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박물관 본점은 황포강 재개발로 인해 모든 부지가 철거가 되어서
2017.9.1 부로 영업을 정지하고 새롭게 롱밍루 2910호(龙茗路2910号)에 오픈하였습니다.
9호선 合川路站에서 가깝습니다. (12/1 부터 정상영업중)
그리고 커피박물관 쉬자후이 교통대점은 계속 운영중에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상하이에 아주 특별한 커피숍이 있어 이렇게 간략하게 소개를 할까 합니다.
아시는 분들은 이미 아시겠지만 상하이에서 운영중인 커피숍+전문 촬영스튜디오 커피박물관(Museo Coffee) 입니다.
독특한 인테리어와 컨셉, 그리고 황포강을 바로 옆에서 바라보면 핸드드립 한잔.. 생각만해도 멋지지 않습니까. ^^
무엇보다 사장님이 한국분이시라 이런저런 중국 커피 관련 정보및 촬영 팁 도 많이 얻을수 있답니다.
커피박물관는 총 3층으로 이루어져 있고 1,2 층은 촬영스튜디오로 사용중이고 3층과 3층 테라스는 핸드드립 전문 커피숍으로 운영중입니다.
본 커피박물관 건물은 상하이에서는 이미 촬영 전문 스튜디오로 상당히 유명한 곳 입니다.
쉬보레 자동차 촬영을 위해 멀리 헐리우드에서 한국에도 잘 알려진 석호필(스코필드-프리즌브레이크) 배우도 여기 스튜디오에서 촬영을 했습니다. 그리고 샤넬 및 에스티로드 화장품 촬영을 위해 유럽에서 많은 세계적인 전속 모델들과 상당수 중국에서 유명한 리빙빙등 최상의 모델들도 Vogue&Elle 잡지 촬영을 위해 여전히 본 뮤제오 스튜디오에 방문을 하고 있습니다.
혹 운이 좋으시다면 커피를 마실때 아래층에서 유명 배우가 촬영을 하고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지요 ㅎㅎㅎ
스튜디오 3층은 커피숍 및 옥상 테라스가 아주 넓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와이탄과 이어진 황포강 상류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서 바로 앞에 황포강 및 유람선, 화물선 등등 상당히 큰 선박들이 지나가는걸 바로 앞에서 확인 하실수 있고, 테라스에서 커피 및 간단한 요기도 하실수 있습니다.
와이탄과는 조금 다른 느낌의 남부 상류 와이탄 분위기를 느껴 보실수있을듯 합니다.
3층 커피숍의 전체적인 컨셉은 예전 공장 건물의 느낌을 그대로 살린 Loft Style 인테리어로 커피숍 "커피박물관"에 걸맞게 커피 박물관 컨셉으로 아기자기하게 소품들이 진열 되어있습니다.
여러 각도의 조명이 설치 되어있기에 낮보다는 솔직히 조금 해가 지려고 할때 가장 분위기가 좋습니다.
무엇보다 해질녁에 볼수있는 황포강 노을은 저희 커피박물관에서 추천하는 아름다운 풍경중의 하나 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갓 뽁은 신선한 스페셜티 원두를 이용해서 핸드드립으로 커피를 드실수있습니다.
케냐AA , 이가체프, 콜롬비아, 만델링, 운남 등등… 갓 볶은 원두도 구매 가능합니다.
물론 에스프레소를 응용한 메뉴도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아메리카노, 꼰빠냐, 라떼, 모카, 아이스류 등등...
거기에 치즈케익 및 와플, 파스타, 피자, 초코릿, 기타 음료 들도 모두 판매를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