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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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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수필 수상 노래따라 마음따라 (4)..혼자가 아닌 나
가을이오면 추천 5 조회 292 25.03.04 21:10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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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5.03.05 09:28

    첫댓글

    세상 살아 가면 갈수록
    살아야 하는 이치를 알면 알수록,
    마음은 외로워 질려합니다.

    친구와 함께 어울리고
    이웃과 함께 더불어 하는 마음으로
    다가가야 하기에 혼자가 아니고,
    혼자가 아니어야 하기 때문에
    외로워 질 수 있지요.

    외로움을 느낄 수 있는 감정은
    자신의 감정을 순화합니다.
    그래서 협동하고 화합하고 겸손하고
    감사함을 느끼게 합니다.

    정상에 있다 자리를 내려 놓은 후,
    박수를 받던 무대에서 내려온 후,
    외로움이 옵니다.

    영원히 찬란한 빛은 태양 뿐....
    빛을 나누어 주는 단 하나 뿐 인 태양도 외로울지?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5.03.08 19:28

    구구절절 좋은 말씀입니다
    특히 외로움이라는 감정이
    자신의 감정을 순화할 수 있다는 말씀에
    고개가 끄덕여 집니다.

    모임 사진을 보니
    콩꽃님은 10년전이나 지금이나 여전하신거 같습니다..ㅎ

  • 25.03.08 20:19

    @가을이오면
    ㅎㅎ 여전하진 않네요.
    2년에 한 번 건강검진 하면 갈 때 마다 줄어들지요.
    불어 나는 것 땜에...
    유구무언 입니다.^^

  • 작성자 25.03.09 16:36

    @콩꽃 사진으로 보니 여전해 보입니다.
    게다가 남자들 가운데에서 카리스마가 보통이 아닙니다.
    광채가 나오는군요..ㅎ

  • 25.03.05 14:45

    은둔의 골짜기에서 외로운 마음일지는
    모르지만

    이 수필방에서의 가을님의 존재감이란!!

    오래도록 건강하셔서 동시대를 같이하는
    사람들끼리 깊은정을 함께 나누면서
    즐거운 삶을 다함께 차차차~~^^

  • 작성자 25.03.08 19:31

    뭐 별 존재감 없습니다..ㅎ

    그렇지요..
    좋은 분들과 오래오래 친교하며
    다함께 차차차~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겠습니다.

  • 25.03.06 18:25

    가을이오면님의 글에 저도 공감합니다.
    나이들수록 사는 것이 외롭구나 ᆢ실감합니다

  • 작성자 25.03.08 19:33

    예..외로움은
    태생적으로 숙명 같습니다.

    역설적으로
    외롭기 때문에
    타인이 그리워 질 때도 있겠습니다.

  • 25.03.27 14:45 새글

    저도 말로 '전화 한통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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