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소개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더욱 넘쳤나니”(롬 5:20)라는 말씀처럼 죄를 깨달으면 깨달을수록 그 죄를 용서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더욱 넘쳐남을 깨닫게 된다. 이 책은 팬데믹 가운데 드려온 주일예배에서 선포한 설교들을 모은 책으로, 세상이 평안하고 고요한 가운데 있든 견디기 힘든 환난 가운데에 있든 간에 늘 은혜를 사모해야 함을 전한다. 이 책을 통해 환난과 고난이 주는 유익을 찾아가고, 은혜를 사모하기를 바란다.
🏫 저자 소개
이황영
팬데믹이 시작된 후부터 지금까지 우리 모두에게 환난과 고통을 경험하게 하신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성도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며 교회의 본질을 더욱 추구하고자 애쓰는 담임 목사.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을 받고, 성령님의 권능을 힘입어 한 영혼 한 영혼을 하나님께로 인도하기 위해 묵묵히 목양사역을 감당하는 목회자.
은혜는 ‘좋은 게 좋은 것’이라는 식으로만 주어지는 것이 아닌, 환난과 고통을 뚫고 지나감으로써 더욱 선명히 누리게 된다. 기근을 통과할 때 복을 받고, 질병으로 아파할 때 건강의 은혜에 감사하게 되며, 사업체와 직장이 어려움을 만날 때 일할 수 있다는 사실 자체가 은혜임을 절실히 깨닫게 된다. 은혜에는 그와 같은 역설이 있다. 은혜 없이는 이 자리에 설 수 없다.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은혜 아닌 것이 없다.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온 세상이 고통과 두려움에 싸여 있지만, 그 속에서 더욱 은혜를 사모하게 되니 도리어 하나님과 더 가까워질 수 있다.
이황영 목사는 장로회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한국에서 8년, 호주에서 8년, 미국에서 11년째 목회를 하고 있다. 2011년부터 미국 LA 근교의 사우스베이(South Bay)에 있는 남가주기쁨의교회 담임으로 시무하고 있다. 해외의 한인동포교회를 보통 이민교회라고 부르지만, 이황영 목사는 이민교회라는 명칭 대신에 ‘디아스포라교회’라고 부르기를 권하고 있다. 이민자 그리스도인은 하나님께서 보내셔서 흩어진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 목차
서문
기근을 통과해야 받는 복(창 12:1-10)
경청하는 삶, 예수님처럼(눅 18:35-43)
어디로 가야 할지(눅 24:13-35)
부활을 알기 위하여(빌 3:10-12)
먼저 가 계시는 하나님(출 3:1-12)
미래와 희망(렘 29:10-14)
절망 중에도 소망을(창 6:5-22)
격리 중에도 소망을(출 12:1-11)
원망을 버리고 소망을(민 14:1-12)
처소에서 기다리며(수 5:1-12)
환난을 경험하게 하시는 이유(고후 1:1-10)
은혜의 역설(고후 6:1-10)
홀로 남았을 때에도(왕상 19:1-14)
치료를 구하는 기도(왕하 20:1-11)
구원의 소망이 있음을(행 27: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