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바뀐 것이 없고 달력 한 장만 바뀌었을 뿐인데 오늘은 유난히 초등생까지 데리고 온 가족이 눈에 많이 띈다. 역시 새해가 되어 건강해지려고 새로운 결심을 한 사람들이 많은가 보다. 우리가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야말로 아름다운 노년을 준비하는 것이다. 건강은 누구도 대신해줄 수가 없다. 오늘은 한종설 박사와 이정구 회장은 부부 동반으로 옥녀봉에 올라서 부부가 건장함을 과시했다.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십시오. 옥녀봉 정상은 저녁이 되니까 바람이 강해지고 추워져서 정상세리모니를 간단히 하고 하산하였다.
저녁때 식당으로 바로 온 장세강 동지가 후식으로 마시는 Kahlua 술과 영국제 tea를 가지고 왔다. 토요모임에 늘 세심하게 신경을 쓰는 장세강 동지가 고맙다. 새해 첫날에 17명의 직계가족과 함께 설맞이를 한 다복한 박규삼 동지가 오늘 새해 산행에 참석했다. 지난 주 저녁식사 모임에서 17명이라는 많은 숫자가 어떻게 나왔는지 모두 궁금해 했으나 오늘에야 궁금증이 풀렸다. 자녀가 1남3녀, 손자 손녀가 7명이었다. 자녀들을 키울 때는 힘도 들었다고 하나 모두 잘 성장하여 주어서 행복해 보였다. 오늘 저녁 식사 대금은 박규삼 동지가 찬조하였다. 감사합니다. 장세강 동지가 직계가족이 12명이라고 다음 모임에서 식사를 찬조하겠다고 예약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의 생각이 세상을 만든다
우리는 우리가 행복해지려고 마음먹은 만큼 행복해질 수 있다.
우리를 행복하게 만드는 것은
우리를 둘러싼 환경이나 조건이 아니라,
늘 긍정적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아주 작은 것에서부터 행복을 찾아내는 우리 자신의 생각이다.
행복해지고 싶으면 행복하다고 생각하라.
- 에이브러험 링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