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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물 게시판! 낯선철학하기 제주대학교/ 낯선철학하기/ 관광개발학과/ 2024103258/ 정한빈
정한빈 추천 0 조회 31 24.10.21 01:19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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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10.23 16:08

    첫댓글 자신을 객관화 하는 방식으로 낯설게 보는 것은 괜찮겠지만, 너무 여기에 몰입하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대개 자신을 향해 질문을 던지지 않는 사람은 질문을 던지라는 말에 반응을 보이지 않고, 그런 말이 없어도 자신에게 질문을 던지는 사람은 질문을 자주 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두 가지 제안을 토대로 할 때, 우선 나 자신을 만나는 방법에도 여러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나 자신을 모르기에 세상을 등지고 살아가는 것"이라는 말에서도 확인되듯이, 나 자신을 비춰볼 대상을 찾아 깊이 탐구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주자는 이것을 격물이라고 말했습니다. 인간 내면에 천착하다보면, 자기 기만, 자괴감에 빠져들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때는 마주하는 사람, 사물, 역사적 사건 등에 자신을 비춰보는 방식을 사용할 수 있겠지요. 다음으로는 "세상을 바라볼 때에 꼭 이성적으로 생각할 필요는 없다."에 대한 것입니다. 우리가 이성적이라고 생각하는 것도 실은 이성적이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이성적 방법을 추구하되, 그것에 너무 얽매이지는 않는 여유를 주는 것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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