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 9월 코넥스에서 이전 상장한 디스플레이 장비(FMM 마스크 인장기) 업체
2000년 설립하여 2016년 12월 코넥스 상장, 2017년 9월 코스닥 이전 상장한 OLED 마스크 인장기 전문 업체다.
3Q17 기준 누적 매출 비중은 OLED마스크 인장기 77%, 기타(검사기, PPA측정기 등) 22%이다.
주요 고객사는 국내 LG디스플레이, 해외 BOE, Tianma, CSOT 등이고, 경쟁사는 힘스(238490 KS), 한송네오텍(비상장)이 있다.
삼성디스플레이의 최근 A3라인부터는 경쟁사인 힘스가 독점했지만 A1, A2라인까지는 경쟁사와 함께 고객사의 중소형 OLED라인에 납품한 이력이 있다.
정밀 스테이지에 강점을 지닌 동사의 하드웨어에 경쟁사의 소프트웨어가 결합해 납품을 진행해왔다.
2018년 매출액 729억원(+195.1% YoY), 영업이익 190억원(+306.1% YoY) 전망
타 OLED장비 업체나 경쟁사 대비 높은 성장이 기대되는 이유는 1)투자 가시성이 상대적으로 불명확한 삼성향 비중이 미미하고, 2)기존에 경쟁사가 납품했던 고객사향 수주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18년 실적에 기여 가능성이 높은 고객사 투자는 1)BOE B11 Phase 1,2,3, B12 Phase 1, 2)CSOT T4 Phase 1, 3)Tianma Wuhan Phase 2, 4)LG디스플레이 P10 Phase 1,2이다.
최근 LGD 중소형 투자에 관련된 노이즈가 존재하지만 투자 자체가 취소될 가능성은 적다.
투자가 취소되더라도 18년 예상 수주액에서 미치는 영향은 15% 내외이다.
18F PER 3.8배로 절대적 저평가 국면이나 오버행 리스크는 존재
OLED투자 심리가 한창 악화됐던 9월에 이전 상장을 한 이후 쭉 소외되었다.
18F PER은 3.8배로 1)상대적으로 부진했던 16~17년 대비 높은 실적 개선, 2) 주요 OLED전공정 장비 업체들의 낮아진 평균 PER 8~9배임을 감안시 절대적인 저평가 국면이다.
참고 사항으로는 1) 6여개 주체에서 보유한 오버행 지분 약 31%, 2) 11/27일 증설 공시 통해 생산능력 300~400억원 800억원 수준 확대, 3) 리드타임은 5~6개월로 매출 인식 변경 영향은 제한적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