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겁거나 차갑거나" 2024 괴산 고추 축제 30일 저녁 개막
송가인, 진욱, 케이시, 재쓰비(가비‧재재‧승헌쓰) 출연
〈충북 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 “자연 특별시 괴산” 대한민국 대표 농·특산물 축제이며 문화관광 유망축제에 선정된 괴산 고추 축제가 뜨겁거나 차갑거나를 주제로 30일 개막식을 가졌다.
올해 고추 축제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나흘간 괴산군청 앞 광장 일원에서 축제가 계속된다.
30일 열린 개막식에는 송인헌 괴산군수, 김낙영 군 의장, 송영순, 김주성, 김영희, 안미선, 이양재, 최경섭 군 의원, 김춘수 괴산축제추진위원장, 박덕흠 국회의원, 송기섭 진천군수, 최재형 보은군수, 반주현 농정 국장, 임용환 재경 괴산군민회장 등이 참석하고 괴산군 유관 기관단체장이 자리를 함께하여 2024 괴산 고추 축제 개막을 축하했다.
이날 개막식에 앞서 송인헌 군수와 김낙영 군 의장, 김춘수 괴산축제추진위원장은 금년도 괴산 고추 품평회에서 수상한 농가에 대해 시상했으며 조영구 씨의 사회로 개막 축하 무대가 이어졌다.
개막식 축하 공연은 송가인, 진욱, 케이시, 재쓰비(가비‧재재‧승헌쓰) 등 인기 가수가 축하 공연을 선보였다.
셋째 날인 31일에는 △민속예술경연대회 △전국 학생장사씨름대회 △고추 달린 물고기 잡기 △궁도대회 △속풀이 난타 △고추 비빔밥 시식회△열정 문화공연△유기농 괴산가요에 등이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1일에는 △고추 달린 물고기 잡기 △고추요리대회 △읍·면 화합행사 괴강 가요제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김춘수 괴산축제위원장은 “올해 축제는 고추 축제이지만 전통을 살리기 위한 의미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되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추를 모티브로 한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축제장에서 직접 체험해 보고, 품질 좋고 저렴한 괴산 청결 고추를 비롯해 우리 농민들이 정성껏 생산한 우수 농·특산물도 많이 구매하여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