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 국대가 따로국밥이었나요?

[청설모]

<<제가 먼저 앞으로 대표팀을 계속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생각을 해봐야 할 것 같아요. 감독님께서 저를 더 이상 생각 안 하실 수도 있고 앞으로의 미래는 잘 모르기 때문에 감독님 입장에서는 분명히 많은 분들이 비판하시고 하시는 게 어떻게 보면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 손흥민, 요르단전 뒤 인터뷰>>

하 이것 참

당시에는 국가대표 은퇴를 시사하는 발언은 아니고, 클린스만 감독이 자신을 선택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일반론'으로 해석됐습니다.

하지만, '탁구 사건'과 이강인을 계속 신임한 클린스만 감독의 선택을 놓고 보면, 손흥민 선수가 어떤 맥락에서 이런 말을 했는지 알 만합니다.

손흥민 선수는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에 복귀한 뒤에는 "아시안컵에 대한 이야기는 다시는 하고 싶지 않다"고 영국 언론과 인터뷰에서 말했는데요, 이 역시 '탁구 사건'과 무관치 않은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또 "(준결승전 패배는) 받아들이기 힘든 결과지만, 이 역시 축구의 일부", "정말 아픈 경험이지만, 축구로 극복할 것"이라는 말도 했는데요, 이 말도 같은 맥락에서 나온 것으로 보입니다.


https://premium.sbs.co.kr/article/uBiKhDgdeiR?utm_source=sbsnews&ref=redirect&refer=https%3A%2F%2Fm.daum.net%2F

경기력도, 팀워크도 망신살... 손흥민 멱살 잡고, 이강인 주먹질?

[타고노세]

슛돌이가 다구리를?
맹랑한 놈일세

[jwjw]

이유불문 손흥민선수한테 주먹 날렸다는건 선 넘은거죠.보도 나오는거 보니까 지가 실력좀 있다고 선후배 상관없이 그동안 시건방 많이 떨은거 같은디 팀웍을 위해서라도 국대 퇴출이 답인거 같습니다

[청설모]

자초지종을 언론에서 알아보고 있다네요. 계속 후속보도 나올듯합니다.

이번일 아니면 손흥민과 이강인 형과 막내아우사이로 유튜브숏 짤보면 같이 장난도 치고 팬들에게 손흔들라고 강인이를 팬앞에 데려오기도 하고 사이는 좋았던거 같은데요.

[천상천하유아독쫑]

음.. 그래서 글쿤. 그전경기선 다른 선수 제껴두고 둘이 서로 찔러주고 패쓰 하고 죽이 잘 맞더니 그날따라 그런게 전혀 안보이더니..

[청설모]

국대경기에 유효슈팅 0라는 기록이 남았네요.
이거 신구갈등에 1996년생 모임에 세계파와 국내파 파벌이 바로 경기력에 나타났으니

[무소속]

윗대가루를 잘못뽑아
나라가 개판이 됐는데
국대축구인들 개판 안되고
제대로 되갔슴메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