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의 죽음은 참으로 영광스럽습니다●
1월4일 울산교회 이규홍 형제가 주님 품으로 갔다는 소식을 듣고 긴급히 울산에 내려가 장례식을 참석하고 어제 자정쯤 되어서 집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예전부터 연장하신 분들을 통하여 들었던 내용이 경사는 참석 못하더라도
조사는 될 수 있으면 참석하도록 하라는 것이었습니다.
특별히 이번에 장례에 참여하면서 보고 듣고 얻어진바가 많고 주님께서 역사하심을
형제자매님들과 나누고자 합니다.
본론에 앞서 잠깐 이규홍 형제에 대해 말씀드리자면은요..
2002년 8월에 부산교회 박지우 형제가 저를 회복시키고자 하는 부담이 있어 천안에
올라왔고 제가 회복되자 마자 천안교회에서 받은 무기명 헌금을 가지고 다시 울산에
내려가서 식사를 대접하면서 마음을 얻어 회복시킨 형제입니다.(아시다시피 천안교회에도
몇차례 방문했었습니다.)
얼마전에 형제와 전화 통화하고 , 조만간 천안을 방문하겠노라고 약속까지 했었고 기뻐하던 형제의 목소리가 채 가시기전에 사망 소식을 타전받게 되었습니다.
도저히 믿기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천진난만 하고 어린애처럼 좋아하던 모습을
본지 얼마되지 않았었는데,,,
그리고 그렇게 다시 방문하고 싶어 했던 천안을 방문하지 못하고 그렇게 주님 품에
가버렸으니... 이런 저런 것들을 생각하니 참으로 마음이 시려왔습니다.
빈소가 울산 강동한방병원 영안실이었는데, 울산교회,부산교회등 많은 성도들이 다녀가셨고, 영주교회,안산교회등에서도 몇분 조문 오셨습니다.
평소에 믿지 않으시는 부모님께서 교회 다니시는것에 대해 그렇게 반대하셨는데, 이번에 많은 성도들이 조문하여 주신것에 대해 너무나 감사해 하셨고, 특별히 장례도 교회장으로 할 수 있도록 허락해 주셨습니다.
1월5일 저녁 장례집회때 울산교회와 부산교회 성도들이 모여서 함께 집회할때 부모님과 이규홍 형제의 동생 이규형 에게도 복음을 전하고 함께 주 예수의 이름을 불렀습니다. 이규홍 형제 생전의 큰 부담이 부모님과 동생이 구원을 받는 것이 었는데, 사실상 주님께서 이규홍 형제의 마지막 기도를 응답해 주셨습니다.
낙원에서 안식하면서 부모님과 동생이 그렇게 주님을 이름을 부르는 것을 보면서 무척이나 기뻐하였을 것입니다. <사실 저희 부모님도 학창시절 극도로 반대하셨었는데, 이규홍 형제 부모님의 모습을 보면서 주님의 신실하심을 누리고 제게도 큰 평강과 위로가 되었습니다.>
자정이 넘도록 이규홍 형제와 알고 지내왔던 형제님들과 빈소에서 이런저런 교통을 하면서 생전의 이규홍 형제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들을 나누었습니다. 때론 울고 때론 웃으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낙원에서 이규홍 형제가 육체의 연약함을 벗고 안식하고 있을 사실에 모두가 위로받았습니다.
분명한 사실 한가지는 이규홍 형제가 주님을 너무도 사랑하고 주님역시 규홍형제를 무척이나 사랑하셨다는 것입니다. 비록 형제가 육체의 약함이 많았지만 성도들과 섞이는 것을 좋아하고 지체들의 교통을 사모하고 생명을 접촉할때 그렇게도 기뻐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모든 형제님들이 한가지 부인할 수 없었던 사실 한가지는 그런 형제를 통하여 좋으나 싫으나
각지 교회의 지체들이 서로 섞이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규홍 형제라는 이름을 들으면 지체들께서 '아 그형제..그래그래 맞다 그형제'하면서 서로서로 연결될수 있는 메신저 역활을 해왔던 것입니다.
그리고 특별히 작년 35세이하 헌신집회에서는 11기 훈련을 서원하면서 훈련을 사모했왔고, 영주대학에 다니면서 대학생들을 돌보고 목양했었던 형제였습니다. 아직 1년의 대학생활이 남았고 졸업할때 훈련갈꺼라 참 좋아했었습니다. 발인집회 당일날 아침 09:30분에 울산교회 형제자매님,부산교회 형제님들과 함께 발인집회를 할 수 있었습니다. 울산교회 봉사자 형제님께서 누가복음16장의 부자와 거지 나사로의 메세지를 가족들에게 전하셨습니다.
'보통 사람이 죽기전에 유언을 남기게 되는데 이규홍 형제가 미처 유언을 남기지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성경을 통해서 분명하게 알 수 있는 사실은 부자가 죽게 되었지만 죽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사람이 죽으면 고통받는 곳이 있고, 안식하는 곳이 있다고 있는데
살아 남아 있는 가족들이 구원을 받아 부자처럼 고통받는 곳으로 오지 않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이 낙원에서 안식하고 있는 이규홍형제의 유언이 아닐까 싶습니다.'
라고 말씀하시고 우리가 구원을 받는 쉬운길은 주 예수의 이름을 부르는 것이라고 말씀하시며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주 예수의 이름을 불렀습니다.
울산 방어진에 가서 시신을 화장하는 것을 보고 돌아오면서 성도의 죽음이 한면으로 슬프고
안타까웠지만 이러한 죽음을 통하여서 주님이 여러방면에서 일하셨음을 볼 수 있었습니다.
첫번째는 믿지 않는 온 가족이 이규홍 형제의 죽음을 통하여 주님을 영접하였고 비록 그 자신이 한 알의 씨앗으로 떨어져 죽었지만 또 다른 씨앗을 뿌렸다는 것입니다. 제대한지 얼마되지 않은 동생 이규형형제. 주님 당신이 얻으시고 앞서간 형의 발자취를 따라 주님의 왕국과 그분의 권익을 위해 쓰임 받는 사람이 되게 하여 주소서.
두번째는 기존 성도들을 더욱더 깨이게 하는 주님의 역사를 볼 수 있었는데, 주님 오시기 얼마 남지 않는 이 마지막 시대에 우리 젊은이들이 앞으로 어떻게 세상을 거절하고 그분의 왕국을 위해 헌신된 삶을 살아가야 할지.. 주님이 곧 우리를 데려가시더라도 충분한 여분의 기름을 준비하여 두었느지. 진리로 조성되고 생명이 성숙하여 얼마만큼 지체들과 건축되었는지....
마지막으로 사랑하는 이규홍 형제가 앞서간 성도들과 함께 낙원에서 우리를 격려하고 있는
것만 같습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님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시간을 아끼고 달려가세요!! 더욱더 힘껏 달리세요! 분발하여 뒤의 것을 뒤돌아 보지 말고 그리스도를 더 얻는 것을 목표로 하여 달리세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 달려가세요!
주 예수여! 주님 품에서 안식하고 있는 사랑하는 이규홍 형제의 죽음이 헛되지 않게 하소서 이러한 죽음을 통해 우리 자신을 더욱더 깨우시고 우리의 앞길을 달려가게 하소서
주여! 그리스도를 당신을 얻기 위해 달리고 또한 당신의 왕국이 이땅에 가져오기 위하여 더 이상 우리 자신을 보류하지 않고 우리 온 존재를 헌신케 하소서
그리고 사랑하는 이규홍 형제의 가족들을 얻으심을 인하여 감사합니다. 특별히 동생 이규형 형제가 회복되어 교회생활가운데 연결되고 생명이 자라 교회 건축할 수 있도록
주여 당신이 이끄소서! |
첫댓글 아멘! 이규홍 형제의 죽음을 통해 가족을 구원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가족들이 교회 안에 연결되어 몸의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주님을 찬양합니다 교회 안에서 잘 자러게 하소서
아멘..
어떠한 위로인지요... 저 또한 아직 주님을 영접치 않은 아버지가 계시고 가족들이 아직 교회생활 안에 있지 않아서 다른 사람 이야기 같지 않습니다.
주 에수여! 형제님의 가족을 온전히 얻으시옵소서 앞으로 우리의 남은 시간이 주님앞에 계수되는 시간이게 하옵소서. 아멘...
헛되지 않은 죽음에 대해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세상에서 잠시 동안 헤어짐은 안타깝고 슬프지만 그로 인하여 가족들을 얻으심에 격려가 됩니다. 생전에 보지 못한 형제님이었지만 소중한 죽음에 더더욱 귀함을 느낍니다. 가족들을 위로하시고 격려하소서 아멘.
주여 이형제님의 가족을 온전히 구원하소서!! 이제 우리에게 남은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 알 수 없지만 세월을 아껴 달리게 하소서.
주님을 찬양하고 경배합니다. 이규홍 형제님을 통해 영광을 얻으시고, 그의 가족들을 얻으셨습니다. 주님 형제님의 죽음이 헛되지 않고 복음의 열매와 몸의 공급을 위해 한 알의 씨앗이 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어제 장례식에 참석하셨던 울산교회 형제님 가정이 저의 집으로 오셔서 자매님과 잠간 이규홍 형제님에 대해 교통했었습니다. 주님께서 형제님의 죽음을 통해 그 가정을 얻으셨음을 감사하고 또 살아있는 우리들로 더욱 깨어있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주님도 이땅에 오셨지만 배척당하셨고 고난의 길을 가셨읍니다. 사랑하는 님은 비록 육신의 연약함 때문에 많은 고난을 받았지만 지금은 주님품에 안식했읍니다.생전에 님을 더섬기지 못한 것이 너무나도 가슴이 아픔니다.우리에게 주신 주님의 귀한 분깃이었읍니다.님을 생각하면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주
님 사랑 합니다.남은 가족을 기억하시고 님의 죽음이 결코 헛되지 않게끔 주님 인도하여 주십시요 한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음으로 많은 열매을 맺듯이 주님 님의 죽음이 우리를 깨우심에 감사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아멘. 주님 참으로 감사합니다. 그 가족들 또한 교회생활안에서 형제님이 그토록 사랑하던 주님을 더욱 발견하며 위로받게 하소서. 그 가족과 우리 모두가 주를 향해 달려감으로 그날에 남은자로 새예루살렘에서 영광 가운데 만나게 하소서.
아멘.
아멘. 주님을 찬양합니다. 이규홍 형제가 밀알이되어 그 가족에게 씨를 뿌렸다는 것과 한흐름 안의 우리들에게 지체들과의 섞임을 기뻐하며 주의 길을 간 본이 되었습니다. 가족이 교회 안으로 연결되어 몸의 생활을함으로 그 날에 이규홍 형제와 함께 영광안에 있게되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아멘 이규홍형제님의 죽임이 헛되지 아니하길 당신이 그의 가족과 형제들 부모님들을 기억하시고 인도하소서.
주님 품에서 편히 안식하소서... 한알의 밀알로서 땅에 떨어지고 그로 말미암아 많은 열매를 산출하신 이 규홍 형제님! 남은 저희들도 더 깨어서 이기는 자로서 그 날 함께 주님 앞에 서길 원합니다..
형제님을 더 섬기지 못한 것이 못내 마음이 걸립니다. 섞임의 실제 가운데 살다 간 형제님을 기억합니다. 주님 품 안에서 안식하실 것이라 믿습니다. 우리 곁에 있는 사랑하는 지체들을 마음을 다하여 섬기게 하소서. 아멘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은 우리의 기도에 참으로 신실하신 분이십니다. 이규홍 형제님의 부보님과 동생을 통해서 주님이 더 확산되소서. 아멘
위의 글을 읽으면서 한면으로 참 마음이 아프지만 형제를 통하여 주님의놀라운 역사를 이루셨음을 인하여 주님께 감사와 영광돌립니다.그리고 형제가 땅에서의 섞임을 사모했지만 육체의 약함으로 많이 제한받았었는데 이젠 낙원에서 지체들을 찾아다니고 워치만니,이상수형제님등과도 많은 교통을 나눌걸생각하니 기쁩니다
동생 이규형 형제를 더욱더 얻으소서. 이규홍형제의 뒤를 이어 몸을 건축하는 아름다운 지체가 되길 주님께 기도합니다.