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승우 한글 시작합니다.

[승우맘]

10월 17일 



교장쌤과 첫 전화상담



승우는 한글에 관심이 있고 한글이 야호를 좋아하고



통문자는 100개이상알지만, 씽크빅 에서 배운 글씨체가 아니면 못읽고 낱자는 못읽으니 아는것도 모르는것도 아닌상태.



1달간에 놀이식 연습을 통해 이름을 쓸줄알게된상태..



하지만 이승우 는 쓰는데 "이"자만 단독으로 있으면 못읽는경우도있고 읽는경우도있다. "우"도 마찬가지..



역시 아는것도 모르는것도 아닌상태..







10월18일



별상자 첫테스트



아/자/사 성공



짜 ㅡ> 자



싸ㅡ> 사



이것도 성공한걸로 하라고 하심



별상자에 아,자,사, 싸, 짜 5글자 넣음







10월 19일



교장쌤과 두번째 통화후



짜,싸,아,자,사 



1,2,3,5 숫자 4개 빨간글씨로 써서 총 9글자 별상자에 넣음



읽어보라고 내밀었더니



대충 쓱보고 안할래 하고 다 집어넣고 뚜껑닫음.



그냥 초콜렛하나주고 웃어줌.







"가르치지 않는법을 엄마가배워야한다 그래야 아이의 마음이 편해져 배울수있다."



정말 뒷통수 맞은 느낌...  가르치려고 애썼는데 승우가 요즘 날 싫어한다. 나랑있으면 마음이 불편하니까..였다..



ㅠㅡㅠ 반성







10월20일







별상자할까?



네



하더니 뚜껑열고 숫자만 따로 분류해서 읽지않고 상자에 다시 넣음



"읽어봐~" 한



아 ㅡ>아빠



사ㅡ> 안읽고



자ㅡ>지



싸ㅡ>안읽고



짜ㅡ>지



뚜껑닫더니 "다했다~"함. 초콜렛하나주고 머리쓰다음어줌.







동영상보려는데 우리집 컴 스피커가 안나옴..ㅠㅠ



핸드폰으로 몇개밖에 못봄.. 몸놀이를 중요시 생각하시는 걸 보고



일주일 전부터 자기전에 30분씩 아빠엄마랑 몰놀이 하는 시간을 갖는데



좀더 몸을 많이쓰고 땀이 날정도로 하도록 계획짬.







앞구르기, 옆구르기, 오리걸음, 엎드려 팔로걷기 시키고 



아빠엄마가 가마태워주고 마무리



요근래들어 제일 즐거워했음.



흐뭇.







10월 21일



"별상자하자~"하니 관심갖고 다가와서 스스로 뚜껑열고 숫자만 골라서 넣으려고 하길래



"읽고넣어~" 하니



5,3,2,1 하며 읽고 넣음



아ㅡ>아빠



자ㅡ>자



짜ㅡ>자



사ㅡ>사



싸ㅡ>사   "아"만 빼고 다 성공



머리쓰다듬어주고 초콜렛 주니까



"별상자 재밌었어!!" 한다



귀여워...







10월22일 월



별상자 할까?네!



숫자는 읽지않고 분류



아->아빠...아



사 자 성공



싸->사. 짜->자



모두성공 초콜렛주고 머리쓰다듬어줌



길에서 간판에써있는 "아" 보고 아라고읽음







10월 23일. 화



냉장고열고 "초콜렛.."하더니 스스로 "별상자 할래"한다



아->아 사->사  자->자



싸->나...짜->나...함



초콜렛줌



클레이로 놀다가 아,사,자,만들어주니 모두 읽음



아,사,자 는 완벽히 아는듯함♡♡♡







10월 24일 수



교장선생님과 상담



이럴수가..글자카드 싹다 바꿔야함 ㅠ



자음은 빨간매직 모음은볼펜. 숫자는빨간색



그리고 파 추가



파를 심어놓고 ㅍ 만 써놓고 파 가르치기



파를사서 이거뭐지? 물으니



안할래 한다..그래 그럼 하지말자 하고



별상자 보여주니



대충 읽고 집어넣고 뚜꺼닫음



그냥 초콜렛줌







10월 25일 목요일



파 보여주고 이거뭐지?



배추라고한다 멘붕 ㅡ ㅡ



분명히 파와 배추를. 아는데..



옆에서 동생이 파! 하니까 자기도 파!한다



박수쳐주고. 그렇구나 파네~하고



파자 보여주니



포도 라고한다



그냥 파자를 파위세 올리고 똑같다~~해주니



파!한다



바꾼 카드로 별상자진행하니



아-> 아빠 아니고 아



사->한참 쳐다보더니 대답못함 숫자 4를 힌트보여주니 사 라고함



자->또 한참 쳐다보더니 대답못함



싸->나아..하며 얼버무림



짜->대답 못함







이럴수가 ㅠ 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겠다 카드가 바뀌니 대답을못한다



힘내자!!







10월 26일 금



대파보여주고 이게뭐지?



"배추"



동생이 "파야 파" 하니까 자기도 "파"



별상자하자니까 안할래 한다



그래 그럼 대파만보여주고 파글자보여주고



"둘이 똑같네~~~"하니 동생이 옆에서 "파"한다



승우도 따라서 "파"하길래 초콜렛주고 끝



승우생일..다섯돌..



축하해 사랑해♡







10월 27일 토



즐겁게 별상자 놀이 좋아하는 노래 개사해서 부르면서



"파"보여주고. "파"하면 파카드 보여주보 똑같네~~~



똥싸고있을때 "싸" 카드 보여주고 싸~~~~



육포먹다가 짠지 우유달라고하길래 육포짜? 물어보니 네..하길래



바로 짜카드보여주고 짜! 해줌



노래처럼 불러주면서 해주니 즐거워함



바뀐카드로 아 사 자 파 성공



싸 짜 헷갈려함



즐겁게 놀이처럼해서 신났음







10월 28일 일요일



대파보여주고 이거뭐지? "파"바로 대답못하고 조금 버벅거림



잘생각이 안나나보다 반복해줘야지..



파카드보여주니 포도..



싸 카드고여주니 똥..ㅋㅋ 똥"싸"인데..ㅋㅋ 귀요미 



그래도 어제햇던거 기억하는게 기특



아 사 자 는 모두성공







오늘교회에서 들은말씀이 이 까페에서 자주보는말과 비슷했다







눈먼거지 바르티메오는



하나님께 주저없이 소리쳤다



내눈을 낫게해달라고..



믿음을갖고 구하면 이룰것이다







하나님안에서 자신의 가능성을깨닫고 그 가능성을 현실로 가져오기위하여



생각하고 행동하며 눈먼자가 눈뜨는 이루지못할일이라도 믿는마음을 갖는다면 이룰수있을것이니



오늘도 아이의 작은 노력 작은변화 기뻐하며 믿고 구해야겠다



10월29일 월

"파"성공

똥싸면서 "싸", 초콜렛주고 초콜렛까면서 "까" 연습.

미카엘맘님의 글이 도움이됬다. 역시 교장샘이 읽어보라시는덴 이유가있다 느낌.



10월 30일 화

"아, 사, 자, 파"모두성공

"싸, 짜, 까" 연습

교장샘과 통화후 "라,차,하 "추가 매일 하나씩 추가해보라고 하셨다.

"하"보여주니 해리 라고함.다시 "하"보여주고 하하하 웃음

승우가 재밌는지 같이 하하하 하고 따라웃음 귀요미~

"차"보여주니 차차차 단번에 성공 한글이 야호덕인듯~

"라"는 어려워해서 그냥 라라라라~ 노래불러주고 공부끝



10월 31일 수

"아.사.자.파. 차.하."6음절 성공 "라"아직

싸, 짜, 까, 80% 아는듯 정답말할때도있고 다른말할때도 있다.



10월의 마지막날..17일부터 시작 지금 낱자분리가되고 6음절을 알게되었다~~!!



11월 1일 목

"아,사,자,파,차,하"빠르게성공

"라"노래부르며 하니 좋아함. 

"까"성공!!



11월2일 금

"라"성공

"아,사,자,파,차,하,라,까,싸" 성공

"짜" 싸와짜의 중간발음..

"타"시작 보여주고 등을 가르키며 다른말 붙이지않고 타타타~~ 하니

등에타고 좋아함

신나게 놀아주고 30초후 다시보여주라하셔 다시시도

대답이 바로 안나오고 생각하는 표정.. 생각하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다.

못맞춰도 공부끝!



11월 3일 토

"타"보여주고 등에태우기놀이

바로나오지 않았다

"따"추가 따따따 따따따 주먹손으로 노래부르면 동작해주니 흥미를 갖고 따라하기시작

재밌어할때 초콜렛주고 공부끝



11월 4일 일 

아는글자복습 빠르게성공

"마"보여주니 엄마~한다

음~~~마 하며 "마"보여주기



11월 5일 월

"빠"보여주며 빠빠~~ 

"타"보여주며 엄마등에 손짓하니 조금생각하다

"타!!!" 성공

"마"보여주니 엄마~

등에 태워주고 공부끝



11월6일 화

아이가 성공성공 한글자한글자 알아가는것보니 아이아빠도 덩달아 별상자 놀이에 동참

"타"성공

"따"성공 따따따 하며 노래흥얼해주니 조금생각하다가 "따!!!"외침!! 생각하는모습 너무 귀여웡~

"마"는 엄마 라고함 이건 빼놓고 나중에 다시해야겠다.

"타"보여주고 아빠등에 손짓하며 타~~~하니 "타!"외지며 아빠등에탐

"가"보여주고 손짓하며 가~~~해주니 따라서 가~~~함 그때 아빠는 출발

"가"보여주고 아이가 "가"하면 아빠는 출발하는 놀이함

즐거워하는데 너무 흥분해서 글자를 안봄..ㅎㅎ 아빠와하는놀이는 너무 좋아서 방해된다 ㅎㅎ 

"빠"보여주고 빠빠~별상자빠빠~ 내일만나 하고 공부끝.

라,사,아,자,차,타,파,하,까,따,싸,짜 12음절 성공!!!



11월 7일 수

복습 배운자 빠르게모두성공

"빠"보여주며 빠빠~~

"나"보여주며 가슴치고 나 



11월 8일 목

손짓하며 "가" 보여줌



11월 9일 금

 "빠" "나" "가" 보여줌

11월 10,11. 못함



11월 12. 월

그동안복습

빠른속도로 성공

가슴치며"나"  손휘져으며 "가"  도망가는 흉내내며 다다다다~~



11월 13일 화

다다다~~다 성공



11월 14일 수

나 성공

빠빠하며 빠 보여줌



11월 15일 목

가 성공



11월 16일 금

빠빠~~~손짓하니 빠 성공



11월 17일 토

가나다라사아자차타파하까따싸짜빠

16음절 성공

11월 18일 일

마 ㅡ>엄마

카ㅡ> 크아 카

바ㅡ>봐 바

11월 19일 월

19음절 모두 성공

11월 20일

교장선생님과

거너더러 진도 전화상담

11월 21~30일

집안에 일이 생겨 별상자학습을 제대로 진행못함..ㅠㅠ

교장선생님과 통화했던것 들으며 다음진도에대해 계속 생각함

12월 4일 화

드디어 힘들었던 일이 해결되고 다시 별상자학습시작

그동안 못했던것 다시해봄

19음절중

가, 마, 카, 따, 빠 헷갈려함

12월 5 수

부담없이 19음절보여주며 초콜렛주기

가, 마, 카, 따 아직 바로답이 안나옴

12월 6 목

19음절 모두 성공

마ㅡ>엄마 하지않고 바로 마가 나옴! 너무 기쁨!!

작은글씨 읽기 첫시도

집중하지않다가 초콜렛꺼내니 갑자기 엄청 잘읽음

12월 7일

작은글씨읽기 스스로 하자고 요구함

"엄마 동그라미 쳐요~~"하며 읽음 모두 성공!

읽은 글자를 동그라미치는게 뿌뜻한것같음. 너무 귀엽..^^

12월8일 토

연한 노란색 종이에 거너더러 카드만듬.

가" 보여주고 이거뭐지? "가" 바로 안나옴

거" 보여주고  "똑같아 달라?" 물어보니 "달라요"함

거 읽어주고 따라하게함 짧은소리로 거!

가"는 길게 가아~

거"는 짧게 가!

1회 거! 따라함

2회 거! 따라함
3회 거" 보여주고 이거뭐지?  대답안함 "아~ 생각이 안났는데... 생각났따 거!" 따라함

본고사

1회 "거" 보여주고 뭐지? 엄마모르겠어~~~~~~

"거" 대답이 바로나옴!!!!!! 세상에 깜짝놀람!!

간식먹다보니 어느새 30분후

2회 "거" 보여주고 "이거뭐였지? 엄마생각이안나네~~~"

거....하며 자신없는 목소리로 대답했지만 정답!

12월 9 일

나 너

말놀이 가슴치며 나 !

손가락으로 상대가르키며 너! 연습하고 시작

1회 너" 따라함 

2회 너" 따라함

본고사

1회 너" 바로 성공

30분후

본고사 2회 너" 바로성공! 말놀이의 힘이 큼!!

12월 10 월

다 더 진도나감

1회 다 보여주고 이게모지? 다 대답  더 보여주고 이게뭐지? 대답 못함

더! 가르쳐주고 더 따라함

2회 더 따라함

본고사 1,2회 모두 실패

칭찬스티커 안붙이고 그냥 상자에 넣기

가나다라 진도때는 카드에 칭찬스티커 붙이는걸 싫어했는데

거너더 진도부터는 칭찬스티커 붙이는걸 좋아하게됬다.

이제 잘하면 스티커를 붙이는게 좋다라는걸 인지하게 된것같다

기특하다

12월 11 화

라, 러 진도나감

1회 라보여주고 뭐지? 라

"러"보여주고 러! 따라함

2회 러" 따라함

3회 "러" 뭐지? 얼떨결에 맞춘거 같음

본고사

1.2회 모두 실패

스티커 안붙이고 상자에 넣음

12월 12일 수

마,머 진도나감

1회 머"보여주고 머

2회 머"보여주고 머 따라함

3회 머"보여주고 뭐였지? 머! 성공 대박.....

본고사

1,2회 모두 성공

대박

12월 13일 목

아이가 아파서 못함

12월 14일 금

바 버 진도나감

성공못해서 스티커 안붙이고 상자에 넣음

12월 15일 토

복습

성공못했던

다,더 라,러 까지 모두성공

바,버 만 성공못함

12월 16일 일

복습

스티커붙인것들만 작은글씨읽기 시도

바,버 빼고 모두성공

대박! 

12월 17일 월

에버랜드 놀러갔다오느라 학습못함.

12월 18일 화

"서.어,저,처"까지 진도 성공

12월 19일 수

"커,터,퍼,허" 진도 성공

뭔가 ㅏ, ㅓ, 에 대해 이해한것같다 진도가 쭉쭉나감

12월 20일 목

"꺼,떠,뻐,쩌,써"모두 진도나감

써 만 발음을 어려워해서 애매함

12월 21일 금

고노도로 진도에대해 전화상담

12월 22일 토

작은글씨읽기 시도

거부함

그냥 잘했다고하고 끝~

엄마는 고노도로 카드 만듬 연두색으로 만들었음

"고" 보여주고 입모양만 해줌 잘따라함

12월 23일 일

"노"보여주고 입모양만 하니 "노" 바로따라함

"도"까지 진도나감

12월 24일 월

고노도로 까지 진도나감

12월 25일 화

크리스마스라 놀았음

12월 26일

고노도로모보 까지 진도나감

12월 27일 목

소,오 진도나감

잘따라 와서 너무 기특함

가나다 거너더 고노도 복습도 잘함

12월 28일 금

조,초 진도나감

12월 29일 토

코,토 진도나감 수월하게 따라옴

12월 30일

포,호 진도나감

12월 31일 월

꼬, 또, 진도나감

1월 1일

뽀, 쪼, 쏘 진도나감

1월 2일

고노도 진도모두나가고

가, 거 들러리들없이 물어보니 대답못함..

순서도 바꿔서 랜덤으로 물어보니 대답못함.

1월3일

엄마가 맨붕..

랜덤으로 물어보니 대답을 못하고 하기싫어함

1월 4일~6일 한글학습 잠쉬중단

엄마가 뭔가 잘못 가르치고 있는게 아닌가싶어 교장선생님께 상담 요청해야겠음

[김영생]

2018.10.17. 가나다라....19음절 시작
2018.12.8. 거너더러.............시작
2018.12.21. 고노도로............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