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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수상 노래따라 마음따라 (3)..엘리제를 위하여
가을이오면 추천 1 조회 226 25.03.03 16:00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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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5.03.03 16:29

    첫댓글


    ㅎ 봄은 봄인가 봅니다.

    고교 1년생,
    가슴을 펴고 먼 곳을 향하여
    넓은 세상으로
    한 걸음 뛰고
    두 걸음 뛰고
    나날이 수없이 뛰고 싶은 날에...

    뭐가 그리 바쁜 마음인지
    느긋하게 기다리 질 못하지요.
    젊은 피가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요.

    그 순박한 마음으로
    피아노치는 여학생을 만날려면,
    계획도 없이...^^

    소녀의 기도, 엘리제를 위하여,
    지금 들어도 설레이는 곡이지요.^^

    친구로 부터,
    <봄 처녀>가 실린 동영상이 왔네요.
    크게 소리 높여서 집안에 퍼지도록...
    별로 감성적이지 못한 남자가
    '어디서~' 하면서, 거실로 나왔습니다.

    봄은 봄이네요...ㅎㅎ

  • 작성자 25.03.03 20:15

    ㅍㅎㅎㅎ
    60대 이후 가정의 거실에서
    간혹 볼 수 있는 풍속도 같습니다.
    사실 감성적인 분도 유교적 환경의 지배를 많이 받았다면
    본마음과 다른 언행이 나올 수 있습니다..저도 그렇거든요...

    이성보다는 감성으로 처신했던 지난날을 생각하면서
    혼자 빙그레 웃기에는 아까워 실없는 내용이지만 올려봤습니다..ㅎ

  • 25.03.03 17:24

    소녀의 기도와 엘리제를 위하여?

    내 여동생이 고등학교 시절에 하꼬방에 살면서 연주하던 피아노 곡이었는데?

    그 피아노곡이 얼마나 실력이 있어야 연주 할수 있는 곡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당

    충성 우하하하하하

  • 작성자 25.03.03 20:19

    그당시 태평성대닌 댁에
    피아노가 있었다니 유복함이 보입니다.

    제가 음악을 모릅니다만..
    소녀의기도나 엘리제를 위하여가
    피아노 입문 초기 많은 분들이 연습하는 곡일지언정..
    그 난이도는 매우 높은 곡으로 전해들었습니다.
    사실 곡도 봄에 참 잘 어울리는 좋은 곡이기도 하고요..ㅎ

  • 25.03.03 17:35

    "소녀의 기도"
    "엘리제를 위하여"

    즐겁던 그 시절
    참 좋은 시절이었다고
    동의합니다

    난 요
    그런 음악보다는
    삼겹살에 소주가
    참 더 좋아요

    오늘도
    장터 여인들하고
    어울리다가

    지금 막
    돌아왔습니다

    지금은
    오빠라고 부르는
    그 여인들이

    더 좋습니다

  • 작성자 25.03.03 20:27

    홑샘 선배님은
    음악을 너무 많이 알기에 물리셔서 그런가~
    오늘날에는 장터 여인들이 더 가깝게 다가오나 봅니다.

    하기사 저도 음악보다는 여인들에게 더 관심이 갑니다만..ㅎ

    그나저나
    툭 하면 여자들에게
    인기 좋다는 자랑을 하시는거 같아
    배 아플 때 많은데

    그래도 자중하시지 마시고
    계속 자랑 많이 해 주세요
    왜냐?..저를 포함 많은분들이
    장터 이야기 학수고대한다는 전언입니다...

  • 25.03.03 19:28

    우리가 학교다닐때 참 좋아하던 노래였습니다.. 음악감상실도 들락거라고 여학생들과 단체미팅도 하고 그런 시절이 좋았습니다.
    내일은 여의도식당에서 첫직장이였던 대한항공 김포화물지점 친구들 7명하고 점심합니다. 이제는 옛날 사연을 들추며 한바탕 웃고 사는게 일과입니다.

  • 작성자 25.03.03 20:33

    제 생각에
    언덕저편 1님처럼 친화력 있고
    또 세상을 알차게 사는 분도 아주 드문 것 같습니다.

    몇년 선배님 같은데..
    제 때에도 대한항공은 아주 좋은 직장이었습니다.
    음악감상실..단체 미팅..언젠가 읽은 것 같은데 그시대 인기있었던
    연극반에서도 활동하셨다는 것 같고..
    많은 사람들이 부러워할 인생계획과 삶을 살아오신 것 같습니다.

  • 25.03.06 18:34

    저도 내가 피아노를 배우기 전 이 피아노 곡을 좋아하여 ᆢ골목길을. 가다가도 피아노 연주하는 소리 들으면 걸음을 멈추고 들었습니다

  • 25.03.27 14:42 새글

    제목을 보고 저는 '어느 대중가요 인가?"라는 생각만 했습니다. 이게 제 수준이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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