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세계지도에 색칠하는 게임인 HOI4에다가 Road to 56 모드를 깔아서 플레이해봤습니다.
스페인의 아나키스트 팩션인 아라곤 루트를 선택한 채로 스페인 내전에서 승리. 곧바로 포르투갈에 선전포고때리는 중점찍어서 먹고...
포르투갈의 중국 조차지인 마카오를 통해 중국 남서쪽을 먹어 맨파워를 확보하고...
히틀러가 망하고 연합군 vs 소련의 전쟁이 터질때까지 기다리다가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통수를 쳐서 유럽에서 확장하고...
영국과 아프리카에 상륙해서 연합국을 유럽대륙에서 아예 몰아내고...
미국까지 상륙해서 북미대륙을 모두 접수하니 지쳐서 끝냈습니다. 한 3일동안 나눠서 플레이했습니다.
남미를 마저 청소하고 소련, 중국, 일본만 몰아내면 세계정복이지만 이쯤되니 흥미를 잃어버렸습니다.
밝은 빨간색의 글로벌 디펜스 카운슬이 제가 플레이한 스페인 아나키스트 팩션입니다.
막판에 전투력을 보니 공격력이 1000이 넘네요.
육군은 해안방어용 6보 300개 사단을 포함해서 536개 사단을 뽑아냈고 해군은 782척을 뽑아냈습니다.
육군 주력은 Road to 56에 추가된 경보병사단(Jager)이었습니다. 여기에 정예로 48개 산악사단과 15개 공수사단도 굴렸습니다.
해군은 빠르게 뽑기위해 전함과 항공모함을 내다버리고 최대한 싸게 설계한 잠수함과 어뢰순양함으로 도배했습니다. 나중에 대잠을 위해 구축함도 추가했습니다.
하다보면 시간은 잘 가는데 후반부에 현타가 와서 그냥 쫑내고 삭제했다가 뭔가 할거없을때 다시 설치해서 또 현타를 반복하는... 색칠공부입니다.
첫댓글 저도 이제 나이 이슈 때문인지 새 게임은 사놓고 찍먹만 하고 있네요 ㅠㅠ
후반부가 진짜 지치긴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