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입니다.
카페가 넘 썰렁하고 참석하지 못하신 회원님들을 위하야 지난주 모임을 간략히 소개하고자 합니다.
○ 토요일
3시에 운동장 도착하니 감독님하고 장총무님 두분이서 떨고 있습니다....참으로 안쓰러운 광경이였습니다...ㅎㅎㅎㅎ
네트치고 나니 7명정도?....3대3 한판하고 곧바로 이어지는 1천원빵 내기족구!!!!
항상 그렇듯 게임에 내기가 걸리면 흥미는 배가되는법!!!!!!!!!
나, 모세, 서비, 영식님,,,,같은팀, 상대팀은 균삼, 감독, 새로우신분(성암 잘모름), 상돈형님...
첫게임 2번째께임까지 여유있께..따돌린다....
상대팀에서 엎어쓰기 한판하잔다...사실 엎어쓰기 조건이 안되는데도 불고하고 아량을 베풀어 받아준다.
결과는 무참하게도 패하고만다.....흐미 내 3처넌 한방에 날아간다....코피한잔 때리구...우리의 영식님 복수전 한판하잔다......이번에도 허무하게 진다..도대체 문제가 멀까?.....나의 완벽에 가까운 수비에도 불구하고 연거푸 깨지니 자꾸 울팀선수들이 나만 쳐다보는 듯한 느낌!......왜일까?
몇게임 돌고나서 몇명이 더 오신다..심일형님이..점수판 수리해서 놓구 바로 가신다....바쁘신갑다..
항상그렇지만...재풍형님도 늦으막히나오셔서 심판을 보시고 원길님도 간만에 방문....얼굴도 잊어버리것넹....젊은 친구한분도 나오셨다...(아직도 이름을 잘 모르겠다..)
진포크에 오뎅탕을 시켜 쇄주한순배씩하고 나니 벌써 어둑어둑.....마지막 2000냥 내기...한판더...될듯될듯하면서 울팀이 또진다....오늘 총 7천냥나갔다.....최악이다...급한 일이 있어. 아쉬움을 뒤로하고 집으로 향한다...
○ 일요일
고향친구중 한명이 오늘 결혼이다 좀 많이 늦었지만 늦은만큼 잘살길 바란다..결혼식 중간 장총무님한테 메시지가 날아온다..오늘 족구는 취소....당구 칠사람 나오란다..ㅎㅎㅎㅎ
신림역에서...3시쯤 결혼식마치고 산본으로 이동한다...
송고문님, 신임회장님, 전사장님, 장총무님...당구에 열중이시다..
신임회장님과 장총무가 한조로 상대팀을 무참히 도륙을 내고 있는 중이란다...나 도착하고 나니 또 한판 깨지고 있다..
5명!!!!!!!!!!!!!!!!!!식스볼!
식스볼을 오랫만에 치니 규칙도 잘 모르겠고.....아리아리하다...
첨엔 전사장님 독주하신다......자주 쳐봤나보다....장총무...계속 제대다...오기는 있는지 중간에 계속 다시 드오신다..ㅎㅎㅎ(망하는 지름길인디)
송고문님도 한판 드시고...상돈형님은 치기는 기가 막히게 치는데 마지막에가서 꼭 제대다....ㅎㅎㅎㅎ
덕분에 나두 건식으로 한판 먹었다...
저녁7시쯤에서야 파하고....귀가....참여해주신 회원님들 덕택에 즐거운 시간되었습니다.
2006년 남은 시간 보람차게 보내시길...
첫댓글 아따..성님..오랜만에 글을 보내요....일요일날도 운동혀면 좋았는디...장소를 바꿔서..^^근디..이번주도..운동장이 질퍽해서 어떤다요? 또 셔야 하는감요? 이번에는 시민공원이나,,산본중앙공원으로 가셔 한판하시죠?
조꾸도 못함설...집에서 편히 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