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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장마도 끝나고 날씨가 점점 더워집니다. 매년 돌아오는 여름인데, '이열치열' 찜질방, '산으로 바다로' 국내여행, '중국, 일본, 동남아..' 해외여행.. 이렇게 남들 다 하는 거 말고 뭔가 새로운 건 없을까요? 지글지글 머리 속까지 익히는 태양, 불쾌지수 높이는 더위 날려버릴 특별한 노하우를 원하신다면, 지금부터 유씨가 소개하는 이색 여름체험을 눈여겨 보시죠!
한여름 안에 겨울 있다!
사막 한 가운데 스키장을 아시나요? 두바이 사막에는 세계 3번째 규모의 실내 스키장이 있습니다. 한여름 모래로 뒤덮인 두바이 사막의 온도는 무료 50도에 육박하지만 실내 스키장의 온도는 항상 영하 1도를 유지한다고 합니다. 사진 속 백곰은 두바이 스키장의 마스코트랍니다. 터번을 쓴 아랍 남자가 롱카파를 입고 흰 눈 속에 있는 모습도 이색적이네요.
01. 국내에도 있다! 여름 스키장
한여름 스키는 두바이에 가야만 즐길 수 있는 건 아닙니다.
02. 한여름 외투 챙겨입고 가는 호주!
남반구의 나라 호주에선 6~8월까지가 겨울. 겨울이라고는 해도 우리나라 가 을 정도의 서늘한 날씨라는 군요. 가벼운 스웨터를 챙겨들고 북반구의 지긋지긋한 여름에서 떠나 가을 날씨 같은 호주의 겨울로 go go!
03. 뱃속부터 차갑게! 시원한 먹거리
후끈후끈 날씨가 뜨거울 땐 뱃 속부터 차갑게 식히는 지혜!
골라가는 재밌는 축제!
7월 중하순에 열리는 보령머드축제. 유씨는 ⓢⓤⓝ님의 블로그를 보니 가고 싶어 두근두근하네요. 이거이거, 피부에 무지 좋은 진흙에서 신나게 딩구는 축제인 것 같은 데.. 개울치고 가재 잡고의 컨셉이로군요! 진흙에서 재미와 피부미용을 동시에~
01. 2007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7/27~30)
올해 2회를 맞는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발. 폭우와 뙤약볕이 번갈아 관객들을 괴롭힐 만큼의 악조건 속에도 전세계 어 디에도 없을 만큼 뜨거운 열기로 3일 내내 공연장이 후끈후끈했다죠. 올해 출연진은 작년보다 더 화려하다고 합니다. 락 마니아라면 7/27~30일까지는 당연 인천에.
02. 일본 하나비 축제(7월 마지막 주부터)
7월과 8월은 일본 최대의 하나비(불꽃놀이) 축제가 열리는 달입니다. 거의 매일 같이 일본 전역의 하늘을 수놓는 불꽃놀이를 감상할 수 있다죠. 인파에 밟히지 않고 편안한 불꽃 감상을 위해서는 자리 선점이 필수!
03. 스페인 토마토 축제(8월 마지막 주 수요일)
라 토마티나(La Tomatina)라는 이색 토 마토 축제가 매년 스페인에서 열립니다. 8월 마지막 주 수요일 정오가 되면 10여 대의 덤프트럭이 12만kg이 넘는 토마토를 쏟아붓고 기다리고 있던 수만 명의 사람들이 닥치는 대로 토마토를 사정없이 집어던지는 축제입니다. 참. 토마토 던지기 전에 반드시 찌그러뜨려야한다는 규칙이 있답니다. 주의.
04. 영국 노팅힐 카니발(8월 마지막 주 월요일)
노팅힐은 휴 그랜트와 줄리아 로버츠의 영화 속 도시로만 알았는데, 영국 최대 축제의 도시이기도 하네요. 노팅힐 카니발이 열리기 한달 전부터 춤, 음악, 의상쇼, 밴드 경연대회 등 이벤트가 계속돼 8월 한 달 내내 축제 분위기로 들썩들썩한답니다.
오싹오싹 공포체험 "귀신아 놀자~"
귀신이 출몰하는 흉가를 찾아 체험하는 공포 모임을 아시나요? 다음 흉가체험 카페 회원들의 활약으로 전국 버려진 흉가들이 속속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뒷목 서늘한 한기와 함께 시 원한 여름을 보내길 자청하신다면, 지금! 가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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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Daum 유씨가 들려주는 오늘의 UCC 원문보기 글쓴이: 유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