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자연 특별시 괴산 민속예술경연대회 개최
대상 청천면, 최우수 감물면, 우수 사리면 차지
〈충북 괴산타임즈 홍영아 기자〉= “뜨겁거나 차갑거나” 2024 자연 특별시 괴산 고추 축제 기간에 열리는 제4회 괴산 읍·면 민속예술경연대회가 축제 3일 차인 31일 괴산 그라운드골프장에서 11개 읍·면 출전팀이 우리 고유의 농악놀이 경연을 펼쳤다.
괴산군이 주최하고 (사)한국예총 괴산지회가 주관한 이날 경연에서 청천면 청천 풍물단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으며, 감물면이 최우수상을 사리면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송인헌 군수 내외분, 김낙영 군 의장, 송영순, 김주성, 김영희, 이양재, 안미선, 신송규, 최경섭 군 위원, 장우성 부군수, 김춘수 축제추진위원장, 이태훈 충북도의원, 이한배 괴산군 사회단체협의회장, 이문희 괴산 예총회장 등이 참석하여 읍·면 출전팀을 격려했다.
송인헌 군수는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괴산의 민속예술인 우리의 풍물 농악이 점점 잊혀가는 슬픈 현실이지만 괴산의 지역에서 우리의 전통 농악을 계승 발전시키는 모습이 자랑스럽다고 했다.
아울러 읍·면 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농악은 물론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우리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세대를 아우르는 놀이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