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 양떼목장 전경
대관령 양떼목장 & Pan-Serenade (세레나데) / Edward Simoni & photo by 체칠리아
https://youtu.be/Tzb0yByOotw
Edward Simoni (에드바르드 시모니)
폴란드 출생으로 어릴적부터 바이얼린과 피아노를 배웠으나
19세때 독일의 카토비츠(Kattowitz)음악원에
입학하면서 전공악기를 풀룻으로 전향했다.
그리고 팬풀룻을 자연스레 접하게 되면서 그 소리에 즉시 매료되었고,
1990년에 팬풀룻 연주앨범 으로 데뷔한다.
오늘 게시물은 몇 년 전에 다녀온
대관령 양떼목장의 전경들입니다
이번 주 여차 하여 게시물을 준비를 못해서
2017년도에 다녀온 게시물을 다시 한번
추억해 봅니다
그리고 음악을 체칠리아 님께서 양떼목장을 배경으로 만든
영상을 함께하려니
더 감사한 대관령의 양 떼들을 추억하게 합니다
체칠리아 님
감사합니다
이 작품을 뉴에이지에 가려 했는데 ....
삶 방에 함께 합니다
2016년 10월 17일 작품/ 2021년11월 15일 다시 추억해 봅니다
이번에도 역시 강원도로 모이자 한 곳이
양 떼가 찾아갈 길은 동해안의 길밖에 모르는 게비요 ㅎ
지난해가 아니고 저 지난해 한번 대관령 양떼목장을 도전했었는데
그땐 날씨가 정말 허락해 주지 않아서
양떼목장 정상까지 올라가긴 했는데
안개가 너무 앞을 가려 도저히 되돌아오는 아쉬움에
이번엔 날씨가 아주 맑은 날을 잘 택해서 정상까지 돌아오는데
와.. 많이 걷고 또 걷고
정말 다리가 뻐근하도록 돌아왔네요
양 떼 목장의 닉을 함께 힌지도 어언 수 수년째
처음으로 양 떼들과의 눈 맞춤하는 시간
특히 강원도로 모이는 이유도 있답니다
'암과 투병 중인 친구를 위해 꼭 모이는 장소는 강원도
이번에는 아주 많이 환한 모습에 마중하는 마음들도
다행이다 하였지만
암은 수술과 동시에 5년을 잘 넘겨야 남은 삶을 건강하게 살 수 있다고 하지요
그런데 친구가 아주 긍정적으로 자기 농장에 손수 수확한
과일도 이것저것 챙겨 와서 저녁에 맛있게 먹으면서
나름의 건강해지는 듯한 친구와의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하면서
그 친구의 긍정의 말이 오히려 우릴
놀라게 해 줘서 참 다행스럽다는 답례를 건네면서
이튿날 해변 둘레길은 좀 힘 버거워서
강릉에서 초당 두부의 아침식사를 끝내고
그 친구는 집으로 보내는 아쉬움으로
나름의 즐겁게 보낸 시간들
역시 고향은 푸근한 엄마 품 속 같아서 늘 가는 곳이지만
아쉬움을 뒤로하면서 봄엔 어디로??
하는 여운이지만
또 발길은 아마도 고향으로.......
태어나 처음으로 양 떼들의 먹이를 줘봤네요
먹이를 주는 것도 요령 다른 친구들은 무섭다고
어떡해~~ 하면서 손끝으로 주는 걸 보면서
얘들아 손바닥에 얻으면 물릴 일 없다 해도
친구들은 무서워합디다ㅎ
그런데 전 손바닥에다 자신 있게 얹어서 한참 양들과 재밌게 놀았답니다
또 한 친구는 그냥 소쿠리째 들이대는 친구도 ㅎ
짐승을 좋아하는 것은 강아지나 양 떼들의 이쁜 모습도 같은 마음으로 얼마나 귀엽던지
관광객들마다 먹이를 너무 많이 줘서 과식한다고
조금씩 주라는 관리자의 부탁
사람이나 짐승이나 과식은 금물......
양 떼 목장에도 아름다운 음악의 선율이 여기저기 흘러
양 떼들의 처소가 신선이 따로 없는 듯
참으로 평화로운 대관령 양떼목장의 추억...
이번에 2016년도에 새로 개통된
정동진 심곡항 바다 부채 길
2016년 10월 17일 개방된 그날 우리가 개통 테이프를 끊 은 샘
옥계해변 금진항 현화로
정동진 강릉 사이에 해안 둘레길을 추억에 남기면서 걷고 왔네요
허벅지가 뻐근할 정도로 ㅎㅎ
저 긴 들레길을 굽이 굽이 몇 구 비인지 다음에 한번 더 기회가 있다면
굽이들을 세어 봐야겠다는 여운을 남기면서......
그 당시엔 주차장이 미 완비 상태
지금은 주차장이 다 완비되어서 방문길이 더 편리하겠다란 생각이...
한번 돌아 볼만한 곳입니다
이 계단은 정동진에서 해안을 연결한
부채 길
아래서 올라와야 더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을
시작을 위에 서부터 출발 내려가기가 좀 힘들었다고 ㅎㅎ
바보들의 행진......ㅎㅎ
주문진에서 먹은 점심 생선구이
강원도 촌사람이라 모였다 하면 동해안밖에 모르는 게비요ㅎ
점심에 한 끼 먹은 생선구이
임원항에서 맛있게 먹은 회
그렇게 다니면서 먹어보는 회
역시 임원항에서 먹는 회 맛이 진 맛인 듯
갓 잡아온 해물들의 쫀득한 맛
어느 해인가 속초에서 먹은 회 맛은 실패작으로 기억 남았답니다
혹여 멍석 님
오해는 마시와요ㅎ
그땐 아마 입맛이 그랬던 것 같습니다
서울로 올라오는 고속도로에서 차창밖으로 찍은 가을 한 폭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