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온글] 국힘은 개같이 집니다. 윤석열의 자살골 때문
민주당 지지자 분들은 다르게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이번 선거는 국힘한테 굉장히 유리했습니다.
민주당의 180석에 대한 피로도에 반해서
한동훈은 신드롬이 될 정도로 인기였죠.
게다가 골치이던 이준석은 알아서 나가지,
민주당은 자기들끼리 치고 받으며 분열해주지,
이재명은 가만히 있어도 똥볼을 차고,(지금도 계속 차고 있죠…)
웬만하면 그냥 이기는 선거였습니다.
별일 없었다면 무난히 1당 자리를 되찾았을 겁니다.
여기서 의대 증원 2000명이 등장합니다.
처음에 대통령은 너무 신났습니다.
국민의 90%라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의새들 목을 치라는 사람들의 환호,
20% 대로 빌빌거리던 지지율이
순식간에 40%로 치솟으니
대통령은 잇몸 마르게 웃었을 겁니다.
거기다 부수적 이득으로
와이프의 명품백 문제까지 쏙 들어갔죠
그리고 몇주가 지난 지금
이상하게 국힘이 나락가는 중입니다.
서울에서 이기는 곳이 한군데도 없을 지경으로
한마디로 갑자기 ㅈ된겁니다.
‘sb 갑자기 이게 뭐지?’
국힘은 영문을 모르고 허둥대는 중입니다.
호주간 이종섭이 어쩌구
회칼 황상무가 어쩌구 하면서 헛발질을 하고 있는데
원인은 진짜 오직 하나입니다.
의대 정원 이슈.
이렇게 찬성하는 사람이 많은데?
커뮤니티를 보면 다들 의사 악마라고 난린데?
고작 한줌의 의사 때문에 그럴리가 없다고 생각하는 거 같은데
그래서 의사들이 하루에 10명씩
환자를 만나 설득하기 때문이라고
웃기지도 않은 소리나 싸지르고 있던데
의대정원 이슈에는 변수가 있어요,
원래 있던 20%의 지지층.
의대 이슈 터지기전
윤석열을 지지하던 20%의 지지층이 있어요.
무슨일이 있어도 절대 민주당은 찍지 않을 사람들.
윤석열이 손에 왕자를 새기고 나오든,
김건희가 명품백을 받았든,
대통령이 역대급 비호감으로 인기가 나락가든
무조건 감싸고 지지하던 20%가 있었죠.
이재명이가 저 난리를 해도 감싸는데
우리도 대통령을 감싸줘야지 하던 사람들.
그 사람들은 기득권층입니다.
의사 말하는거냐고? 아니 의사 말고요.
의사과 연결고리가 없어도
돈을 많이 버는 사람들에게 특별한 악감정을 가지지 않은
먹고 살만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의사만큼 많이 벌어서가 아니구요,
일단 우리나라 의료체계가 훌륭하다고 생각하고,
의사들이 열심히 공부한 인간들이라는 걸 인정은 하고,
성실하게 일하면 보상으로 돌아온다고 믿고
그래서 복지에는 소극적인,
보수적인 가치를 유지하는 사람들인데
그게 윤석열을 지지하던 콘크리트 지지층입니다.
그 20%를 박살낸거죠, 윤석열은.
윤석열이 무지성으로 밀어붙이고
의사를 악마화하고 나 아닌 기득권을 공격하는 걸 보면서
이상함을 감지합니다.
뭐하는거지?
왜 무조건 밀어붙이지?
왜 의사를 악마화하지?
이렇게 하면 의료 민영화 아닌가?
공산주의 의료 가자는 거 아닌가?
좌파의 냄새를 감지합니다.
갸웃했던 일들이 떠오릅니다.
영부인은 이상했고,
모든 일을 무조건 무지성으로 밀어붙였고,
여가부 폐지한다더니 예산이 증액됐고,
잼보리 때도 남한테 다 떠넘겼고,
경제는 파탄났고,
지금은 멀쩡한 의사들을 범죄자 잡듯하고,
뭐든지 대책없이 싸지르기만 하는
미친자였나, 보수 맞나 의심이 듭니다.
통수를 맞은 것처럼 뒷통수가 쎄합니다.
그러고 보면 문재인 정부와 날이 섰기 때문에
국힘에 입당한 것일 뿐이지
민주당에서 불렀다면
민주당 대선후보였을 수도 있겠다,
정통 보수의 논리로 일한 적이
단 한번도 없다는 걸 새삼 알게됩니다.
윤석열의 지지율
아직 30% 중반을 유지하고 있는데
그거 허수입니다.
40%가 될때도 허수였고
지금도 허수에요, 가짜고 거품입니다.
의사를 싫어해서 망했으면 좋겠는
사람들의 숫자가 잠깐 윤석열에 반영된거죠.
저기에 기존 콘크리트층은 거의 남아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국힘은 집니다.
똥을 싸도 편들어주던 강성지지층을 잃고
그렇게 국힘은 나락에 갑니다.
민주당의 역전 스코어는 윤석열의 자살골입니다.
+
애초에 보건복지부에서 500명 얘기한걸
2000명을 밀어붙인게
장모의 불법사무장병원이 의사한테 신고를 당해서
악감정을 담아두고 있다가 이번에 살풀이를 한건지,
와이프 디올백을 묻어버리려 한건지,
총선에 이기기 위해서인지,
뭐시깽이 땡중인지 무당이 시켜서인지
진짜 의중은 모르겠지만
본인의 지지율, 인기, 고집을 위해서였다는 건
분명해보입니다.
한동훈이 멀쩡했다면
국힘은 순항했을 수 있지만
몇 번의 마찰로 윤석열의 꼭두각시인 게 보이죠.
의대 이슈로 곪아터질때 한마디도 안했고,
그리고 지속적인 좌파적 발언도 있었고요.
지금와서 이렇게까지 나락가니까
의사들 만나고 해결할 수 있는 것처럼 쇼하는 걸 보고 있자니
그냥 대선병 걸린 사람으로 밖에 안보입니다.
자기가 무슨 권한으로 이걸 해결하나요?
대통령은 물러날 생각이 1도 없는데.
물론 상황이 너무 안좋으니 재가 받고 만나러 갔겠지만요.
첫댓글 술주정하는 거 같습니다
윤석열 하는 거 보니
지금 술이 덜 깨
술 주정하는 것 같습니다
술 덜 깬 술꾼들이 하는
딱 그 모습 그대로네요
살다 살다
이런 대통령 처음 경험하는 것 같습니다
노무현도 도라이였지만 이 정도는 아니었고
문죄인도 죄인스러웠지만
이 정도까지는 아니었던 듯
어제까지만 해도 그래도 멀쩡(?)해 보였던 인간이
하루아침에 이런 도라이가 어딨는지...
그나저나
우리 임현택샘이 당선되셔야 하는데...
-페드넷에 올린 글
이제 보니 그냥 좌파끼리 치고 박고 한 거였네요
윤석열 이죄명..
대선 때 보면 한 명은 자유민주주의에 기초한
돌아온 탕아 같은 애국파(?)
또 한 명은 중공 북한에 굴종하며 나라 망치려는 친북 친중파
그런 줄 알고 있었는데
이제 보니
그냥 좌파끼리 치고 박고 한 거였네요
마치 더불당에서
이죄명 문죄인 치고 박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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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 가치를 부르짖으며
대선 당시는 말만 하면 맞는 말을 하고
나라를 바로 잡겠다고 해서
문죄인 앞잡이가 되어
애국자들을 굴비 엮듯 엮어
없는 죄도 만들어 집어넣은 것
모두 용서해줬는데
2년 지나서 보니
그냥 강남좌파
그리고 겉으로는 정의를 부르짖지만
박영수와 놀아난 부패 검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군요
그러니 박영수가 특검 때 믿고 맡긴 듯
오늘 허둥대는 윤석열을 보니
이제는 실망을 넘어
마구 폭소가 터져 나옵니다
급했나 봐요 윤석열
술 깨고 나니
머리 빚어 올리고
얼굴에 화장하고
온갖 비장한 얼굴
비장한 말을 해도
그냥 푸하하...(신나)
-페드넷에 올린 글
임현택샘이 되셨으면..
작성자普賢 등록일24-03-26 17:56 조회수366
한시간 남짓 남았네요.
임현택샘은 의사들에게만 필요한 분이 아닙니다.
임현택샘이 의협회장이 되면,
좀 과장해서 말하면,
나라를 바꿀 수(?) 있어요
강력한 분입니다.
지략도 뛰어나고
용맹도 있고
무엇보다 사심이 없어요
그리고 보기와 달리 한없이 자비로워요
동료들에 대한 연민과 사랑이 남다른 분입니다.
국민들에 대한 사랑도 큽니다
2015년부터 지켜본 저의 판단입니다
(빠라 해도 할수없음)
이제 윤석열 박민수 큰일났음
임현택샘은 제갈량 조자룡 합쳐 놓은 인물임
신출귀몰
적의 허를 찌르는 신출귀몰의 전략 구사
게다가 치고 빠지기 명수
기대하시라 개봉박두
희망이 보임
이번 의협회장 선거를 유심히 본건 이 선거가 총선 그리고 국운의 작은 시금석이 될수있기 때문
임현택 당선은 국운이 다하지 않음 의미
To be continued
쫄망 하다 못해
폭망 하려나요~~
좋은 결과 기다려봅니다.
중증환자분들
수술 3개월후
아님 무한정 기다리게 되니 암 환우, 급성 수술 받아야 할 가족들이 피가 마르니
목숨담보로 의사들 욕하던 국민도 목숨이 ~~
걱정이 넘많아지니
이젠 이 상황 발현 시킨 정부에 반감이~
장모, 명품백 덮으려고 넘 멀리간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자칭 도인 정법세상
주인이 주문한 셋트인가?
부디 반전의 계기가 되길...간절히 희망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