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5년도 어우러기 산행은 부천혜림원 원생들과 산행을 실시 하였습니다,,,
몸과 정신은 불편하고 부족하지만 늘 환하게 웃는 장애우들을 대할때마다 부족함이 없는 내 자신을 돌아보며 늘 그들에게 무엇을 해야 하는지 되 뇌어 보기도 한답니다,,,
우리들은 그들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마음을 키워가야하며 다른 시선으로 바라 보아선 안되겠습니다,,,
매년 이루어지는 행사지만 오늘 하루는 그 어느때보다 더 뜻깊은 하루였답니다,,,
무사히 산행을 마치게 된것에 대하여 하늘에 감사드립니다,,,,

** 장애우을 대할 때 알아두면 도움되는 에티켓**
1. 장애인들을 모두 동일시 하지 마세요. 각자가 다른 인격을 가진 인격체라는 것을 인식해야 합니다.
2. 과잉보호나 과잉염려 그리고 과잉친절은 금물입니다. 장애인을 만날 때는 자연스럽게 대하고 오직 그의 요구가 있을 때만 도와 주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지체장애인들도 넘어졌을 때 스스로 일어나고 싶어하기 때문입니다.
3. 동정이나 자선을 베풀지 말아야 합니다. 장애인은 대등한 인간으로 대우 받기를 원하며, 자신을 나타낼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싶어 한다.
4. 장애인을 도울 때는 그가 무엇을 원하는지 잘 듣고 행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독자적으로 행동하는 것은 친절이 아니고 쓸데없는 참견이 되기 쉽습니다.
5. 잘 모르는 장애인을 보았을 때 주춤하거나 유심히 보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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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낙조님...정말 뜻깊은 산행을 하셨군요 신체가 장애자일뿐 인격은 장애자가 아니겠지요 요즘음은 마음의 장애자가 너무 많은 세상이니...안타까울 뿐입니다 님의 멋진 산행과 선행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평안한 주말밤 되십시오
낙조님 참 좋은산행을 하셨네요. 혜림원생들이 매우 즐거운 하루였겠어요... 보람있는 하루가 되셨으리라 생각되네요. 행복한 주말이 되셔요~
낙조님 ~~~ ^**
우리의 멋진 산악대장님은 하시는 일도 멋지십니다^^*츠암 보람있는 일 하셨습니다^^*나도 박수로^^*짝~짝~짝^*^
네~맞습니다.....^^울 낙조님 말씀처럼~~과잉보호, 과잉친절,과잉염려, 쓸데없는 동정이나 자선은.....오히려~그들의 정체성에 금이 가게 할 우려도 많습니다.....울 아버지가.....청각 장애인이시라서 그런지~ 저도 다른 장애인 분들을 뵐때면,,그 장애등급을 불문하고....다 동등한 인격체로 여겨집니다.....아니 오히려~
정상인들보다....더 성숙하고 인간적이고 진솔하고 제대로 된 삶의 사고 방식과 개념을 갖춘 장애인들이 더 많습니다....신체적인 장애는 아무런 장애물이 되지 않습니다....네버~~!!! 요즘 세상에 정신적인 장애인들이 더 많잖아요~저부터 해서....그들과 함께~산행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오신 울 낙조님.....싸륭합니당~~~
낙조님~~ 짱~입니다용~~즐겁고 의미잇는 시간 보내셧내영~~!! 나보다 이웃을 먼저 챙기시는 낙조님 멋지십네이~~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
정말 멋진 산행을 하셨네요...장애우들은 몸이 좀 불편한것 뿐이지 오히려 일반일들보다 더 건강하고 아름다운 사상을 가졌다고 생각합니다...몸은 멀쩡해도 마음이 병든 정신장애인들이 더 많은것은 아닌지...닉네임 만큼이나 멋진 시간을 가지셨네요...늘 행복한 날들이 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몸은 장애일뿐 정신은 장애가 아니니 우리와 똑같이 대하시면 무리는 없을겁니다.. 낙조님 수고하시고 좋은일 많이 하시는군요....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