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 국대는..그야말로
동네북 신세가 된듯합니다..
하지만 그 이면을 좀 살펴봤음 합니다.
우리가 왜 이렇게 졸전을 해야만 하는가??..
제생각은 이렇습니다.
대한민국은 월드컵4강이란 엄청난 프리미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 프리미엄이
오히려 목을 조르기 시작했습니다.
무슨말이냐하면..
축구 약소국은 우리와의 경기를 오히려 반긴다는거죠..
져도 그만..이기거나 비기면 대성공!!
이런 생각이 바탕에 깔려있다는겁니다.
지면..월드컵4강국가한테 졌는데...어쩔수 없지..
반대로 이기면 우리가 월드컵4강국가를 이겼다.혹은 비겼다.
이런 엄청난 프리미엄이 있지 않습니까
우리가 브라질이나 프랑스를 상대할때 무슨 마음입니까
져도 좋다!!대등한 경기만 해라..
이런 생각 아닙니까?? 물론 지금은 아니지만..
사실 월드컵 전만해도 이랬었죠..
그 생각을 배트남.오만,몰디브 등이 가진다는겁니다.
그리고는 대놓고 수비작전을 펼치는거죠..
그런다고 욕하고 비난할 사람이 없으니까요
물론 그렇다고 우리선수들이 잘했다는건 아닙니다.
이제 이런 마음을 가져 주었으면 합니다.
중학생이랑 고등학생이 경기할때
'고등학생이 쟤들이야 그냥해도 갖고 놀지..'가 아니라.
'쟤들한테 지면 개쪽이야..이 기회에 조져야지'이런마음
말입니다.
지금이 고비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이 위기는 계속 될겁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월드컵4강국가이니까요
다들 기억하실거에요.98월드컵이후 크로아티아가 99
코리아컵에 참가했었을때..그때 방송사에서 월드컵4강국가가
온다고 난리였었죠!! 그때의 그 언론방송이 지금의
우리 상대들의 나라에서 나오고 있다는거죠..
이런 상대들을 상대로 이겨나가는것이
바로 지금의 이 위기를 넘기는 길입니다.
방법이 없다구요?? 지금을 위기로 여기는 마음이면 됩니다.
우리 선수들 실력은 다들 아시지 않습니까??
우리 팬들도!!선수들도!!코칭스텝도!!축협도..
지금 더 크게 성장위해 격는 성장통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아픔..그런마음으로 견뎌내요^^
마지막으로..축협에 바랍니다.
월드컵4강국가로서의 이미지를 잘 활용했음 합니다.
02월드컵 전에는 여러 강팀들이 현지적응이라는 명목아래
한국땅을 찾았습니다.그리 강팀도 없었지만..그래도..
지금은 우리가 찾아가야 합니다.
유럽의 조금 떨어진다는 팀정도는 예를들어 아일랜드나 폴란드
스위스 정도 말입니다.이팀들이 못한다는게 아니구..
네임벨류가 초일류급은 아니잖아요..
이런팀들과의 원정경기는 잘만 추진하면 서로 손해볼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로선 독일월드컵대비 명목이 있고..그쪽은 월드컵4강국가와의
평가전이란 명목이 있잖아요..크로아티아가 그랬듯이..
좋은 평가전 많이 했음 합니다.
첫댓글 유럽 원정이나 많이 갔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