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용자의 무지일까? 1달간 무료라해서, 그리고 전 세계 최고의 스트리밍서비스 업체라 해서, 부담 없이 Netflix에 회원가입을 하였다. 한 달간 이용해보니, 콘텐츠도 많지 않았지만, 대다수의 영화들이 구작에, 본 것들이라, 콘텐츠의 신선함은 없었다. 그래서 한 달이 지나서 해지를 하려고 마음먹고 있었더니, 한 달 이용료가 선불로 결제가 된 것이다. 그래서 Netflix 연락처를 알아보니, 국내에서 전화 통화를 할 만한 곳은 없었다. 오직 메일이나 채팅으로 문의를 해야 한다. 채팅은 5분정도 기다리라고 하는데, 10분 이상을 기다려도 답이 없어, 결국 메일로 결제에 대한 취소를 요청하였지만, 이번 달 카드 청구서엔 14,645원이 결제가 되었고, 홈피에서 회원 탈퇴를 하니, 3월 6일까지는 회원 자격이 유지가 된다는 내용의 메시지만 안내가 되었다. 칼만 들지 않았지, 강도에게 강탈당한 느낌이었다. Netflix를 이용하면서 느낀 장점은, PC나 모바일, TV에서 하나의 ID로 볼 수 있다는 것이 최대 장점이라면 장점이었다. 하지만, AV마니아로서 본 Netflix의 화질은 한마디로 실망 그 자체다. HD는 물론 4K UHD까지 너무나 부족환 화질은 말 그대로 무늬만 HD이고, 4K UHD였다. 물론 화질보다는 단순히 내용으로 저렴하게 무제한적으로 본다는 측면에선, 앞으로 콘텐츠가 늘어난다는 전제하에선 볼만 할 것이다. 특히 USB로 단순히 영화를 보시던 분들은 나름 이점은 있을 것이다. 하지만, 최근 국내 유료방송사들이 VOD서비스 형태가 많이 변화가 되고 있고, 가격 인하 조짐도 있어, 과연 Netflix가 향후 국내시장에서 영역을 확장하기는 그리 녹록해 보이지 않는다. 차별화 요소가 저렴한 이용료와 재생기를 가리지 않는다는 것인데, 문제는 PC가 아직 4K UHD를 지원하지 못하고, PC에서의 HD재생은 버퍼링 시간이 너무 걸린다는 것이다. 가령 앞으로 빨리가기를 하면, 한참을 버퍼링 한다. 짜증 그 자체다. TV에서는 다소 그런 현상은 없지만, 몇편 안되는 4K UHD에서는 버퍼링이 다소 걸린다. 또한 TV에서의 리모컨이, Netflix를 자유 자재로 이용하기가 불편하다. 또한 삼성-LG TV에서만 된다는 점도 아쉬운 부분이다. 결국 Netflix는 그냥 모바일 기기에서 부담 없이 보는 정도로 보면 되는데, 모바일기기라면, 차라리 모바일 IPTV가 더 낫다고 본다. Netflix의 한국 진출로 인해, 국내 유료방송사들의 VOD이용료가 좀 내려갈까 생각을 했는데, 결국 Netflix의 한국 진출은 국내 유료방송사들의 VOD이용료에 대한 정당성만 키원준 꼴이 되었고, 화질과 음질에서도 그들은 그 어떤 새로움을 주지 못하였다. 오히려 유료방송사들의 VOD의 화질과 음질이 더 낫다는 결과만 안겨준 셈이 되었다.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이 컸던, 두서 없는 Netflix 한달 이용기 였습니다. |
Netflix 한달 이용료(선 결제)
첫댓글 앱을 통해서 상담사와 통화가 가능하더라구요
저도 선결재 되었는데 취소 신청 했더니 요금 반납해주셨어요 ^^
전 사실 어느 정도 수순이 되는 4K UHD화질의 콘텐츠 3~4편만 되어도, 14,645원이 아깝다고 생각하지 않겠는데, 저런 화질로 14,645원을 받아 간다는 자체가 칼만 들지 않았을 뿐, 완전 날강도 수준이라고 봅니다. 돈의 문제를 떠나, 서비스 품질(화질)의 기존이 되지 않은 서비스라고 봅니다.
1달이 지나기 전에 해지를 해야 되나 보네요 이용하게 되면 주의해야겠어요
좋은 후기 잘 봤습니다
현재 상황에서 가종 좋은 콘텐츠 이용방법은 뭘까요??
단순 고화질 영상 clip 들 말고, 제대로 된 영화나 미드를 보려면요..
현재 가장 우수한 UHD콘텐츠는 4K 블루레이(Ultra HD Blu-ray) 타이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비록 10bit/4:2:0으로 제작이 되지만, BT.2020에 HDR을 적용하고, 비트레이트도 100Mbps정도여서, 최적의 4K UHD화질을 보여 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IMAX용으로 제작된 다큐멘터리는 정말 기대가 되는 4K UHD콘텐츠라고 봅니다.
VPN 설정해서 미국 계정으로 3년째 이용중입니다(년간 79.99달러)(맥미니와 티비를 HDMI로 연결, 애플티비에서 네플릭스 앱 이용, 아이패드에서 애플티비로 미러링). 네플릭스에 대한 평가는 미국 계정으로 이용해 보신 후 판단해 보셔야 될 것입니다. 저는 방대한 양과 질(화질)에 매우 만족한째 3년째 사용중입니다. 앞으로도 계속 이용할 예정이지만 한국 계정으로 등록할 생각은 없습니다. 4K Uhd 화질은 모르겠지만 미드나 영화 보는 용도(특히 어린아이)로는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글쎄요. 한국에서 미국 기준 적용하여 판단하라는 것은 적절해 보이지 않아 보입니다. 물론 님처럼 특별하게 이용을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한국에선 한국의 기준을 적용해서 봐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우리 카페가 AV정보를 공유하고, 좀 더 나은 화질과 음질로 감상하기 위한 정보를 공유하는 카페이기에, 저는 그러한 측면에서, 넥플릭스는 최악의 화질과 음질로 서비스되는 스트리미이서비스 라고 봅니다.
가입 안하길 잘 했네요.
신청하고 몃일있다가 해지해도 한달간 무료는 유지됩니다.
아직은 영화보다는 미드를 즐기는 사람에게만 매력이 있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