을 부각시킨다.반면, 문중의 저포화도의 청회배경에 고포화의 밝은 붉은 색을 입혀, 유화와 같은 시각적 충격은 음산하고 무시무시한 분위기를 만들어냈으며, 조칠교에 의해 황색에 의해 공포되고 있음을 교묘하고 강하게 표현하였다.금테 쇠사슬은 청춘과 사랑에 뒤틀린 영혼과 변덕스러운 심리를 망친다.

　　장아이링은 "나의 첫 번째 책이 나왔다.판, 자신이 디자인한 표지는 모두 같은 색의 공작새 파란색으로, 도안은 없고, 인쇄만 되어 있다.흑자. 조금의 여백도 남기지 않는다.숨이 막힐 정도로 진하다."색채가 장아이링이 됐다.감정표현의 한 가지 수단、컬러가 독자에게 주는감각 기관 충격과 미학 감각그 문학작품 전체에 일관되다.장애령 소설은 언어 색채가 독특하여, 인물들이 내포하고 있는 정서와 그가 처한 장소·배경이 모두 통감된다."생명은 화려한 두루마기 한 벌로 벼룩을 타고 다닌다."라는 애잔한 구절이 전해지는 바로 그 삶과 작품의 진실한 표현은 강한 대비를 통해 충격적이고 망연자실한 느낌, 작은 기운에 흔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