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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락교회 평생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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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소쩍새가 우는 수안산방 이야기
샤론 추천 0 조회 41 15.06.07 08:06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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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6.07 11:25

    첫댓글 "소쩍새 우는 소리 들어보렴!" 전화기로 대화하며 들려주던
    석양길 정자 옆 수풀 속에서 '소쩌억~' '소쩌억~' 이 소리도 또 옛날이
    될까 걱정이 되네. 공해 때문에 희귀새가 된다니까 말이지...
    그래도 고달픈 인생살이라도 채마밭 일구고 먹을거리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마당에서 소쩍새 우는 소리를
    들으며 살고싶으이. - 이 述懷가 미쳐 몰랐던
    나이의 恨이 서린 줄을 이제 알겠습니다.

  • 작성자 15.06.07 19:19

    호세님! 안녕! 우리 교회에 있는 시간에 집에 계셨군요.
    마음만은 자연 속에 묻혀 텃 밭에 푸성귀도 심어 뜯어 먹고 닭도 몇마리 ...
    아무에게나 꼬리치는 촌스러운 개도 한마리 키우며 소쩍새 우는 산골 마을에
    살고 싶지만 바램 뿐이지 아닌 것 같습니다. 나이의 한이 서린줄 알겠단 말씀이 맞습니다.
    젊은 날엔 노년에 자연과 벗하며 살겠다는 꿈을 꾸기도 했습니다 만, 이젠 체력도
    딸리고 병원도 가깝고 생활하기 편리한 도심지에 살 수밖에 없단 생각입니다.
    어느새 세월이 많이도 흘렀네요.걸어다니고 활동할 수 있는 건강 주심
    주님께 항상 감사 드린답니다.님이시여 부디 주님 은총 가운데 건강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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