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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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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수상 팝송에 묻혀 살던 때가 그립다.
언덕저편 1 추천 0 조회 159 25.03.07 18:12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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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5.03.07 18:31

    첫댓글
    누구라도,
    그 시절이 좋은 때이고
    한창 신 나는 시절이었던 것 같습니다.

    앞날이 창창하고,
    뭐라도 들으면 잊어버리지 않던 시절입니다.
    멜로디도 노래 말도 척척이었던 때였습니다.

    지금은 열정도 사라지고
    배우고 익혀도 감성이 그때처럼 살아나지 않습니다.ㅎ

    우짜먼 좋은교?

  • 작성자 25.03.07 18:54

    그래서인지 나이먹은 어르신들이 입버릇처럼 말하는게 <그때가 좋았지...> 였나 봅니다. 근데 저도 어느날 그런 사람이 되었답니다.

  • 25.03.07 18:45

    부럽습니다.
    그런 학창시절을 보냈으니까요.
    음악적 취향은 대개 고교시절에 자리잡히는데 저의경우는 성악이라면 가곡이요, 기악이라면 피아노의 베토벤 모찰트였지요.
    그래서 지금도 그 생각이 나고 함께 즐기고 싶은데 함께 할 동아리가 없습니다.
    그래서 부럽다고 해보네요.ㅎ

  • 작성자 25.03.07 18:56

    학창시절에는 대다수가 팝송듣는게 유일한 취미요 낙이였습니다. 감성이 풍부할때 였으니까요..

  • 25.03.07 18:54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

    문화방송 이종환
    동아방송 최동욱
    동양방송 피세영


    띄운
    엽서에 담긴 사연 사연을
    기다리는 틴에이저 시절의
    아름다운 그리움은

    아직 아직도
    살아 있습니다

    코스모스 꽃잎에
    매니큐어 코팅하여 보낸
    엽서의 그 소녀는

    지금 어느 하늘 밑에서
    아직도 날 생각하고
    있는지?

    보고 싶다
    청순한 소녀여

  • 작성자 25.03.07 18:59

    기억력이 참 좋으시군요.. 이종환,최동욱씨는 당시 정말 유명했지요.. 제가 고2때 같이 학교신문을 만들던 고3선배가 최동욱의 여동생을 사귄다고 해서 같이 빵집을 몇번 간적도 있었답니다.

  • 25.03.08 00:35

    저는 언급하신 팝 가수들 중에서도
    사이먼과 카펑클의 노래들을
    특히 더 좋아했습니다.
    잠이 많아 밤 시간 라디오 방송들은
    거의 듣질 못했어요. ㅎ

  • 작성자 25.03.08 08:52

    저도 사이먼앤 카펑클을 아주 좋아했습니다. 더박서. 스카브로 페어. 미세스 로빈슨... 정말 주옥같은 명곡을 많이 남겼죠.. 그중 더 박서를 가장 좋아했는데 그 노래를 들으면 나역시 같이 흥분되는 기분이였습니다.

  • 25.03.08 10:12

    7080시대의 팝송을. 들으면 마치 내가 그 시절로 돌아간 듯 착각합니다.
    좋은 시간 보내셨군요

  • 작성자 25.03.08 21:52

    맞습니다. 7080시대는 격변의 시대였습니다. 팝송은 그래서 더욱 친구가 되였습니다. 지금도 들으면 너무 좋습니다.

  • 25.03.08 19:15

    저도 국민학교 시절
    형들이 듣던 세시 다이얼 같은 프로에서
    엉터리로 팝을 따라 부르다보니

    고등학교 때는 구색 좀 갖추어 부르게 되었습니다..ㅎ

    저는 브라더스 포..패티페이지 노래를 좋아했던 기억이 남아 있지요...

  • 작성자 25.03.08 21:54

    브라더스 포. 페티 페이지 노래를 저도 참 좋아합니다. 따뜻한 정감을 주는 목소리였죠.. 팝송을 들으면 스스로 위안받던 힘든 시대를 우리는 살았습니다.

  • 25.03.10 21:07

    어마나~ 이곳에 팝송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
    저도 팝송을 좋아해서
    월드팝방에 자주 갑니다
    한달에 두번 첫째,셋째 토요일
    1시부터 정모가 있어요~
    한달에 한두번은 가요

    저도 팝송을 좋아해서
    월드팝방에 갈때면
    일주일전부터
    그날 부를 팝송을 틀어놓고
    연습할때면 옛날 학창시절로
    돌아간듯이 기분이 업되어
    추억이 새록새록 나요~

    정모날은 다른사람이
    부르는 팝송도 감상하고
    내차례가 되면 나가서
    나이브로 무대에 올라가서
    한껏 노래를 불러요~

    이때는 스트레스가
    싹 없어지는것 같고
    기분도 좋아집니당~
    음식도 푸짐하게 먹고
    성인음료도 마시면서
    옆에 분과 담소도 나누고
    수다도 떨고...후후~
    이만한 모임이 없는거 같아요

    팝송 좋아하는 사람들
    월드팝방에 오세요
    즐거움을 되찾을거예요
    행복해질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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