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숨결
2019.7.23.화
어느 누가 행복하지 않겠는가 !?
현대는 “증명”의 시대다. 증명은 선악을 나누는 중요한 기준이 되지만,
증명으로 모든 것을 여실하게 설명할 수는 없다. 인간의 기준(잣대)이 다 다르기 때문이다. 우리가 증명할 수 있는 것은 전부가 아니라, 일부분이다. 대표적인 것이 행복이다.
우리는 자신이 행복하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끊임없이 상대와 비교한다.
자기보다 행복한 사람과 비교하면, 자신은 불행하게 된다.
자기보다 불행한 사람과 비교하면, 자신은 행복하다.
자신이나 남을 위로하기 위하여,
“위를 보지 말고 아래를 보라”
“아래에는 아래가 있고, 위에는 위가 있다”고 말하는 것을 자주 듣는다.
그러나, 진실로 공부하는 불자는, 그렇게 말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다.
타자와 비교해도 아무런 의미도 없을 뿐 아니라, 오히려 자신의 마음이 불안정하게 될 뿐이기 때문이다.
남과 비교하여 기뻐하는 것은, 상대에게 실례다.
(당신에 비해 나는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당신은 불행하다”고 말하고 있는 것과 같다.
상대의 입장에서 보면, 참으로 미안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은가!?
“비교하여 슬퍼지면 자기를 잃어버리고,
비교하여 기뻐하면 타인에게 상처준다”.
희노애락의 감정은, 남과 비교해 나오지만, 그 비교를 초월한, 자신을 기준으로 감정발산을 하면 좋을 듯하다.
말레네·뤼달의『나도 행복해질 수 있을까』란 책에,
행복을 증명하는 다섯 가지 기준을, 아름다움·돈·권력·명성 그리고 섹스로 나누고,
그 한계도 설명하고 있다.저자는 말하고 있다.
“행복은 소유하는 것(아름다움· 돈·권력·명예·섹스)이 아니라,
그 요소와 맺고 있는 관계, 즉 그것을 체험하고 활용하는 방식에 있다”고 말하고 있다.
때로 “스님은 행복하십니다”, 또는 “스님은 복이 없어요”라고 듣는 일이 있다.
그럴 때, 나는 일단 “고맙습니다. 덕분입니다” 또는 “그런가요!?”라고 답한다.
그러나, 내심으로는 이렇게 생각하고 있다.
(행복한지/아닌지는, 그리고 복이 있고/없고는 당신이 어떻게 정할 수 있나요.
그것은 오직 내가 결정하는 것이거늘!)
그리고, 나는 당당히 “나는 행복하다”고 느끼고 있다.
그것은 아마도 부나 명예 등의 외적인 것과는 무관계가 된다.
“인생의 행복은 무엇인가를 알면, 당신은 남이 가지고 있는 것 등, 부러워할 필요가 없다” -푸르타르코스(그리스철학자)-
“우리들의 행복을 위하여 도움이 되는 것은, 의심할 필요도 없이 인간이 밖에 가지고 있는 것보다도, 안에 가지고 있는 것이다” -쇼팬하우어(독일 철학자)-
불교에서는 “깨달음이란 여실하게 자신의 마음을 아는 것이다” 라고 말하고 있다.
행복하기 위해서는, 주변 사람들과 풍요롭고 사랑이 깃든 환경을 만들고 가꾸는 것이 중요하다. 서로 좋은 관계 속에서, 우리를 더 행복하고 건강하게 만든다. 행복은 증명이 아니라 관계자체를 즐기는 그 속에 있기 때문이다.
“누가 뭐라 말해도 나는 행복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 인생을 살아가고 싶다.
그것을 인지하는 것이 곧 깨달음이다.
-지월 상현-
Top of the world(탑오브더월드) 가사와 해석 - 카펜터스(Carpenters)
Such a feeling's coming over me.
어떤 느낌이 날 감싸고 있어요.
There is wonder in most every thing I see.
내가 바라보는 모든 것들이 경이로워요.
Not a cloud in the sky, got the sun in my eyes.
하늘에는 구름 한점이 없고, 내 눈에는 태양만 있어요.(아주 화창한 날)
And I won't be surprised if it's a dream.
그리고 그것이 꿈이라해도 내게는 놀랍지도 않죠.
Everything I want the world to be is now coming true especially for me.
내가 세상에 바라는 모든 것이 특별히 나를 위해 실현되고 있어요.
And the reason is clear. It's because you are here.
그리고 그 이유는 분명해요. 바로 당신이 여기 있기 때문이죠.
You're the nearest thing to heaven that I've seen.
당신은 내가 보아왔던 것 중에 가장 천국과 가까운 것이에요.
I'm on the top of the world looking down on creation.
난 창조물들을 내려다보며 세상 꼭대기에 올라와 있어요.
And the only explanation I can find is the love,
내가 찾을 수 있는 유일한 해답은 바로 사랑이에요.
that I've found ever since you've been around.
당신이 존재한 이후로 내가 찾아왔던 바로 그것.
Your love's put me at the top of the world.
당신의 사랑이 날 세상 꼭대기에 올려놓았어요.
Something in the wind has learned my name.
바람 속에 어떤 것이 내 이름을 알아 냈어요.
And it's telling me that things are not the same.
그리고 그것이 내게 말해요, 모든 것이 이전과 같지 않다고.
In the leaves, on the trees and the touch of the breeze.
나뭇잎 속에도, 나무 위에도, 그리고 산들바람의 접촉에도.
There's a pleasing sense of happiness for me.
날 위한 즐겁게하는 행복이 있어요.
There is only one wish on my mind.
내 맘에 오직 한가지 소망이 있어요.
When this day is through, I hope that I will find,
오늘이 끝날 때, 난 찾기를 바래요.
that tomorrow will be just the same for you and me.
당신과 나를 위한 내일이 그저 (오늘과) 같기를.
All I need will be mine if you are here.
당신이 여기 있다면 내가 필요로하는 모든 것은 내 것이 될 거에요.
첫댓글 All I need will be mine if you are here.
당신이 여기 있다면 내가 필요로하는 모든 것은 내 것이 될 거에요.
모든것은 내가 가지고 있으면서도 모르고 지나가버리기도하며 살아가는것이 삶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