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수출 93억달러(+0.7%), 수출기업수 45,113개사(+1.7%)
□ ‘19. 5월 중소기업 수출은 전년동기 대비 0.7% 증가한 93억 달러로 美・中 무역분쟁 심화 등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5월 수출 기준 역대 최대 실적 기록
ㅇ 작년 11월 이후 감소세를 보이던 중소기업 수출이 4월(+2.4%)에 증가세로 반등하여 2개월 연속 증가세 유지
ㅇ 4~5월 중소기업 수출 증가는 기존 수출 주력 시장(미국ㆍ중국ㆍ일본ㆍ베트남)의 연이은 증가세와 신흥시장(러시아)의 호조세 등이 주요인으로 작용
□ 5월 수출 중소기업수도 전년동기대비 1.7%(761개사) 증가한 45,113개사로 꾸준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어 어려운 글로벌 환경 하에서도 중소기업 수출저변이 확대되고 있음을 입증
ㅇ 본 동향자료는 관세청 통관자료를 기초로 2019년 1~5월까지 중소기업 수출 실적을 분석한 것임
ㅇ 전체 수출실적 및 주요 품목별 수출실적(MTI 3단위 기준)은 5월 31일까지의 통관실적 잠정치 기준으로 작성하였으며, 연간 통계확정시(2020.2월)까지 일부 수치는 정정 될 수 있음
ㅇ 수출기업수는 수출자(화주) 기준 사업체수를 기준으로 작성하였으며, 기업규모 구분(대ㆍ중견ㆍ중소)은 ’18년 기업규모별 변동현황을 반영하여 작성
* (대기업) ’18.11월 공정위 발표기준, (중견기업) ’19.1월말 산업부 발표기준
2019년 5월 중소기업 수출 동향(통관기준 잠정치)
1. ‘19년 5월 중소기업 수출동향
□ (수출액) ’19년 5월 중소기업 수출은 93억 달러(전년동기대비 0.7%↑)로 5월 수출액 기준 역대 최대 수출실적 기록
* 역대 5월 수출액(억 달러) : (1위) 93(‘19년), (2위) 92(‘18년), (3위) 90(‘12년), (4위) 87(‘13년), (5위) 85(‘11년)
ㅇ 1~5월 누계 수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4% 감소한 428억달러, 중소기업 수출비중은 18.8%로 1.1%p 증가
□ (수출 기업수) 5월 수출 중소기업수는 전년동기대비 1.7% 증가한45,113개사(761개사↑)
2. ‘19년 5월 중소기업 수출 증가 요인 및 주요 특징
① ‘19년 5월 중소기업 수출은 총 수출 감소(△9.5)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4월에 증가세(+2.4%)로 반등한데 이어 두달 연속 증가세 유지(4월 2.4%↑, 5월 0.7%↑)
* 중소기업 수출 증감률(%) : (’19.1) 2.6 → (2) △3.8 → (3) △8.5 → (4) 2.4 → (5) 0.7
* 총 수출 증감률(%) : (’19.1) △6.2 → (2) △11.3 → (3) △8.4 → (4) △2.1 → (5) △9.5
ㅇ 미중 무역 분쟁에 따른 수요 둔화 및 일부 주요 품목의 부진 등으로 증가세는 미미하나, 5월 수출액으로는 역대 최대 수출액 기록
* 역대 5월 수출액(억 달러) : (1위) 93(‘19년), (2위) 92(‘18년), (3위) 90(‘12년), (4위) 87(‘13년), (5위) 85(‘11년)
② 최대 수출 시장인 對중국 수출이 총 수출은 크게 감소(△20.1)하였으나, 중소기업(+4.5) 수출은 주력 품목(평판DP제조용장비 +42.4%, 기타기계류, +20.1%) 수출 호조로 2개월 연속 증가하며 對중국 수출 비중이 확대
* 對중국 수출 증감률(%, 전년동월대비) : (‘18.12) △17.6 → (‘19.1) △5.7 → (2) △0.9 → (3) △20 → (4) 5.8 → (5) 4.5
* 對중국 수출 비중(%): (‘18.5) 23.8% → (‘19.5) 24.7%, (0.9%p↑)
③ 지난해 기저효과 등으로 부진했던 對베트남 수출이 올해 들어 5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하며 중소기업 수출 견인
* 對베트남 수출 증가율(%, 전년동월대비) : (’18.12) △16.1 → (’19.1) 0.2 → (2) 14.5 → (3) 3.6 → (4) 18.1 → (5) 7.7
④ 주력 품목인 화장품 수출이 3개월 연속 감소하였으나, 기저효과를 감안하면 양호한 실적(역대 5월 실적 2위)
* 화장품 5월 수출액(억 달러) : (‘17.5) 2.6 → (‘18.5) 4.7 → (‘19.5) 4.1
ㅇ 수출 1위 품목인 플라스틱 제품과 주요 품목인 자동차 부품은 對미국 수출 호조로 5개월 연속 증가
* 자동차부품 對미 수출 증감률(%) : (‘19.1) 32.6 → (2) 16.9 → (3) 7.4 → (4) 14.2 → (5) 9.7
* 플라스틱제품 對미 수출 증감률(%) : (‘19.1) 79.9 → (2) 59.7 → (3) 20.9 → (4) 28.6 → (‘19.5) 20.7
3. ‘19년 5월 품목별 주요 수출 동향
□ 수출 10대 품목 중 화장품, 합성수지 등 4개 품목의 수출은 감소한 반면, 평판DP제조용장비, 기타기계류 등 6개 품목의 수출 증가
ㅇ 평판DP제조용장비(2.4억달러, +22.4%) : 중국의 디스플레이 제조업체가 TV용 패널 및 폴더블 OLED 생산을 확대하면서 對중국(+42.4%) 수출 증가
ㅇ 기타기계류(2.9억달러, +13.6%) : 폴란드(+735.2%), 헝가리(+23,969%)에서 국내 대기업의 전기차용 배터리 공장 증설로 수출이 급증하며 기계류 수출 견인
ㅇ 화장품(4.1억달러, △11.9%) : 중국 현지 기업들의 투자 및 인수합병 등을 통한 시장점유율 확대에 따라 중화권(중국 △17.8%, 홍콩 △42.6%, 대만 △8.9%) 수출이 부진하며 3개월 연속 감소세
* 화장품 월별 수출 증감률 : (’19.1)△6.8 (2)20.0 (3)△5.4 (4)△8.2 (5)△11.9
ㅇ 합성수지(2.7억달러, △16.2%) : 중국(△17.1%), 홍콩(△41.1%) 수요 부진 및 수출단가 하락과 아세안의 현지 자급률 증가 영향으로 對베트남(△12.1%), 인도네시아(△14.6%), 태국(△5.7%) 등 주요국 수출이 감소
4. ‘19년 5월 국가별 주요 수출 동향
□ 수출 10대 국가 중 홍콩, 대만 등 4개 국가의 수출은 감소하였으나, 중국, 미국, 베트남, 러시아 등 6개 국가의 수출이 증가
ㅇ 중국(22.9억달러, +4.5%) : 미중 무역갈등 격화 등 경기 하방 요인이 존재하나 중국 제조업 지표 안정세로 평판DP제조용장비(+42.4%), 기타기계류(+20.1%), 계측제어분석기(+22.1%) 등 수출 증가
* 중국 제조업 PMI : (’19.1)48.3 → (2)49.9 → (3)50.8 → (4)50.2 → (5)50.2
ㅇ 미국(11.0억달러, +5.3%) : 한국산 SUV 판매 호조세로 미국의 자동차 부품(+9.7%) 수출이 5개월 연속 증가세 기록 중이며, 플라스틱제품(+20.7%), 전자응용기기(+18.6%), 화장품(+11.3%) 수출도 호조세 유지
ㅇ 베트남(9.6억달러, +7.7%) : 현지 한국 기업의 스마트폰 생산량 확대에 따른 모바일용 반도체(+130%) 수출 급증, 계측제어분석기(+24.7%), 기구부품(+23.9%) 등의 수출이 두 자릿수 증가
ㅇ 러시아(2.1억달러, +12.7%) : 화장품(+50.2%) 및 한국산 자동차에 대한 수요 확대로 자동차(+19.7%) 수출이 증가하며 수출 견인
5. 중소기업 수출활력 제고를 위한 총력대응
미ㆍ중 무역분쟁 심화, 반도체 업황부진 등으로 우리나라 총 수출 감소세가 5개월 연속 지속되는 등 매우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중소기업 수출이 4월(+2.4%)에 증가세로 반등하여 5월(+0.7%)까지 2개월 연속 증가한 것에 대해 중소벤처기업부 박영선 장관은 “우리 중소기업들이 고군분투하며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라고 언급했다.
또, “글로벌 경기둔화, 브렉시트 등 지속되고 있는 대외무역 여건의 불확실성 증대로 하반기에도 수출여건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제하고,
“지난 5월 8일에 발표한 온라인 수출확대 및 한류를 활용한 신흥시장 진출 활성화 등 중소기업 수출지원 대책을 속도감 있게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지방 수출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자체와 수출유관기관들이 협업하여 지역 전략산업과 연동한 수출유망 핵심기업을 집중 지원하는 등 현장 밀착지원을 더욱 강화하여 중소기업의 수출 증가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출처 : 중소벤처기업부(☞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