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2mb탄핵연대 울님들에게 진심어린 존경과 사랑과 감사를 보냅니다..
대의를 위한 큰 모임에 저의 개인적인 억울한 사연을 올림을 진심으루 용서를 빕니다...
하지만 너무도 억울하고 분해서 이글을 올림을 용서하시고 격려해 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저는 처와 2명의 딸을 두고있는 38세의 가장입니다...
말로는 쉽게 표현할수 있는데 글로 표현하기는 정말 서툽니다..감안하시고 이해부탁드립니다..
저의 홀어머니 사연입니다..(부끄럽습니다.요약글입니다) 저의 어머니는 65세십니다..
2007년5월3일 무등록 사채업자인 서00과 전직 경찰관인 유00 부부에게 강제로 그부부의 아파트로 끌려간 어머니는
감금당하신채로 그부부에게 일방적으로 폭행 당하셨습니다..
그곳에서 겨우 탈출하신 어머니는 저에게 연락하셔서 어머니를 병원에 모시고 가서 치료 입원하고 경찰에 신고 고소했습니다.
어머니가 폭행당하고 고소한지 어언 10개월이 지난 2008년3월 00일자 전주지방법원 남원지원 약식 명령서가 왔습니다...
서00 유00 각벌금30만원 저희 어머니 이00 벌금70만원 하~~ 세상에 이런법도 있답니까.
이약식 명령서 보고 전 2시간동안 꼼짝도 못하고 그자리에 넑을 잃고 주저않았습니다...
이유인즉 저의 어머니가 그부부를 폭행했다는겁니다..
하~~ 말이 됩니까? 저쪽은 어머니보다 더 젊은 2명이고 남자도 있고 더군다나 자기집에 끌고 가서 감금 해놓고
되려 폭행당했다는게 말이 됩니까?...(판사님은 2mb는 아니실텐데요..)
큰 강력사건아닌 이런 사건은 담당 형사의 의견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걸로 압니다.(담당 형사가 고소인인 어머니에게는 피의자 대하듯이 윽박지르고 피고소인들에게는 어찌그리 얌전하고 예의바르게 대하든지.....
지역사회에서 경찰관 출신이고 그자식까지 경찰관이라는게 이렇게 무서운건가봅니다..
이사건 일어나기 전부터도 어머니가 그 부부로 부터 수없이 인권을 유린당하고 괴롭힘을 당해서 여러번 신고했지만 출동 경찰관들이 전직경찰관인 그남편보고는 형님 찾아가며 쉬쉬하고 무마하더군요...경찰관 복무규정? 아마 그런걸로 따지면 출동 경찰관들 옷벗어야 할겁니다..아마도..
하지만 법 제대로 모르고 가난한 저희는 사채업자 부부가 수없이불법(폭행.협박. 명예훼손.주거칩입.등등)을 저질러서 신고해도 처벌도 안받는데 ..감히 경찰조직을 상대할수 있겠습니까?..
요즘 어떤세상인데 저런일이 있을수가 있는냐?경찰관들 지들 목아지 달아나는데 저럴수 없을껄 ?하고 생각하실분들이 많을 겁니다...하지만 조그마한 시골도시에서 큰 강력 사건도 아닌 이런일은비일 비재할껍니다...
더군다나 상대방이 가난하고 똑똑해보이지 않으면요(부끄럽습니다)
경찰서 청문담당관실과 도경청문감사실에 이의제기해도 아무 소용없드라구요,, 그분들도 같은 경찰관이시니깐요
어머니는 이명령서를 보시곤 끌려가서 갇힌채 맞은것도 억울한데 벌금을 내라니 통탄해 하시며 식사도 거르시고 눈물만
흘리신답니다.
그모습을 지켜보는 저도 자식으로서 홀어머니 하나 지켜드리지 못한 죄스러움에 가슴이 찢어집니다...
오늘 정식재판청구서를 낼려구 하는데 넘 걱정이 됩니다...형편상 사선 변호사는 선임 못하고 국선 변호사님이 성의껏 해주실지... 진정서같은거라도 판사님이 제대로 판단하시게끔 써야 할텐데...글재주가 너무 없어서 걱정입니다...
염치없지만 글솜씨가 있으신분이나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아시는분의 고귀한 조언을 구해봅니다...
첫댓글 안타깝네요..다른곳에도 여기저기 올려보세요 . 그리고 글 제목 호소문 형식이 좋을듯 합니다.
민변쪽에 무료 법률 자문을 청하시는게 좋을뜻한데요... 어머님의 마음에 상처를 준놈들을 꼭 법의 이름과 도덕의 이름으로 용서를 구하는 그날까지 용서하지마세요..
민변에 자문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