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고민 할것도 없습니다 조린듯한데,물이 자븐자븐한게 아주 감칠맛이 나는 이놈은 무엇인고~~~
생선조림탕을 시키시면 됩니다
진짜 큼지막한 세수대야 만한 옹기 두껑에다 가오리와 알꽉찬 도루묵에다,얼굴만 큰 생태에다
정체를 알수없이 살로만 이루어진 고기에다,그외 자투리 고기도 듬성듬성에다가
그놈들을 부각시켜주는 등푸른 무우청으로 만든 시래기가 마구 풀어 헤쳐져있는,이곳의 맛있는 생선요리 전문점
"해 마 루"를 소개 합니다
광나루 한강호텔 바로 입구에 위치한 이곳을 여러분에게 올림니다
가끔씩 얼큰하고.매콤한것이 땡길때면 잠원동도 가보고,방배동도 가보고,탄리사거리도가고,암사동사거리도 가고,
종로 떡방 앞골목도 가고(해물찜골목) 감사원 골목도 가는데,약간 모자리는게 궁물,국물이 없다는거....크
이집에 없는건 "콩나물"이 없어요
하지만 무우 시래기가 그 맛을 살려줍디다
생선 좋아하시는 우리님들,아마도 이집의 국물과 생선살과,시래기를 합쳐서 큰술로 한큰술 입으로 가져 가시는 순간
미침이 가슴에서 부터 올라옵니다
얼큰하여 좋고,맛있어서 좋고,또 한잔의 쐬주를 들어 올릴수 있어서 좋고,그리고 마주앉은 친구가 있어서 더욱 좋을 꺼예요
한번 날잡으셔서,덕소,구리 라인의 님들 함가보세요
술을 안드시면 한강호텔,대기에 올려 놓으시면 되는데(노선이 불분명한게 흠~~^^)그게 생각만큼 쉽지 않치요~~^^
인생이 그리 뜻되로만 된다면야~~~~
서울 광진구 광장동 186 /456-7065
첫댓글 배구파~
참아야 하느니라라라라라~~~~~~~
에이,겨우 생선인데...먹어도 칼로리 변화 없어요
걍,~~도루묵 지철이니 알만 쬐금 맛보시는게~~^^
삭제된 댓글 입니다.
버럭 바로
취침 하슈
완벽한 식감을 자랑하는 그 코다리야 말로 겨울철 추위에 지친 우릴 달래주지요
꼬득하게 말린거,물 자븐자븐,넣고 무우위에 쫄여져 있는 그맛,죽이지요...밤새는 안하는 집이지요
졸라 맛나겠다 ㅋㅋㅋ
표현대로,딱,그대로입니다~~졸라^^
1인분도 파나여?가격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