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는 여성부라는 정부기구가 있다.
(우습게도 영어 명칭은 '양성평등부'다.)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여성부의 요직은 한국 페미니즘의 메카인
모 여대 출신들이 거의 다 장악하고 있다.
군가산점 폐지부터 사작해서
최근의 여중생 성폭행 사건까지
이어져오는 여성부의 어처구니 없는 행보를 보면 정말
'당신들은 어느 행성에서 왔나요?'라고 묻고 싶을 정도다.
프랑켄슈타인의 작가로 알려진 메리 셜리의 어머니
메리 월스턴크래프트는 여자의 정절과 순종이
극히 강요되었던 18세기를 살았다.
하지만 월스턴크래프트는 '여권의 옹호'라는 글에서 이렇게 말했다.
'남자들은 당신의 적이 아니라 같이 세상을 살아가야할 친구'라고 말이다.
하지만 지금 한국의 사이비 페미니스트들은
남자들은 수천년간 자신을 핍박한 적으로 매도하고 있을 뿐이다.
남자들이 핍박을 했던 안했던 간에 남녀차별은 현실이고,
반드시 시정되어야할 문제이다.
하지만, 그들의 접근 방법은 문제를 해결하기 보다는
남녀 간의 반목을 불러일으키고 가족 윤리의 근간마저
흔드는 무책임하고도 위험한 행동인 경우가 많다.
군가산점 문제...
본인은 폐지에 원칙적으로 동의한다.
하지만 장애인까지 앞세워서 이뤄낸 군가산점 폐지가
누구를 위한 것인까?
그것이 폐지됨으로서 군대를 가고 싶어도 못가는
장애인들은 얼마나 이익을 봤나?
그들이 언론 플레이로 왜곡했지만
군가산점은 '남자'를 위한 것이 아닌
'군필자'를 위한 것이었다.
여군 출신도 분명 군가산점을 받을 수 있었다.
그들이 가산점을 폐지시킴으로써
여군 출신들은 가산점 혜택을 받을 수 없게 된 것이다.
군대를 가지 않는 다수의 여성들을 위해서
군역을 마친 소수의 여성를 희생시켜서 얻어낸
그들의 값진 승리인 것이다.
외국의 페미니스트들은 이 사건을 두고 정말 어이없어 한다.
왜 한국의 남자들은 이런 꼴을 당하고도 가만히 있느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이다.
굳이 이스라엘이나 리비아의 예를 들지 않더라도
가까운 대만을 보고도 사이비 페미니스트들은
그런 말을 할 수 있을까?
대만 여자들은 병역을 하지 않는 대신
그 기간동안 병역세를 낸다.
그것도 대만 여성들이 내겠다고 운동을 벌여서
내고 있는 것이다. 그들은 그 돈을 냄으로써
떳떳하게 다른 자신들의 권리를 주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권 운동의 중심이라는 미국에서도
군필자에 대해서는 사회적으로 다양한 혜택이 있다.
그리고 물론 군대는 대부분 남자만 간다.
하지만 거기에 대해서 여자들이 뭐라고 하지 않는다.
여자도 군대가면 다 받을 수 있는 혜택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나라 여자들도 결혼하면 애 놓고 산다.
그리고 우리나라보다 출산율도 높다.
다음은 2001년 기준 각국 가임여성당 출산율이다.
한국 : 1.17 명
미국 : 2.01 명
일본 : 1.32 명
프랑스 : 1.90 명
이탈리아 : 1.24 명
독일 : 1.29 명
대만 : 1.20명(2003년 기준)
이 중에서 우리나라보다 여권이 낮거나,
인구당 여성비율 심하게 낮은 나라는 없다.
(우리보다 못사는 말레이시아에도 2004년부터
남녀공동징병제를 실시하고 있다.)
물론 우리나라 병역의 근본적인 문제는
병역에 대한 사회적 보상이 거의 전무하다는 것에 있다.
(일례로 독일의 경우 월급 30만원, 각종 가산점 및 가족생계비를 비롯한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현재 독일 야당과 여성단체에서는
여성들에게도 남자와 동등한 병역의무를 부과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이런 한국사회에서 군가산점은 상징적인 보상의 의미였다.
그런데 한국의 사이비 페미니스트들은 장애인까지 앞세워가면서 폐지시켰다.
혜택이 별로 없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은
당시 국회의원이었던 추미애 씨가 군가산점에 대해서
폐지보다는 여성도 사회봉사를 하면 받을 수 있는 쪽으로
바꾸자고 제안했을 때 여성단체는 모두 침묵했다는 점이다.
가산점받는 것보다 사회봉사가 싫다는 것이다.
그것은 뒤짚어서 나는 하기 싫은데, 그것을 남이 하고
혜택받는 것은 배아프다는 것이다.
이 얼마나 이기적이고, 비열한 발상인가?
본인은 이 문제에 대해서 성대결로 가는 이유를 잘 모르겠지만,
(왜 남자들은 여자들하고 싸우는가? 정부와 싸워야할 일이다.)
그 원인을 제공한 사이비 페미니스트들과 거기에 좋다고 동조하는
어처구니없는 한국여성들도 책임을 면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들이 군가산점 폐지를 주장한 이유는
한국 여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직업 가운데 하나가
공무원이기 때문이다.
여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직업이
공무원, 교사라는 것은 이 나라의 여자들이
얼마나 성차별을 스스로 인정하면서
안전빵으로 살려고 하는지를 잘 보여주는 현실이다.
이것도 남자들이 만들어놓은 족쇄라고 할텐가?
그런데도 거기에 순응해서 살라고 도와주는
행태가 더 웃기지 않은가?
왜 초등학교에서는 요즘 남자 선생님이 눈에 띄게 줄었을까?
왜 유치원 교사는 대부분 여자인가?
왜 간호사는 대부분 여자인가?
왜 동사무소에 가면 등본이랑 민증 발급 담당은 대부분 여직원일까?
왜 은행 창구에는 젊은 여직원들만 있을까?
(그것도 여자들만 유니폼을 입고 말이다.)
왜 한국의 여성 아나운서들은 다 젊고 이쁜가?
이런 근본적인 성역할에 대한 편견과 차별에 대해서 여성부가 한 것이 무엇인가?
초등학교가 여선생으로 넘쳐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상이고,
공무원 시험에서 30%의 여성할당제를 해야하는 것은 쟁취해야할 권리인가?
그들이 진정 '양성평등부'라면 현재 8%에 불과한 초등학교
남자 교사의 비율을 30%로 올리자고 해야할 것 아닌가?
미스코리아는 여성의 성을 상품화하니까 폐지해야된다는데 본인은 동의한다.
미의 기준은 사회가 강요해서 되 것이 아니라, 개개인의 선택해야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결혼하면 메인앵커에서 물러나야하는 우리나라 9시뉴스는 왜 고치자고 하지않나?
(외국뉴스 방송보면 중년 여자앵커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왜 이런 현실에 그들은 침묵하는가?
분명히 남녀평등은 추구해야할 이상이고,
남녀차별은 존재하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지금의 여성 정책은 분명히 문제가 있다.
양성 평등이란 Give & Take가 되어야 한다.
즉, 여성들이 하나의 권리를 얻기 위해서는
하나를 더 해야한다는 것이다.
그것은 무시하고서 자신의 할머니의 할머니의 할머니의 ... 할머니들이 격어온
불평등과 억압을 자신들이 해결하겠다는 것은
피해망상적 히스테리일 뿐이다.
여자들이 한국 사회에서 받는 차별을 감수하라고 한다면
필자는 마초일 뿐일 뿐일 것이다.
하지만 한국 여성의 양극적 지위에 대해서 필자는 개탄하는 사람이다.
유엔이 발표한 '여성권한척도'에서 한국은 64개국 중 61위로 거의 꼴등이다.
그러나 '남녀평등 지수'에서는 141개국 중 29위를 했다.
이 얼마나 아이러니한 순위란 말인가?
취학율, 문맹율, 평균 수명 등 평등한 사회을 만드는데
필요조건들이 상당히 갖추어졌는데도
한국 여성들은 정치적, 경제적 권한은
세계 최저 수준의 바닥을 기고 있다는 것이다.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가?
우선 통계적으로 한국 여성의 평균적인 삶을 따져보자.
1. 출생
한국 여성들은 태어날 기회부터 차별받는다.
우리나라 9세 이하의 여/남 비율은 100/112(자연상태 100/103~7)이다.
그리고 요즘은 드문 셋째 아이인 경우는 100/140을 넘는다.
2. 학업
여대생 비율은 37%정도으로 많이 늘었지만, 속빈 강정이다.
여대생들의 대부분이 사법계와 인문계로 몰린다.
게다가 석,박사 과정 중 고작 25%만이 여성이다.
3. 취업
근무 시간/임금의 남녀 비율을 보면
남성을 100/100으로 볼 때 여성은 97/64다.
근무 시간 차이가 거의 없는데, 임금 차이가 큰 것은
여성 전문직 종사자들 상대적으로 적다는 것이다.
4. 결혼
결혼은 이제 선택이라고 생각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60%는 기혼, 25%는 미혼, 13%는 사별과 2%는 이혼이다.
만혼이 증가하는 등 결혼적령기도 바뀌어가고 있으며,
나이 차이에 대한 고정관념도 사라져가고 있다.
5. 가족
맞벌이 무자녀, 딩크족이 늘고 있다.
2002년 기준으로 가임여성당 출산율은 1.17이다.
6. 노후
여성이 남성보다 약 9년정도 더 산다.
사별하고 혼자 사는 할머니들이 많아졌으므로,
경제적 지원은 물론 재혼에 대한 사회적 편견의
전환도 필요하다.
교육받은 여성은 많은데, 왜 한국 여성들의 지위는
이것 밖에 안되는가? 남성들이 정부 요직을 다 차지하고 있어서인가?
그러나 우리나라 여성 고위공직자는 비율은 10%정도인데,
여권 운동의 메카인 미국의 비율도 크게 다르지 않다.
(유럽의 스웨덴 같이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면 말이다.)
여권은 결코 '여성고위공직자'만이 해결해줄 수 있는게 아니다.
여성의 고통을 어떻게 남성이 알 수 있겠냐고 말한다면,
투표권도 없었던 여성들이 어떻게 자신들의 참정권과 권리를
얻어나갔는지에 대해서 생각해보라. 그 참정권을 같은 여성국회의원이나
장관같은 고위공직자가 얻어줬나?
당시에는 여성은 대학입학 자격조차 없었다.
여성들의 지속적인 행동과 실천으로 얻어낸 성과이다.
하지만 그 내면을 보면 한국의 사회 시스템에
대부분의 여자들이 순응해서 살고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다.
여성부에서 먼저 해야할 일은 제도의 개선보다
수천년간 이어져온 가부장적 한국 사회 속에 안주하고 있는
여성들을 스스로 깨어나게 하는 것이다.
가부장제 사회에서 여성들을 애낳고 살림이나 시켜온 것은
여성들을 가정부로서 고용한 것이 아니라
사회적, 경제적 가능성을 차단해버리는 것이다.
대신 거기에 따른 모든 결정권은 남자가 떠안고 가는 것인데
문제는 이런 상황 속이 수백년간 지속되는 동안
남자들은 그것을 아름다운 여성상으로 미화시켰고
대부분의 여성들이 그 헤게모니에 순응해버렸는 것이다.
하지만 이제는 평등의 길이 열렸다.
여성들도 당당하게 자신들의 권리를 주장할 수 있다.
하지만, 우습게도 우리나라에는 사이비 페미니스트들이 너무 많다.
단적으로 표현하자면 '양다리형 마초 레이디'다.
자기가 필요할 때마다 입장을 바꾸는 여자들이 많다는 것이다.
필자의 경험담을 말하자면
예전에 어떤 여자를 카페에서 만나서
이야기를 하다가 그 여자가 담배를 꺼내길래
싫은 색을 했더니, 대뜸
'여자라고 담배 못피우라는 법은 없잖아.'
그래놓고 좀 있다 묻는 말은
'남자가 머리는 왜 길러?'
그리고 나갈 때 너무나 당연하다는 듯이
'나 화장실 갔다 올께.'
하면서 계산서를 필자에게 떠넘겼다.
(불행히도 필자는 이런 면에서 지극히 마초적이다.)
물론 다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이것이 '양다리형 마초레이디'들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필요할 때는 남녀평등을 주장하다가
불리하면 여자임을 강조하면서 빠지는 식의 작태를 보인다.
따라서 '첫 데이트에 더치 페이하자는 남자는 최고의 노매너맨'이다.
(여기서 결혼 행태까지 뭐라고 하지는 않겠다.
끝까지 사생활의 문제라고 하면 지루한 이야기만 되풀이되니까.)
한국의 여자들의 가사 부담율은 여전히 높다.
하지만 이것은 한국의 생활 문화에서 기인하는 것이기 때문에
서구와 비교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요즘은 좀 덜하지만,
한국에서는 일반 가정에서 아침을 먹는다고 하면
밥, 국(찌게), 반찬을 갖추어서 먹는다.
하지만 서구에는 기껏해야 토스트에 계란, 커피가 고작이다.
서양에서는 세탁소에 옷을 맡기는 경우가 굉장히 흔하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드라이크리닝하는 옷이나 맡긴다.
우리나라는 온돌 생활을 하기 때문에 청소해야할 범위가
굉장히 넓다. 하지만 서구는 그렇지 않다.
서구에는 왠만큼 살면 식기세척기가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사치품이다.
즉, 가사 노동의 절대량이 서구에 비해서 높다.
이것은 우리가 서구처럼 생활 문화를 바꾸지 않는 이상
기계의 도움을 받아도 줄이는데 한계가 있다.
그리고 왜 여자들은 많다는 것만 강조하면서
남자들과 나누자고 하지는 않는가?
외국에는 저녁을 같이 준비하는 부부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여자의 몫이다.
여자의 부담을 강조하지 말고,
남자와 함께 할 수 있는 부분을 요구해야하는 것이다.
부담만을 강조하는 것은 억지스런 생색내기일 뿐이다.
(요구를 했는데도 정당한 이유없이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그것은 마초일 뿐이다.)
양성평등은 절대적 평등이 아니라, 상대적 평등이다.
전제로 남자와 여자의 특성을 고려해서 기회의 평등을
주도록 해야하는 것이다.
그런데 절대적 평등을 요구하는 사이비 페미니스트들은
정말 자기 얼굴에 침을 뱉는 것이다.
남자들이 어떻게 생리의 고통을 알고,
애 낳는 고통을 아냐고 하는 것은
애초에 불가능한 것을 요구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런 말을 하는 자체가 잘못이다.
생물학적으로 타고난 요인을 그렇지 못한
사람들에게 당신들은 당해보지 않아서 모른다는 것은
피해망상일 뿐이다.
그렇다고
여자도 군대를 가라는 말은 정말 넌센스다.
필자가 들은 이야기에 따르면
어느 부대에 여군 장교 한 명이 부임한다고 해서
전용 화장실 만들고, 전용 욕실 만들고, 전용 숙소 짓고
하는데만 대대적인(?) 공사를 다 했다고 한다.
수십만의 여성 장병들이 입영하기 위해서
새로 지어야할 화장실, 욕실, 숙소, 여성용 군복과 생필품 등
그 비용은 상상해 보라.
그리고 사회에서도 논란이 되고있는 생리 휴가를
군에서도 적용해야한다고 생각하면 정말 의미가 없다.
생리 주기는 자기가 조절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전부 주기가 달라서 일괄적으로 휴가를 줄 수도 없다.
내일 훈련인데, 생리가 시작되면 어쩔 것인가?
(물론 이스라엘이나 리비아에는 이미 여성들도 복무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는 그것을 시행하기에는 아직 무리가 많다.
따라서 정말 시행하자고 하면, 오랜 검토와 준비가 필요하다.)
현재 여자는 남자처럼 일정 나이만 되면 군대에 가는 것이 아니다.
현실적으로 여자들이 할 수 있는 것이 아닌 것이다.
근본적으로 여자도 군대가라고 한 것은
내가 고생했으니 너도 해보라는 식의
위에서 '남자가 생리와 출산의 고통을 어떻게 아나?'라는 것과
마찬가지의 물귀신 논리이다.
남자들이 해야할 일은 여자들을 징집시키는 것이 아니라
징병검사장에 걸려있는 '국방의 의무, 사나이의 자랑'이라는
마초 표어부터 떼어내자고 하는, 병역에 대한 근본적인 보상 요구이다.
그리고 그것은 여자와 싸울 일이 아니라 정부에 요구할 일이다.
병역은 돈없고, 빽없는 사람들이나 다녀오는 것이라고
여기는 풍토가 사라지지 않는 한,
병역에 대한 아무런 사회적 보상이 없는 한,
그 원망의 화살은 또 여자들에게 날라갈 것이다.
여자도 마찬가지다.
생리, 출산 그리고 육아에 대한 사회적 이해와 준비가
되어 있지 않는 한 또 기득권층은 남자들에게
비난의 총부리를 겨눌 것이다.
남자와 여자는 세상을 같이 살아가야할 동반자이다.
싸우기 전에 당신의 어머니와 당신의 아버지를 생각해보라.
남녀가 있기 때문에 당신도 이 세상에 태어났다.
물론 오랜 기간동안 여자들이 순종과 희생을 강요받은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하지만, 그 모든 것을 남자들의 책임으로 돌리면서
정작 자신들이 해야할 일은 방기하는 것은 기회주의적 발상이다.
서로 양보하고 타협하고, 줄 것은 주고, 받을 것은 받자.
우리가 해야할 것은
남자들에게 산통을 겪게 하는 것이 아니라,
여자들에게 군사 훈련을시키는 것이 아니라,
서로가 서로를 위해서
남자들을 위해서 군대 가서 받는 월급을 계속 올려달라고,
여자들을 위해서 생리대 값을 낮춰주달고 정부에 요구하는 것이다.
남자들을 앉아서 볼일을 보게 시킨다고
세상이 좀 더 평등해지는 것은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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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미한 소모전 - 남자 vs 여자를 넘어서
최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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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08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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