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예수님, 왠지 모르게 작년에 예약해둔 싱가포르로의 왕복 항공권이 아른거려 홀로 여향을 떠났슴니다.
가기 전날까지 고민을 하고 급작스럽게 호텔을 예약하고 황망하게 떠났는데, 도착하니 평소에 익숙한 삶의 환경과 그 세상 사는 무게에 짓눌려 있다가 신선하고 새로운 여행지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주는 위로를 경험합니다.
왠지 혼자 여행지를 돌아다니며 해변가도 거닐고 싶고 케이블카도 타고 싶어 졌어요.
한껏 부푼 마음으로 예쁜 옷 입고 나왔는데 비가 와서 마음이 울적해졌어요.
“이런 날씨면 해변 구경은 어렵겠다.. 그냥 돌아가야겠어..”
그러나 밥을 먹고 나니 비는 거의 멈추고, 저는 예수님과 단둘이 센토사 섬으로 여행을 나섰습니다.
도착해보니 비는 멈추고 하늘은 아직 구름이 많지만, 해가 비쳤다면 더워서 한발짝도 걷기 힘든 날씨였네요..
예슈님의 놀라운 인도하심과 사랑을 경험합니다.
“딸아, 비가 내리면 너의 마음이 울적해 지는 것을 내가 알고 있단다. 그런데 너의 마음의 소망을 알기에 비를 내릴 수 밖에 없었단다. 이렇게 무더운 열대나라에서 이렇게 비가 지나가며 한김 식혀 놓은 날씨와 바람이 솔솔 불어야 나의 사랑하눈 딸이 이 해변을 대낮애도 거닐수 있지 않겠니? ”
예수님, 정말 그렇습니다. 저의 짧은 생각을 회개합니다.
처음에 내가 생각하던대로 상황이 펼쳐지지 않더라도 예수님의 그 완전하신 사랑의 계획을 믿고, 잠잠히 따르겠습니다.
언제나 제게 가장 좋은 것을 주시는 예수님 감사하며 찬양합니다.
그렇게 룰루랄라 해변도 걷고, 케이블카도 혼자 타고 아름다운 예수님의 작품인 싱가포르를 실컷 구경했습니다.
그런데 걷다보니 찍 찍 오른쪽 신발이 밑창과 윗부분이 갈라져서 형편없이 고장났네요.. 예수님의 인도하심을 믿으며, 집가는 길에 신발가게가 있다면 새신을 살거야 마음먹었는데 조금 걷다보니 바로 신발가게가 나옵니다.
얼마나 신났는지 원래 신은 내동댕이 치고 새로운 예쁜 꼬까신을 이것저것 신어봅니다. 왠걸, 1+1 이내요.. 호호. 그렇다면 하나는 지금과 같은 샌달로 사고 하나는 정장에도 어울릴만한 단화로 사야겠어요~~
“사랑하는 나의 신부야, 내가 네게 새로운 신을 선물하노라. 아담과 하와를 에덴동산에셔 세상으로 내보낼 때 입혔던 가죽옷과 같이, 내가 너를 이 세상에 보냄에 나의 단단한 신을 선물하노라.”
놀랍습니다 예수님~ 정말 최고에요 나의 예수님!
내가 새로운 신을 신고 더욱 더 깊은 예수 사랑의 골짜기로 걸어들어갑니다. 발걸음이 사뿐 사뿐 한 것은 예수님께서 저를 무장시캬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러고 보니 오늘 옷도 웨딩드레스와 같은 옷을 입었네요.
오늘 제게 이런 예쁜 옷을 입히시고, 바닷가로 인도하시고, 새로운 예쁜 신으로 청혼하시는 예수님 사랑합니다. 정말 감동입니다.
더욱 더 깊은 예수 사랑의 여정을 떠나길 원합니다.
오늘도 예수님의 놀라운 보호안에 거하는 저는 정말 행복한 예수님의 운좋은 신부입니다.
오늘보다 내일 더 예수님께로 가까이 가고 싶습니다.
오늘 보다 내일 더 사랑합니다 , 나의 영원한 찬송이 되신 나의 신랑되신 예수님이 계셔 오늘도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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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예수님 사모하는 나의 예수님 사랑합니다
나의 생각과 계획이 얼마나 형편없는지요
오히려 예수님의 크신 뜻을 지연시키고 가릴 뿐입니다
오늘 하루를 주심에 감사합니다
죄인인 저에게 찾아와주셔서 예수님의 사랑의 음성 들려주시고 품어주시니 말로 다할 수 없이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심령에서부터 오직 예수님께만 붙들리기 소망합니다
제게 입혀주신 가죽옷과 가죽신을 신고 예수님 손 꼭 붙잡고 나아갑니다
예수님!!!!! 사랑해요!!!!!! 예수님 뿐이예요!!!!!
예수님~~너무 멋져요!!
예수님 한 분이면 족해요!!
오늘도 내일도 영원히 예수님만 원해요!
가장 선하고 아름다운길로 인도해 주시는 예수님만 영원히 기뻐하며 노래합니다.
아멘~❤️
저도 예수님 사랑의 여정을 떠날래요~❤️
예수님께서 입혀주신 사랑의 가죽옷을 입고
험난한 세상 속에서 예수님만
뜨겁게 사랑하는 예수님 사랑의 골짜기로 걸어갈래요❤️
오늘도 내일도 예수님의 함께하심 아래
예수님과의 풍성한 사랑을 속삭입니다~❤️
예수님 이전보다 더욱 더 많이 사랑해요~❤️❤️❤️
예수님.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