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가 제주도 세계자연유산과 세계생물권보전지역 재평가를 하고, 부실할 경우 등재를 취소하거나 위기 자연유산으로 강등시킨다고 합니다.
제주도와 해군은 멸종위기 동식물 9종이 사는 범섬 앞바다와 강정마을 구럼비 바위를 깨고 해군기지 짓는 것을 당장 취소하고, 중단하세요! 그렇지 않으면 저희가 유네스코에 낱낱이 보고하겠습니다.
해군기지 공사를 백지화 하지 않으면, 해군과 삼성 그리고 대림이 세계생물권보전지역에서 벌이는 멸종위기종 학대행위와 생태계파괴행위 그리고 세계자연유산인 구럼비 바위 파괴행위를 편지와 동영상으로 낱낱이 알려 유네스코 타이틀 지정을 철회하도록 하겠습니다.
생태의 섬, 평화의 섬과 해군기지는 양립할 수 없습니다.
해군과 삼성, 대림 그리고 제주도정에 다시 한번 엄중히 경고합니다!
생태계를 파괴하고, 공동체를 갈기갈기 찢어놓고, 오히려 평화를 위협하며, 선사시대 문화유적도 파괴하고, 설계오류까지 드러난 총체적 사기극 해군기지 사업을 지금 즉시 백지화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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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뉴스
[앵커멘트]
제주 세계자연유산과 세계생물권보전지역이 유네스코 등록 이후 처음으로 재평가를 받습니다.
보존 관리 실태가 부실하다는 평가를 받게 되면 위기 유산으로 분류되게 돼 등록 유지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유종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제주도는 지난 2002년 생물권보전지역 지정을 시작으로 2007년 세계자연유산 등재, 2010년에는 세계지질공원까지 유네스코 자연과학 분야 3관왕을 달성했습니다.
이 가운데 생물권보전지역과 세계자연유산에 대한 재평가 작업이 유네스코 등록 이후 처음으로 이뤄집니다.
제주 세계자연유산은 6년마다 재평가되지만 올해 아시아태평양지역 전체 심사가 예정돼 있어 1년 앞당겨졌고, 세계생물권보전지역도 10년 만에 재평가를 받게 됐습니다.
[인터뷰:강성후, 제주도 세계자연유산관리단장]
"지정될 당시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있는지 여부를 주기적으로 평가를 받고 평가 결과에 따라서 타이틀을 유지하거나 취소되도록 규정돼 있습니다."
제주도는 이에 따라 세계자연유산의 보존과 관리 실태를 구체적으로 담은 정기보고서를 지난달 유네스코에 제출했습니다.
이 보고서에는 국제자연보존연맹의 권고사항인 핵심지역 내 사유지 매입과 관광객의 효율적인 관리, 생물다양성 가치 관리와 조사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습니다.
생물권보존지역도 오는 9월까지 최종보고서를 유네스코에 제출해 심사를 받게 됩니다.
하지만 보존 관리 상태가 부실할 경우 위기 유산으로 분류되게 돼 등록 유지에 큰 타격을 줄 수 있습니다.
유네스코는 제주도가 제출한 자료를 토대로 심사를 거친 뒤 올 하반기 중에 등록 유지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입니다.
YTN 유종민입니다.
첫댓글 맞다...꼭...!!!...
개발에 눈이 뒤집어져서 세계7대경관이라는 뻘짓에 미쳐 날뛰더니..
아주 제대로 걸렸구나!!
구럼비파괴도 제대로 알려야겠군요.
세계7대자유경관 '재평가'==제주도 지난달 유네스코 제출! 강정마을들!고맙습니다!!
해군기지건설한답시고 자연경관을 마구 파괴하는데...
어렵게 유네스코에 등재됐던게 자격박탈될지도 모르겠네요. 걱정됩니다.
성희롱아...
지금 당장 직권취소 하라!!!!!!!!!!!!!
유네스코 2관왕 강정을 원상복구하라...
미군쫄개해군기지 보상금은 필요없다
그 동안 불법공사로 파괴된 강정을 배상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