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510(금) 시편 117편
시편 중에서 가장 짧은 시이지만 가장 강력한 시입니다.
왜냐하면, 시편이 무엇인지를 가장 잘 가쳐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시편
첫째 노래입니다.
여호와를 찬양하는 노래이지요.
시편
노래이면서 동시에 바람이기도 합니다.
다시 말해 간구하는 기도이지요.
어떤 간구인가?
시편의 간구는 아주 명확합니다.
모든 나라들(열방들이)이 오직 여호와만을 찬양하기 원하는 기도이지요.
왜냐하면 하나님은 ‘헤세드’ 인자하시고 진실하신(의리가 있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시인은 노래라는 형식을 빌려서 이렇게 선포합니다.
117:1 너희 모든 나라들아 여호와를 찬양하며
너희 모든 백성들아 그를 찬송할지어다
이 말은 곧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에 소외된 이들이 없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사랑, 그 인자하심과 진실하심이 모든 나라 모든 백성에게 임하셨기 때문입니다.
117:2 우리에게 향하신 여호와의 인자하심이 크시고 여호와의 진실하심이 영원함이로다
따라서 우리가 다다라야할 인생의 마침표가 있다면, 그것이 바로 ‘할렐루야’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시편과 함께 살았던 이들의 마지막 소원이었습니다. 여호와를 찬양하는 할렐루야의 인생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