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컵 보러간건 14년동안 대전 응원하면서 5번도 안되고 연장전 승부차기까지 직관으로 본건 생애 처음이에요 ㅎㅎ 좀 신기하고 신기한 경험?? 이었어요 ㅋㅋ 경기는 두 팀 모두 1.5군정도 나왔을텐데 수원이 양 사이드 스피드를 이용한 패스 전개가 좋더라고요. 14년 수원fc는 그렇게 무섭지는 않았었는데 정말 아드리아노의 영향이 이렇게 컸다는게 새심 느껴지고 더군다나 오늘 4골 박았다는 아드리아노 보고 참... 대전은 그냥 황인범 선수 없으니깐 킬패스 찔러줄 선수가 없어서 뱅뱅 도는 느낌이고 그래도 전보다는 롱패스로 돌파구를 찾을려는 모습도 좋았지만 슈팅이나 크로스 역시 그닥... 근데 장클로드 선수 진짜 너무 잘해요.. 장클 콜만 몇번했는지.. 그리고 박주원 선수가 오늘 대전 승리하는데 큰 역할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선방 많이 해줬고 차기 최은성으로 불릴만 합니다 킥력만 나아진다면 나름 조현우 선수급의 선수가 되지 않을까... 그리고 심판도 좀 오락가락 하던데 fa컵 심판들 말이 많던데 역시나.. 패널티킥 준건 고마운데 간간히 이상한 판정 많이하던데 김병석 선수 퇴장 건도 좀 그렇고 그리고 승부차기때 수원 서포터쪽에서 후레쉬 터트린 개매너 잘봤구요 ^^ 대전에서 잘가요 후레쉬 터뜨려준 역관광 덕분에 사이다에다 개꿀잼 ㅎㅎㅎ
첫댓글 영상 잘 봤습니다
고맙습니다!
수원fc팬 아닙니다 그사람. 얼굴도 처음보고 응원도 안하더니 플래쉬만 하고 도망갔어요
그사람 처음보는 사람이었고요 그리고 같이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몰아가지 말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