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간단하게 성선설과 성악설에 대해 얘기하려 합니다.
우선 성악설은 순자가, 성선설은 맹자가 주장했습니다.
저는 성악설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이 주장에 따른 근거는 어릴때부터 개미를 밣고 죽이고 먹으며 재밌어하는 애들을 보면 진짜 무조건
성악설이 맞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 이제 "그런 애들을 보고 개미가 불쌍하다고 말하는 아기도 있잖아!" 라는 반박이 올텐데 그거는
주변 환경에 의해 사회화된 즉, 착하게 행동하게끔 교육이 된 애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은 애들은 교육을 덜 받은거냐? 네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뭐...사람마다 다르게 생각할 순 있지만 저는 사람이 살아갈 때 주변 환경의 영향이 90% 그 이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머지 남은 퍼센트는 그 사람의 태생인거죠, 소시오패스, 싸이고패스 등등...
영화에서 보면 악역들의 가정환경은 대체로 상당히 좋지 않은 상황으로 설정합니다. 당연히 그랬던 표본이 있고, 사람들도 그렇게 생각하고 보며 이질감이 들지 않기 때문에...네 그래서 저는 성악설은 지지합니다. 그렇다고 성선설이 틀렸다. 라고는 못할 거 같습니다. 애기들은 말을 하지 못해서 어떤 생각을 하는지 어른들은 알지 못하기 때문에 그 선과 악을 판단할 수 있는 행동이 가능한 나이때인 걷기 시작할 때, 말을 할 수 있을 때 등등...
그 애기의 행동을 통해 이 애가 나쁜애다, 좋은애다 라는 판단이 되는건데 그 전, 즉 말하지도, 행동도 거의 하지 못할 때 그 애기가 정말 성선설의 주장처럼 착한 아이일 수도 있잖습니까? 말하고 행동할 수 있는 시점에선 이미 아이가 주변의 영향으로 인해 착하게 행동하는, 사회화된 또는 나쁘게 행동하는(tv에서 보고배운) 아이가 될 수도 있잖습니까? 뭔가 다 적고 보니까 정리가 잘 안되긴하는데 정리해서 말씀드리면
인간은 살아가며 주변 환경의 영향을 상당히 많이 받는다. 그로 인해 아이가 태생부터 착한지, 안 착한지 판단할 수 있는 행동 또는 말을 할 때 이미 주변환경의 영향을 받아 선에서 악, 악에서 선으로 갈 수 있다고 생각하기때문에 성선설과 성악설이 뭐가 맞다 아니다는 못 하겠습니다. 일단 저는 성악설을 지지하고 성무성악설도 일리가 있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유주제로 적는거라고 하셔서 일단 이렇게 적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