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복 커피도 OK?…건강한 새해 위한 꿀팁들
[사진=게티이미지뱅크]새해 소원에 빠지지 않는 것 중 하나가 ‘건강’이다. 여러가지 건강 트렌드가 생겼다가 사라지지만, 건강한 생활을 이어가기 위한 원칙들은 웬만해서는 변하지 않는다.
뉴욕타임스(NYT)의 건강전문기자 앨리스 캘러한은 연말을 맞아 새해를 맞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과학적으로 뒷받침 된 몇 가지 원칙들을 정리해 소개했다.
- 건강엔 역시 지중해식 식단
수십 년간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과일과 채소, 통곡물, 콩과의 식물, 올리브 오일, 견과류, 허브 및 향신료를 중심으로 한 지중해 식단은 가장 건강한 식사법 중 하나로 꼽힌다. 가공되지 않은 식품을 위주로 한 지중해 식단은 심장 건강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제2형 당뇨병, 인지 저하 및 특정 유형의 암 발병 위험을 낮춘다. - 공복에 커피도 OK
일부 사람들은 공복에 커피를 마실 경우 속쓰림을 경험할 수 있지만, 아무 것도 안먹고 마시는 아침 커피가 위벽을 손상시키거나 소화 시스템에 해를 끼칠 수 있다는 증거는 없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여러 연구에서 커피는 심장병 및 제2형 당뇨병 위험 감소와 관련이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 건강한 아침 식사는 필수
단백질, 섬유질, 건강한 지방 균형이 잘 맞는 아침 식사는 건강 유지에 좋다. 하루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 때문이다. 아침 식사를 잘 챙겨 먹는 것은 심혈관 질환, 제2형 당뇨병 및 비만 위험 감소 등 다양한 건강상 이점이 있다. - 식이섬유 섭취에 신경 써야
장 건강의 중요성은 나날이 커지고 있다. 장이 건강해야 우리 몸에 영양소를 공급하는 소화 체계도 원활하게 유지된다. 또한 속쓰림, 복부 팽만감, 변비 등을 예방할 수 있다. 장을 관리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섬유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다. 다양한 식물성 식품과 발효 식품을 섭취해 장내미생물들을 잘 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 - 단백질은 식품을 통해 섭취
단백질 시장이 커지면서 시중에 다양한 관련 식품이 나오고 있다. 운동 능력을 위한 필수 연료로 판매되지만 대부분의 단백질 바에는 설탕이 들어있다. 때문에 전문가들은 요거트, 견과류, 콩, 계란과 같은 전체 식품으로 단백질 권장량을 충족시키는 것이 낫다고 설명했다. - 다크 초콜릿은 생각보다 덜 위험
다크 초콜릿에는 다른 식품과 비교할 때 신체에 해를 끼칠 수 없는 납과 카드뮴 함량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문가들은 하루에 약 1온스 이하로 적당히 즐기면 위험을 낮게 유지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 과일과 채소는 믹서기로 갈아도 문제 없음
과일과 야채를 믹서기로 갈아도 비타민, 미네랄, 섬유질이 없어지지는 않는다. 과일을 갈아서 마시는 것보다 통째로 먹는 것보다 혈당을 더 높이지는 않는 것으로도 나타났다. 때문에 별도로 시럽을 넣지 않는 이상 문제는 없다는 것이다. - 몸에 좋은 두부
지난 수십 년 동안 두부와 기타 콩 식품에 함유돼 있는 에스트로겐 유사 화합물에 대한 논란은 이어져왔다. 해당 물질이 암이나 생식력 문제와 연관 있을 수 있다고 우려해왔다. 다만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에 대해 지나치게 우려할 필요는 없다고 과학자들은 설명한다. 연구에 따르면 콩 기반 식품 섭취는 심장병 및 일부 유형의 암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윤은숙 기자
yes960219@kormedi.com
유튜브 약초할베
https://youtu.be/h2_Wds0KSbw?si=Z0JrFewONH8wCPp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