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 justify;">세상이 경도되고 우경화되고 있다고 쓰려했습니다.<br> <br>근데 생각해보니까 아닙니다. 극우화되고 있습니다.<br> <br>미 트황상은 본인 입으로 "좌파를 척결 하겠다" 라고 했습니다. 전체 발언을 요약하면 결국 반대세력 "발본색원" 해서 "멸문지화" 시키겠다라고 한 것인데 이 발언이 시진핑이나 푸틴의 입이 아닌 무려 자유진영 선도국가인 미국 대통령의 입에서 나왔습니다.<br> <br>최근 미국에서 극우주의 청년 한명이 피살당했습니다. 피의자는 또다른 극우세력이라 보여지구요. 근데 불똥은 소위 "좌파" 라고 하는 진보진영으로 튀었습니다.<br>'크흠 이거........쓰읍...하.. 어디서 많이보던 진행방식인데.........'<br>내가 지금 역사소설 보다가 잠들어서 회귀물류의 꿈을 꾸나 싶을 정도네요.<br> <br>유럽도 전반적으로 극우화가 진행 중입니다. 다만, 유럽의 극우는 미국 만큼의 수준은 아닙니다. 1세기 전에 생난리통을 한번 겪었기에 조금이라도 조심스러운 것이겠죠. 하지만 미국은 달라보입니다. 지금 미국 공중파라는 방송에서 패널이 "잉여인간" 이니 노숙자들은 "제거" 해야 한다느니 등의 발언을 서슴없이 해대는 수준에 이르렀습니다.<br> <br>피살 당한 "일반인" 극우청년은 군 의장대의 의전을 받으며 장례를 치루었고 대통령이란 사람이 조기계양을 지시했습니다. 이 사건을 조롱 또는 희화화 하는 사람들은 추방과 입국거부를 하겠다고 으름장을 놓고있습니다. 이쯤되면 내년 쯤에는 갈색이던 흑색이던 뭔 셔츠 입고 뛰댕길 애새끼들이 보일지도 모르겠습니다. <br> <br>우리의 주변국들도 문제입니다. 아.... 물론 주변국이 정상이었던 적이 없긴 합니다.<br>중국, 러시아야 원래 스탠스대로 있으니 오히려 보기에 안정적입니다. 네 사람이 한결 같아야지요. 넵<br>부칸은....생략<br>일본도 우경화가 진행 중인것 같은데 여긴 좀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br> <br>오늘 아침에 모 방송에서 진행자가<br>"전세계가 극우화 중인데 민주주의의 방파제가 우리나라가 될 것 같다" 라는 늬앙스로 말을 하더군요. <br> <br>동의는 하나 바라지는 않습니다. 민주 대한민국을 바라지 않는 다는 것이 아니라 그 방파제라는 짐을 지고 싶지 않은겁니다. <br>역사책으로만 배웠던 흥미진진한 개잡탕을 현세에 보고 싶지는 않습니다. 후대의 사람들이 오늘의 우리를 돌아모여 <br>"오호! 꿀잼?" 이란 시대에 살고 싶지는 않습니다. <br> <br>우리도 관심 없었던 과거의 그 평탄하고 그저그런 시대에 살기를 원합니다. 그게 평화의 시대겠지요. <br>다만, 세상이 그것을 허락하지 않는다면 소위 지금의 극우라는 똥멍청이색히들이 주류인 사회는 더더욱 바라지 않습니다. <br>앞으로 1년이 분수령이 될 것 같습니다. <br> <br>오늘도 세계의 평화를 기원해봅니다. 그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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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몇 년 두고봐야 할 것 같습니다. 캐나다와 호주는 극우가 힘 얻다가 트럼프 ㅂㅅ짓에 국민들이 기겁해서 극우 힘이 팍 꺾였고 브라질은 극우를 물리적으로 조지고 있습니다. 거기다 트럼프 ㅂㅅ짓이 상상 이상이라 경제붕괴가 생각보다 빠르게 진행되며 지지율은 떨어지고 반감은 폭발 직전입니다. 거기다 극우 내 선명성 투쟁이란 내분까지 터졌네요. 평소라면 극우들의 사도인푸틴이 지들 돈으로 내분 막고 지원해줬겠지만 푸틴은 우크라에서 모든걸 말아먹어서 역량이 없어졌습니다. 적어도 2년, 길어도 4년 안에 극우들은 몽땅 매 맞고 작살날거라고 생각합니다. 뭐 우리랑 브라질이 그런 점에서 중요한 선례가 될 거라고 봅니다. 우리랑 브라질이 극우들을 확실하게 죽여놓고 민주주의가 살 길이 있다는 걸 보여주면 됩니다. 다행히 우리나 브라질 모두 여력은 충분하고요.
@구경하는사람24럼프가 복지정책 대폭 삭감했는데 경제는 아작나기 시작해서 그 지지자들 싹 다 파산각 잡힌 상황이라서요. 일반 국민들 불만도 크고요. 거기다 작년 트럼프 암살 미수나 커크 사건의 현재 유력 가설을 보면 극우 내부의 다툼도 상당한지라 곧 극우 내에서 제살 깎아먹기 내분 터질 각도 보입니다. 거기다 미국 부유층들도 럼프때문에 경제 X될 각 보이는거 알고 난리나는 중이라...자한당은 커녕 2~6년 후면 싹 다 뒈질걸요. 아님 전향하거나요.
@서프라이징너글맨음...나도 미국 민주당이 병신이 된 탓에 걱정은 합니다. 거기서 본 게 있어서 롱기누스님과 생각이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항우를 몰아내야한다 안그럼 우리가 죽는다'로 갈것이라 생각하지만 누가 한고조 유방 인 아메리카가 될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우리나라는 결국 이재명이 유방의 역을 맡게 되었습니다)
첫댓글 내란청산만 잘하면 민주주의 지도국이 되버릴 운명일지도요.. ㅎㄷㄷ
고아까지 강제징병하고 장애인까지 강제징용 하는 나라가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라니.
이딴 세계는 망하는게 맞을지도 모르겠습니다 ㅋㅋ
구미 주요국이 맛이 가버렸으니 세계대전이 일어나려나요. 전작권 없는 한국과 군대 없는 일본은 종주국인 미국 따라서 자동참전이겠군요.
아니 그전에 자칫하면 미국이 반갈죽하게 생겼.......;
소신발언하자면 국민의힘이 이번정권내 정당해산 안 당하면 이제는 새벽에 군사반란이 일어날 겁니다.
박근혜때 예비군 동원하려 하였고 굥때는 충암파로 특전사 동원하였죠. 이번에는 사람들이 비교적 적은 새벽에 불시에 처리하겠죠. 굥때도 새벽에 했으면 성공했으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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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반드시 죽여야합니다.
아직 몇 년 두고봐야 할 것 같습니다. 캐나다와 호주는 극우가 힘 얻다가 트럼프 ㅂㅅ짓에 국민들이 기겁해서 극우 힘이 팍 꺾였고 브라질은 극우를 물리적으로 조지고 있습니다. 거기다 트럼프 ㅂㅅ짓이 상상 이상이라 경제붕괴가 생각보다 빠르게 진행되며 지지율은 떨어지고 반감은 폭발 직전입니다. 거기다 극우 내 선명성 투쟁이란 내분까지 터졌네요.
평소라면 극우들의 사도인푸틴이 지들 돈으로 내분 막고 지원해줬겠지만 푸틴은 우크라에서 모든걸 말아먹어서 역량이 없어졌습니다. 적어도 2년, 길어도 4년 안에 극우들은 몽땅 매 맞고 작살날거라고 생각합니다. 뭐 우리랑 브라질이 그런 점에서 중요한 선례가 될 거라고 봅니다. 우리랑 브라질이 극우들을 확실하게 죽여놓고 민주주의가 살 길이 있다는 걸 보여주면 됩니다. 다행히 우리나 브라질 모두 여력은 충분하고요.
한번 물 든 사람은 변하지 않아서... 자한당 같은 존재가 될 겁니다..
@구경하는사람24 럼프가 복지정책 대폭 삭감했는데 경제는 아작나기 시작해서 그 지지자들 싹 다 파산각 잡힌 상황이라서요. 일반 국민들 불만도 크고요. 거기다 작년 트럼프 암살 미수나 커크 사건의 현재 유력 가설을 보면 극우 내부의 다툼도 상당한지라 곧 극우 내에서 제살 깎아먹기 내분 터질 각도 보입니다. 거기다 미국 부유층들도 럼프때문에 경제 X될 각 보이는거 알고 난리나는 중이라...자한당은 커녕 2~6년 후면 싹 다 뒈질걸요. 아님 전향하거나요.
@롱기누스 너무 희망회로입니다. 한쪽이 열심히 삽퍼도 대안이 메롱한 상황이라 옮겨갈 일이 잘 없습니다.
@서프라이징너글맨 음...나도 미국 민주당이 병신이 된 탓에 걱정은 합니다. 거기서 본 게 있어서 롱기누스님과 생각이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항우를 몰아내야한다 안그럼 우리가 죽는다'로 갈것이라 생각하지만
누가 한고조 유방 인 아메리카가 될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우리나라는 결국 이재명이 유방의 역을 맡게 되었습니다)
코로나, 쿠데타 등 원래 우리의 운명은 구국을 위한 극좌빨척결 깃발을 앞세우며 누구보다
우경화에 앞장 서는게 운명이었는데.. 참.. 요상함.
지금 세상은 정말로 항우와 유방의 대결이 되고있습니다. 브라질같은 곳이 있음에도 우리가 아이러니하게 스타트를 끊고 한걸음 두걸음 앞서 움직이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초한전을 참조하면 지금 세상이 어떻게 될지가 보인다 여겨집니다.
참호전이 그렇지 뭘
이정도면 타이밍마다
우리는 운+실력으로 잘 받아쳐낸거임
지금도 역공이랑 전과확대만 하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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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터질 상황이었고, 그것이 확대된거 같음.
다만 작용만큼 반작용이 강하다고나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