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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총선이라면? 국힘 33%, 민주 26%…격차 오차범위 밖으로
연합뉴스·연합뉴스TV 정례 여론조사…전달 대비 민주 9%p↓
비례정당 투표…국민의미래 28%, 민주개혁진보연합 14%, 조국신당 13%
https://v.daum.net/v/20240306060050539
與 36% vs 민주 39%...'조국 신당' 비례 15% 득표 예상
https://v.daum.net/v/20240306062212842
동일한날 YTN과 연합뉴스에서 조사한 여론조사가
이렇게 완전 다른 결과를 보여줍니다.
민주당만 보면 두 여론조사가 13% 차이가 나는군요.
이게 얼마나 엉터리입니까?
더 웃긴건 국짐이 이긴다는 뉴스는 여러 언론사에서 받아쓰기해서
여러기사가 지금도 계속 포털상위에 있고
민주당이 이긴다는 뉴스는
저거 단 하나가 메인에 잠깐 떴다가 지금 내려갔네요.
여론조사는 추세적으로 서서히 회복되고 있는데
아마도 여론조작으로 재미본 기래기와 국짐이
최후의 발악을 할것으로 예상됩니다.
p.s. 국짐이 이긴다는 조사한
여론조사업체 메트릭스는 그냥 이름만보고 거르시면 됩니다.
mbc의 패널 조사 결과는 '여론조사 꽃'이 보여줬던 흐름과 크게 다르지 않았죠.
이게 되게 웃긴게... 심지어 민주당 지지한다는 사람들 중에 트위터 같은 곳에서
여론조사 분석하고 엑셀 돌리고 보정치 넣고 어쩌고 한다는 사람들 중에
'에휴... 여조 꽃은 편향성이 있잖아...'하면서 가장 자주 갖다 쓰는게 갤럽 같은데였죠.
(뭐 횟수나 범용성에서는 갤럽이 편하긴 하겠습니다만...)
그러면서 냉소적으로 '뭐... 민주당이 하는게 그렇지 뭐... 이겼으면 좋겠는데 선거전 참 못하네...'
하는 식으로 자기들이 얼마나 숫자 끼워 맞추기를 잘 하는지를 자랑하는데에 여념이 없더군요.
정당 지지율을 묻는 여조는 여조일 뿐이고, 거기에 후보 개인의 역량이 들어가면 어찌될지 모르는게 총선이죠.
여조 꽃이 회원제라니까 어떤 사람들은 '김어준 팬으로 가입한 회원들 대상으로 설문조사 하는거 아냐?'
같은 소리 하는거 보고 기가 차더군요.
그런 맥락에서 봤을때 유승민이 mbc패널 조사 결과 보고 눈이 뒤집어진게 이해가 가더군요.
정권 심판 구도 자체는 전혀 변하지 않았고, 무당층에서 국힘지지로 이동할만한 사람들은 이미 다 움직였고..
오히려 민주당 지지층들이 더 모일 여지가 있죠.
거기에 조국혁신당의 활동에 따라서 의석수는 더 늘어날 여지가 있습니다.
어제 백분토론 에서 유시민 작가의 마지막 말로 갈음하고 싶습니다.
"민주당과 지지자들의 가장 큰 리스크는 '좌절감'이다."
물론 항상 밭갈고 최선을 다해야하는게 맞지만, 필요 이상의 개복치 같은 불안감을 가지면
우리 스스로에게도 도움이 안 됩니다. 우리가 스스로가 이길 수 없다고 믿으면 누가 믿나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8622535
어제 MBC가 총선 패널조사, 4차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1일까지 그러니까 민주당 공천 갈등이
피크를 이룬 시기에 4차조사에 정당지지율 결과는
3차에서 30%였던 국민의힘 지지율이 31%로,
44%였던 민주당 지지율이 45%로 각각 1%씩 상승하였다 였습니다.
이 조사의 의미를 한줄로 요약하자면 지난 월요일 발표한 여론조사 꽃
판세조사 결과와 마찬가지로 구도는 변한적이 없다.
김어준 생각이었습니다.
이어서 브리핑 시간입니다.
겸손은, 힘들다 김지은 입니다.
어제는 끝날때 힘들었나봐요, 겸손은 힘들었다 할 뻔했는데 ㅎㅎ
월요일날 저희가 발표했던 여론조사 꽃 발표결과 의미를 한줄로하면
구도는 변한적이 없다 였단 말이죠.
최근 한달 가까이 발표됐던 거의 모든 여론조사,
거의 모든 여론 분석기사, 거의 모든 공천 논평기사는
또 한줄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국민의힘 폭등, 민주당 폭락. 이렇게 요약할 수 있었거든요?
그 근거로 그 시기에 여러 여론조사 결과들을 들고왔죠.
근데 여론조사 꽃에 판세조사만 유일하게 해봤더니, 저희가.
구도가 변하지 않았다는 결과를 냈단 말이죠? 지도 잠깐 볼까요?
파란색은 아주 강제지역이고, 민주당이. 빨간색은 국민의힘이 아주 강세지역입니다.
그 외에 경합지들, 그러니까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지역들 있긴한데,
국민의힘이 앞서는 지역은 9개 지역인가 그렇습니다, 48개 중에.
그러면 압도적으로 (민주당이) 유리한거 아닙니까?
구도는 변한적이 없어요.
이 여론조사 꽃의 서울지역만해도 한번에 2억, 자꾸 강조하는 이유가
ARS로 서울 한번 조사하면 얼마들꺼 같아요?
200~300만원밖에 안듭니다.
2억, 여론조사 역사상 가장 비싼 단일지역 조사를 했는데
어떤 매체도 인용하지 않아요, 지금까지도.
그런데 MBC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서 작년 12월 13일부터 조사했을 겁니다.
패널조사를 시작했거든요?
패널조사란게 뭐냐면 주민등록상 주민통계,
기준에 맞게 투표권이 있는 남녀를 전국에서 패널로 구성합니다.
그리고 이분들을 정기적으로 조사를 하는 거예요.
그러면은 시간에 따라서 그 선택이 변할 수도 있을꺼 아닙니까?
국민의힘을 지지하다가 민주당을 지지할 수 있고,
민주당을 지지하다가 국민의힘을 지지할 수 있고,
혹은 양당 지지하다가 소수정당 지지할 수 있고,
그 변화를 추적하는 거예요.
같은 사람, 같은 패널군을 계속 조사하는 거라서.
근데 이 조사에 4차 결과가 어제 발표됐거든요.
어제 발표됐는데 3차가 1월 30일부터 2월 3일에 있었어요.
그때는 공천 갈등 전이죠.
이 패널조사 그래프 좀 띄워봐주십시요.
자, 왼쪽이 1차고, 그리고 2차 3차 4차 그래프가 이어지는건데.
3차가 아까 얘기한대로 1월 30일부터 2월 3일까지 였어요.
공천갈등 시작하기 전이고.
그리고 4차가 2월 26일부터 3월 1일까지.
이때 임종석 전 실장이 당의 결정을 수용하겠다고 하기 직전이에요.
주말까지니까, 3월 1일이면. 공천갈등이 최고조에 있던 구간이죠.
이때 조사를 한거예요, 조사를 했더니
3차에서 국민의힘을 지지한 30%가 1%늘었죠, 31%로.
그리고 민주당을 지지한다고 했던 44%가 45%로 1% 늘었죠.
그리고 이제 소수정당의 변화도 있었지만은 제가 지금 말하고자 하는건 큰 구도,
여야의 큰 구도에서 구도변화가 있어요?
없잖아요. 양쪽 모두 1%씩 더 집결했어요.
구도가 변화가 있기는 커녕, 양쪽다 미세 상승한거죠.
그러니까 결론은 구도에 변화가 없는 거예요.
여론조사 꽃이 구도에 변화가 없다고 주장을 했는데 비슷한 여론조사가 있어야지,
단 하나도 없다가 MBC패널조사에서 여론조사 꽃 결론이 맞다,
재확인되는 첫번째 조사였어요.
매우 반가웠어요.
근데 왜 MBC 패널조사만 여론조사 꽃과 결론이 같고 다른 모든 조사들은 다를까?
궁금하지 않습니까?
시중에 다른 모든 조사들은 다 달라요.다 국민의힘이 앞서고 있어요.
그 이유는 다른 조사들의 해당 기간동안 최근 2~3주, 2월달.
그 기간에 진보, 보수 표집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이 기간동안 예를 들어서 대표적인 ARS 조사기관인
리얼미터, 미디어토마토에 이 기간에 진보, 보수 표집을 보잖아요?
표 있습니까? 저희가 만들었는데,
왼쪽이 리얼미터고 오른쪽이 미디어 토마토입니다.
가장 왼쪽은 10월달의 평균, 11월달의 평균, 12월달의 평균, 1월달의 평균,
무슨 평균이냐? 보수 진보 표집의 차이가 얼마나 되는지 본거예요.
리얼미터 같은 경우에는 10월 평균은 -2.1이죠?
보수가 2.1%더 잡혔다는 거예요.
그렇게 읽으면 되는 것이고,
10월부터 1월까지 평균은 대체로 보면은 2~3%내에 들어있죠? 리얼미터가.
근데 2월 2주, 3주 차를 보세요. 갑자기 8.1%, 9.9%, 8.9%가 되죠?
이 기간에는 거의 9%가 보수 과표집 되는 겁니다.
이거는 그 조사를 저희가 조사해서 통계로 수치 낸거예요.
그다음에 오른쪽 미디어 토마토도 ARS대표적인 기관입니다. 정례조사하는.
여기도 10월, 11월, 12월, 1월 평균은 다 해봐야 2%남짓 돼요.
여기서는 2.1%, 진보가 과표집 될 때도 있었고, 0%, 양쪽이 거의 똑같은 거죠.
12월, 1월까지만 해도 평균을 내면 2%남짓 됐을겁니다.
근데 여기도 2월 3주차하고 4주차를 보세요
9.6%, 10.6%, 10%정도 되는 거예요.
10%, 엄청나게 보수가 과표집 되는 겁니다.
과표집된 이유는 여러가지를 얘기하지만 이 기간에 국민의힘 경쟁력 조사가 있었고,
그러면 전화대기하고 있거든요. 평상시에는 여론조사 잘 안받다가
국민의힘에 코어지지층이, 열성적인 지지층이
그 문자를 받고 대기하는 사람이 평소보다 많이 생기겠죠?
그러면 실제로 여론이 아니라 보수가 과표집 된 수치가 나오겠죠.
그러니 보수 정당의 지지율이 많이 나오겠죠?
그겁니다.
그런데 그것도 조사방식에 따라 잡아낼 수도 있거든요?
여론조사 꽃 처럼 저렇게 서울 지역에 180개 샘플이 아니라 20000개씩 해버리면
그런 과표집이 영향을 미칠 여지가 굉장히 적어져요.
그래서 저희는 저런 과표집의 영향을 받지 않은겁니다.
그리고 이 패널 조사는 왜 영향을 받지 않느냐?
이 패널들은 이미 지난 12월에 다 모아둔 사람들이거든요.
그리고 그 패널만을 대상으로해서 변화를 추적하는 거라서
특정 시기에 과표집 될 일이 아예 없어요.
어차피 12월부터 같은 패널들을 대상으로 계속 반복적으로 같은 질문을 하는거라
국민의힘 경쟁력 조사기간이라고해서 새로운 패널이 들어오는게 아니잖아요.
그러니 과표집이 싹 제거된, 그냥 알맹이 지지율이 나오는 겁니다.
그 알맹이 지지율은 뭐냐? 구도가 변한적이 없다는 거예요.
저런 보수 과표집이 있으면 그 여론조사를 틀렸다고 말할 수는 없어요.
그런데 보수가 과표집되서 일시적인 착시현상이라고 얘기해 줘야되거든요?
당연하잖아요?
안해줍니다. 안해줘요.
그래서 그런 착시현상이 제거되는 2억짜리 판세조사를 해도
혹은 저렇게 MBC 패널 조사가 나와도 대다수 언론은 받아 쓰지 않아요.
여론조사 꽃 만 받아쓰지 않으면 저 때문에 그렇다고 하죠.
그런데 MBC 패널조사도 대다수 언론이 받아쓰지 않습니다.
이상하지 않아요? MBC인데? 돈도 엄청 많이 들여서 하는건데? 그것도?
그래서 제가 정치적이라는 거예요. 그런 기사들이.
지난 몇 주간 국민의힘이 폭등하고 민주당이 폭락하고 한 그 프레임과 안맞거든요.
이런 수치를 자세히 보도하면 그래서 제가 의도적인 거라고 말하는 것이고
보수매체는 의도를 가지고 민주당 망하라고 쓰는 거예요.
그리고 진보매체도 있거든요?
진보매체는 조사가 평소와 다르게 그렇게 수치가 차이가 많이 나면
당연히 분석할 수 있어요, 숫자가지고. 저 통계치 금방 낼 수 있어요.
아까 보여드린거. 다시 한번 보여주세요.
통계도 내보고, 여론조사 꽃이 어? 이런 수치가 나왔어?
그럼 통계표 보면 될거 아니에요. 이거 다 공개되어 있는거에요, 통계표는.
그 수치를 봐서 이 정도로 과표집이 됐다면 특정시기하고 관련이 있겠다.
자기만의 관점을 가지고 기사를 써야 되거든요?
근데 보수가 만들어준 프레임, 민주당이 잘못해서 폭망하고 있다.
그러면서 그 프레임안에서 허우적거리면서 팔짱끼고, 거봐 내가 뭐라 그랬어
그런 태도로 타박만 하는 거예요.
그런데 아닌 수치가 있잖아요? 그 수치를 자기 입으로 말할 수가 없는 거예요.
그러니까 쓸 수가 없지. 얼마나 초라합니까. 정신세계가.
길게 얘기했는데 아무도 안하니까 제가 이말을.
이게 있는 그대로의 여론이고 이게 진실인데.
2억을 써서 보여줘도 믿지를 않고,
MBC가 이거 3달에 걸쳐서 이거 보여주고 있는 거거든요??
해서 보여줘도 믿지를 않고, 기사를 쓰지를 않아요. 한심합니다, 정말.
보수매체가 그러는건 전 이해는 가요. 어~그래 불리하니가 쓰지 말아야지, 못본척 해야지.
자, 뉴스갑시다. 여기까지 입니다.
지난 대선도 그랬고, 그 전에도 얼마나 많은 이러한 작전들이, 공작이, 조작이,
가스라이팅이 있었을지 가늠이 안됩니다.
그래서 더더욱 여론조사 꽃이 소중하고, 그걸 기획하고 추진한 총수가 소중한거겠죠.
총수가 하는 말에 반박할 수 있는 기자가, 언론이 있을까요?
없다고 봅니다. 지금의 언론이 그런 현실이니까요.
https://blog.naver.com/shooyyg/223374635635
유시민 민주당에 조언
"민주당 좌절하지 말아라
여론조사에 흔들리지 말고 선거에 정도를 걸어라!!
계속 정책공약, 입법공약을 발표하고 민생 선거를 해야지
이렇게 해서는 선거가 않될거야 하고 생각를 하면 오류를 범할 가능성이 있다.
여론조사에 흔들리지 말고 원칙적으로 정도를 걸어가야 한다
여기서 이탈하는 것이 민주당의 가장 큰 위험요소 이다"
첫댓글 관리비 폭탄 내고도 아직도 지지하는 사람이 있어요? 참으로 신기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